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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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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민속인형극의 전래

Ⅲ. 꼭두각시놀음의 역사

Ⅳ. 꼭두각시놀음의 발전

Ⅴ. 꼭두각시놀음의 전승과정
1. 서두
2. 인형에 관한 민속과 사례

Ⅵ. 꼭두각시놀음에 관한 의문점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꼭두각시놀음>의 장르적 특징이다. <꼭두각시놀음>이 인형극이라는데서 기인하는 특징인 것이다.
Ⅶ. 결론
꼭두각시놀음이 구비전승의 희곡작품이라는 점에 입각하여 각 거리들의 극작술 및 극적 내용을 분석하여 그 형성과정을 추론하고, 문헌기록을 통하여 인형 및 인형놀이의 역사를 추적함으로써 일정한 인형극의 발달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를테면 삼국시대 이전의 목우인형으로부터 시작하여 고구려의 악곡괴뢰, 고려의 인형놀이 및 만석중놀이, 조선의 꼭두각시놀음이 단계적으로 등장하여 정적 인형에서 동적 놀이 인형으로, 그리고 극적 인형으로 발전한 양식적 과정을 추론한 것이다. 이로써 중국전래설인 꼭두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생설을 수립할 수 있었으며, 꼭두각시놀음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양식적 변모의 고찰을 통해서 어느 정도 포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단편적인 문헌자료에 지나치게 의존함으로써 과도한 양식화에 이르고 말아서 인형극의 전개 양상을 구체적으로 실감나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러므로 관련 문헌자료들을 한층 자세하게 섭렵하고 풍부한 자료를 확보해야 할 뿐 아니라, 채록자료를 통해서 작품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각편들의 대비 검토를 통해 최근 자료의 생생한 역사도 한층 구체적으로 서술할 필요가 있다. 토우와 같은 고고학적 발굴자료들도 끌어들여야 한층 풍부한 논의를 할 수 있다. 자연히 이 논의는 연구자의 기존연구를 다지면서 여기서 제기한 몇 가지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을 과제로 삼는다.
그 동안 조동일, 서연호, 윤광봉 등에 의하여 새로운 연구가 축적되었으며, 김일출, 권택무 등에 의한 북한의 연구성과들이 남한 학계에 널리 소개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조동일의 “이규보가 본 꼭두각시놀음”과 윤광봉의 한국연희시연구는 문헌자료를 확충하는 데 중요한 도움을 받게 되었으며, 서연호의 꼭두각시놀이는 새로운 전승자료와 30년대 초기의 조사자료들을 제공해 주었으며, 권택무의 조선민간극 및 윤광봉의 유랑예인과 꼭두각시놀음은 역사적 발전과정을 추론하는 데 신선한 착상을 제공해 주었다. 마침 조선왕조실록 CD를 이용할 수 있어 꼭두각시놀음 관련 자료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으며, 원고를 보완하는 과정에 사진실 박사께서 개인적으로 제공해 준 나식(羅植)의 <괴뢰부(傀儡賦)>도 16세기 꼭두각시놀음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연구자도 그 동안 민속사의 시대구분 문제를 논의하면서, 민속문화는 왕조사처럼 일정한 양식이 다른 양식으로 교체되고 전환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전승되면서 새로운 양식의 민속이 출현하여 누적적으로 축적되고 변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단선적이고 전환적인 교체의 역사가 아니라 복선적이고 누적적인 변화의 역사를 추구해야 민속문화의 실상에 적절한 역사를 기술할 수 있다. 남북간의 꼭두각시놀음 비교 검토를 통해서 현존하는 세 가지 꼭두각시놀음, 곧 남사당패의 꼭두각시놀음 외에 장연과 서산 지역에서 전승되는 꼭두각시놀음들을 상호 대비하여 그 선후 관계를 검토한 작업 또한 꼭두각시놀음의 현존 상황을 역사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이들 기존연구에서 확보된 자료와 착상 및 단서들에 힘입어, 이제 한층 진전된 역사적 연구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김세종 : 한국민속춤사위의 연구, 동아민속원
심우성 외(2005) : 한국의 민속극, 창작과 비평사
서연호(1989) : 꼭두각시놀이. 열화당
이두현(1979) : 한국의 가면극, 일지사
임재해(1981) : 꼭두각시놀음의 이해, 홍성사
허울(1999) : 우리들의 잃어버린 신명 : 전통극, 교보문고
한국 민속극 연구소(1986) : 꼭두각시놀음, 우리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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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인형극,   꼭두각시놀음,   인형극,   꼭두각시,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