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姓, S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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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姓, SEX)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성욕
1) 리비도
2) 성욕의 신체, 정서, 인지적 측면
3) 생리적인 성반응 주기
4) 성적 각성의 달성
5) 자기자극
6) 성충동에 대한 바람직한 대처와 해소방안
7) 전희
8) 성교
2. 성행동의 유형
1) 혼전성교
2) 부부간의 성
3. 성에대한 고찰

본문내용

부간에 성행위를 자주 갖는 주부가 혼외정사 경험이 있을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들로 미루어본 결과 요즘 이혼율이 날로 늘어가는 이유 중의 하나가 이러한 혼외정사의 문제로 따른 부부간의 갈등이 심화된 결과인 것 같았다.
성은 인생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신의 인격과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생각없는 행동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뜨려 진다면, 인생 그 자체, 인격 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혼전 성 관계 가졌다고 해서 인생이 엉망진창이 된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기존의 사회 윤리로 보면, 혼전 성 관계나 혼외 성 관계는 모두 해서는 안 될 일에 속할 것이다. 그러나 세상이 바뀌어 가고 있는데, 언제까지 낡은 윤리의 틀을 갖다 대어야 할지는 생각해 볼 문제일 것이다. 우리 사회라고 해서 처음부터 혼전 성 관계 금지, 혼외 성 관계 금지의 사회였던 것은 물론 아니다. 그러므로 이제 혼전 성 관계 허용, 혼외 성 관계 허용의 사회로 바뀌어 간다 하여, 있어서는 안 될 일인 것처럼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왜 우리 사회는 혼전 성관계와 혼외 성 관계를 단단히 금지하게 되었을까? 거기에는 분명히 이유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명백히 지금 성 개방의 전환기에 들어서고 있다. 일부의 사람은 옛 윤리를 자신의 행동강령으로 택하여 여전히 성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고, 다른 일부의 사람은 새로운 생각들을 받아들여 성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다. 우리 자신은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혼전불순과 혼외관계를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순결과 정조로 일관할 것인가? 그런 두 가지 태도가 혼재하는 전환기가 우리 사회에선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당연히 배우자와의 사이에 과거가 문제시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건 다른 문제일 것이다. 상대방의 현재를 공유할 수 있다고 하여 과거에 대한 권리조차 주장하는 것은 넌센스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윤리는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다. 혼전 성 관계 가졌다고 해서 부도덕하다고 말한다거나, 성추행을 당했으니 더러워졌다고 생각한다거나, 강간을 당하여 불순하게 되었으니 죽어야 한다거나 시집가는 것 포기해야 한다거나 하는 세상은 이제 아닐 것이다.
성 문제, 이제는 이런 것은 개인이 알아서 할 일이지, 국가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 생각한다. 유럽의 나라들은 그런 식으로 된 지 오래이다. 개인에게 맡길 일이지, 사회나 국가가 간섭할 일이 아니라는 주장에는 나도 찬성하는 편이다. 물론 국가 권력과 개인의 관계가 근래에 들어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나라는 남북대치라는 특수 상황에 의해 그 같은 조류를 느끼기 어려울 것이다. 경제력에 걸맞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는 문화 쇄국의 답답함을 우리 사회에선 느끼게 된다.
혼전순결을 지키고 싶다면 빨리 결혼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늦게 결혼한다면 배우자의 과거를 담담하게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걸 고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순결하지 않다는 이유로 배우자에게서 버림받는 일이 있다고 하면, 그런 배우자와는 결혼하지 않는 것이 현명함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런 배우자와 결혼한다면, 혹 성추행이나 강간을 당했을 경우, 이혼이라는 이중고통을 당할 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도덕의 문제와 혼전순결의 문제는 별개의 문제로 치자는 남녀가 서로 만나 결혼해야 할 것이다. 부패니 부정이니 도박이니 사기니 하는 것은 여전히 부도덕한 것이지만, 사랑하는 남녀 사이에 성관계 맺을 수도 있고, 또 사랑이 깨어질 수도 있는 탓에 순결하지 않은 몸으로 결혼하게 된 것이지, 그렇다고 해서 부도덕하다고까지 생각할 것은 아니라는 의식이 필요할 것이다. 결코 혼전 성 관계나 무분별한 성 관계를 부추기고 있는 것은 아니다. 순결이니 혼전 성 관계니 하는 것을 고민하기 전의 어린 나이에 결혼했고, 결혼해서는 한평생 지아비 지어미만 알고 살았다는 옛날 식 삶이 맘에 드는 사람은 그렇게 살면 될 것이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이것이 인생의 중요한 결과를 낳는 것 같다. 그리고 결혼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평소에 가정에서 아내와 남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애정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앞에서 언급한 이혼문제나 불륜, 불행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 생각 되어 진다.

키워드

성,   sex,   혼전성관계,   리비도,   성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