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유럽의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 사례로 본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의 추진배경, 운영, 홍보와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의 실적,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의 문제점 및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의 발전 방향

소개글

[푸드뱅크]유럽의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 사례로 본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의 추진배경, 운영, 홍보와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의 실적,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의 문제점 및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의 발전 방향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의 추진배경

Ⅲ.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의 운영
1. 운영체계
2. 운영원칙
3. 기탁식품
4. 수혜대상자
5. 기탁자 혜택

Ⅳ.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의 홍보
1. 푸드뱅크의 역할
2. 관할 행정관청의 협조 및 지원사항

Ⅴ.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의 실적
1. 식품기탁 및 배분실적
1) 식품기탁실적
2) 대상별 배분실적
2. 제도적 환경조성

Ⅵ.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의 문제점
1. 사업 추진체계
2. 수혜자 관리체계
3. 식품의 안전성 확보 미흡

Ⅶ. 유럽의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 사례
1. 벨기에
2. 프랑스
3. 스페인
4. 이태리

Ⅷ. 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의 발전 방향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별 수혜자의 수에 따라 기탁품을 배분하며 수혜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실시
○ 과일과 야채는 지역푸드뱅크에서 생산자조합과 연계하여 직접 기탁받아 배분 실시
4. 이태리
첫째, 이태리 푸드뱅크재단은 1989년 밀라노에서 지역단체로서 설립되었고 1990년 유럽푸드뱅크연합에 가입하였다.
둘째, 푸드뱅크재단은 내무부로부터 공익단체의 지위를 획득하고 이태리 전역에 16개 지부를 설치하였으나, 1990년 탄생한 로마푸드뱅크연합이 있어 로마에는 미설치하였다.
셋째, 푸드뱅크재단과 Conerpo(60개 농협에 속한 15,000명의 과일야채 생산자 조합)가 협약을 맺음 : 사과 200톤에 대한 협약을 맺었으나, 사과 700톤으로 확대되었으며 다른 과일 생산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쳐 과일·야채의 배분량 증가가 전망된다.
넷째, EC의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식품은 농림부 산하 Aziendo di Stato per gli Interventi nel Mercato Agricole(AIMA)의 책임 아래 빈곤층에 배분
다섯째, AIMA에서는 매년 설문조사(10월12월)를 통해 지원단체들이 다음 해에 필요로 하는 다음 식품의 양 조사 : 비스켓, 버터, 쇠고기 통조림, 치즈, 진공포장된 익힌 햄버거, 장기보존 가능 우유, 소세지, 올리브유, 국수, 스파게티 소스, 쌀, 강낭콩이 든 소고기 스튜 통조림
여섯째, 이 조사결과는 EC에 대한 지원요청을 위해서만 사용되며, 매년 요청되는 식품의 양의 구성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
- 요청에 따라 EC에서는 매년 연말과 7월에 경쟁입찰을 거쳐 2월/3월과 9월말에 식품 배분, 이러한 배분체계에 따라 배부기관들이 장기간 식품을 보관하여야 하며, 적합한 저장시설이 없는 경우 식품의 부패문제 발생
○ 전체적으로, AIMA를 통해 받은 식품들을 배분하는 기관(위 6개 단체의 지회)은 256개소에 이르며, 총 130백만명을 지원
○ AIMA는 자선단체들에 주로 국수, 건과자, 장기보존 가능 우유, 버터, 치즈, 쇠고기 통조림, 소시지, 올리브유 제공
○ 매년 사과 850톤, 복숭아 420톤, 오렌지·천도복숭아 100150톤이 무료 배분되고 있으나, 전체 생산량에 비해 극히 미미한 수준
- 그 원인으로 ①각 자선단체에 운송시스템과 신속한 대처능력이 부족하고, ②과일 생산자들은 작은 양밖에는 소화할 수 없는 지역 단체들과는 협력하기 꺼려하며, ③자선단체들이 평소 과일 생산자들과 협력관계가 없어 배분가능한 과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며, ④무료로 배분할 과일을 냉장보관하기 위해 생산자들이 부담하는 비용에 대한 보상이 없기 때문
Ⅷ.푸드뱅크(푸드뱅크사업)의 발전 방향
먹는 문제는 사람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지한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조건이다. 따라서 저소득층의 먹는 문제는 경제위기의 극복과정에서 국가가 우선적으로 책임을 지고 지원해야 할 과제이며, 모든 국민에게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우리 사회가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 나아가서 이를 매개로 사회적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민간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
원래 가난한 사람에게 필요한 음식을 제공하는 일은 가족, 이웃, 종교기관, 자선단체의 책임이었다. 사회복지에 대한 정부의 책임이 강조되면서 대부분의 국가는 저소득층에 대한 먹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음식 프로그램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한 음식제공에서부터 영양을 고려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으며, 현재는 수혜자의 인간존엄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까지 발전되었다. 따라서 푸드뱅크 사업은 사회적 연대의 구축이라는 목표와 함께 수혜자의 복지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음식의 적절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수혜자의 연령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적절한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는 음식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음식의 전달과정에서 수혜자의 자존심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복지는(최소한 먹는 문제와 관련하여서는) 수치심을 느끼며 받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인간의 존엄성이 손상되지 않으며 권리로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셋째는 음식 선호의 자유를 인정하여야 한다. 제공자의 입장에서 있는 음식을 주는 것이 아니고 수혜자가 선호하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여야 한다.
Ⅸ.결론
제2의 건국이 새로운 국가적 패러다임으로 설정되고 각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전통고유의 미덕인 식품나누기로 계층간 사회공감대를 재형성하며 더불어 절약이 강조되는 시기에 식품자원의 낭비를 예방하며, 또한 시대적·사회적 산물인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제도로 푸드뱅크는 시작된 것이다. 전담인력의 부족, 냉장·냉동체계의 미비, 최저 운영비의 미확보, 자원봉사자의 참여 저조, 기탁회원 및 기탁품의 불충분, 총괄조직의 취약성, 지속적인 홍보 및 관심 부족, 그리고 관련 법 및 제도의 불확실 등 여러 가지 운영상의 문제점은 있지만 차차 개선되어 효율성있는 제도로 정착되리라 기대한다.
또한 아직은 부족한 민간 부문의 역할과 참여 자세를 배가시켜 향후 푸드뱅크가 외국과 마찬가지로 민간 차원의 복지제도로서 정착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절한 지원과 관심 및 홍보가 현재는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사항들을 고려하여 향후 푸드뱅크 제도의 발전을 위한 단계별 한국형 모형개발이 기초형, 발전형, 그리고 선진형으로 설정되었고 각 모형별 실천요인들이 제시되었다.
개발된 한국형 모형에 따라 푸드뱅크가 차질없이 발전될 수 있다면 한국적 새로운 복지제도의 구현과 자원 낭비 예방이라는 사회적 합의를 실천할 수 있는 국가적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김정기 - 음식나눔장터, 서울 푸드마켓 운영현황, 서울특별시 복지정책팀 팀장
보건 복지부, - 푸드뱅크 운영 활성화 방안
류상열, - 지역사회복지론, 형설출판사, 2004
사회복지협의회 운영매뉴얼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02
장인협·이정호 - 사회복지행정론, 서울대학교출판부
재정경제부·한국개발연구원 - 국민과 함께 내일을 연다, 문화관광부 정부간행물제작소, 1998

키워드

푸드뱅크,   푸드뱅크사업,   음식나눔,   기탁식품,   음식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