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미학의 역사][미학의 통일성][마르크스주의 미학][슈투름운트드랑의 미학][아방가르드의 미학]미학의 정의, 미학의 역사, 미학의 통일성, 마르크스주의 미학, 슈투름운트드랑의 미학, 아방가르드의 미학 분석

소개글

[미학][미학의 역사][미학의 통일성][마르크스주의 미학][슈투름운트드랑의 미학][아방가르드의 미학]미학의 정의, 미학의 역사, 미학의 통일성, 마르크스주의 미학, 슈투름운트드랑의 미학, 아방가르드의 미학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미학의 정의

Ⅲ. 미학의 역사
1. 기독교적 배경
2. 데카르트적 전통
3. 고전주의

Ⅳ. 미학의 통일성
1. 원점회귀의 미학
2. 정지의 미학
3. 총체성의 미학

Ⅴ. 마르크스주의 미학

Ⅵ. 슈투름운트드랑의 미학

Ⅶ. 아방가르드의 미학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글쓰기를 얽매어 놓는 하나의 속박으로 느꼈던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이런 점에서 렌츠가 다른 슈투름 운트 드랑의 작가들과는 달리 수많은 미학 논문을 집필하며 새로운 문학의 이론적인 틀, 특히 드라마의 독창적이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미학을 창시했다는 것은 동시대인의 활동과 사고방식에 모순되는 일이라고 하겠다. 새로운 시학과 그 미래를 제시한 글들은 기존의 미학을 반대하고, 천재라고 일컬어지는 동료들의 작품활동을 촉진하는 조건을 내세웠던 것은 사실이라고 하겠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이들의 행동을 제한할 수도 있는 글쓰기의 또 다른 지침서의 기능을 했었다는 견해를 낳기도 한다.
헤르더 Herder를 중심으로 한 슈투름 운트 드랑의 작가들은 합리적 계몽주의 문학에서 흔히 나타나는 드라마와 연극의 윤리적인 목적을 배격했다. 즉 문학 외적인 요소는 문학의 자율성을 해치기 때문에 이러한 외적 요소의 관습과 목적의 의존으로부터 드라마를 분리하고자 했고, 이로써 관객과 무대 사이의 관계를 변화시키려고 했던 것이다. 도덕적인 목적을 인식케 하도록 무대와 관객 사이의 거리를 두고자 했던 합리적 계몽주의 식의 드라마를 배격하려고 했던 슈투름 운트 드랑의 드라마는 개인적인 것, 특성적인 것을 강조하며 관객과 무대의 일치를 추구했다. 하지만 감정과 정서를 관객에게 직접 전달하고, 공감을 느끼는 관객으로 하여금 사회적 인습으로부터 해방하게끔 하는 소위 동일성 추구의 연극은 렌츠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는 여러 사회 비판적인 글들을 통해서 계몽주의적인 본질에 바탕을 둔 도덕적이고 비판적 목적을 일면 드러내고 있고, 개혁적이고 인간주체의 해방을 염두에 둔 듯한 교훈적인 성격을 강하게 추구하기도 했다. 종전에 비극이나 희극의 중심에 서 있던 운명이나 개인의 오류나 허약함 등은 렌츠에게 있어서 새로운 틀로 대치되어 버린다. 그의 드라마에서는 사회가 가장 큰 테두리로 등장하게 되고, 사회의 대부분의 구성원인 민중 또는 국민 전체의 취향이나 교육 정도가 중요한 변수를 차지하게 된다. 이로 인해 드라마의 형태는 사회상황에서 나오게 된다는 주장을 낳게 하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그의 작품이 의식과 사회의 변화에 초점이 맞추어지기도 한다.
Ⅶ. 아방가르드의 미학
아방가르드라는 용어는 현실에 대한 우리의 미학적이고 정치적인 규정들을 새로운 차원으로 만들어가려는 시도들을 정의 내리기 위해 널리 사용되었다. 예술과 정치의 교차점이 아방가르드라는 용어가 시작된 곳이고, 바로 그곳에서 아방가르드의 가장 폭발적인 해석들을 발견할 수 있다. 현존하지는 않지만 1973년 판의 소비에트 대 백과사전(Great Soviet Encyclopedia)에서는 “아방가르드주의”를 “자본주의자와 쁘띠 부르주아 개인주의로 포화된 것”으로써 아방가르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보다 최근에는, 페미니스트들과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이 아방가르드가 엘리트주의를 조장하는 개념이라고 공격했다.
만일 우리가 지난 200년 이상 전개되었던 “아방가르드”를 간략히 정의하려고 한다면, 이는 사회에서 미학적이고 정치적인 발전들을 변형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지칭할 것이다. 때로는 보완적인 관계 안에서 함께 얽혀있고 또 어떤 때는 분리되어 심지어는 서로 상반된 입장을 가지기도 하며 미학적 혁신과 정치적 개입이 함께 아방가르드가 지닌 의미의 핵심에 파묻혀 있다. 앞으로 나는 19세기 프랑스에서 아방가르드의 기원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아방가르드 운동의 발전을 밝혀보도록 하겠다. 내 생각에는 아방가르드 내에서의 정치학과 미학 사이의 긴장은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 정치운동가들은 미학적 운동의 충격으로부터 매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늘날 “아방가르드 예술”이라 불리는 것은 완전히 비정치화 되었고, 그것의 본질의 한 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모더니즘”의 보증으로서 인식되었다. 이러한 관점에 따르면, 모더니스트 전통의 강조점은 도덕성, 인간의 고통이나 정치라기보다는 미학이다. 그러므로 모더니스트들은 세속적인 등가물과 함께 감정적 경험의 정신적이고 종교적인 구성을 “미학”으로 대체했다. 이 배치(constellation) 안에서 아방가르드 개념의 비정치화는 모더니즘의 미학적 이론의 범주 안에서 이루어진다. 아방가르드가 다시 나타나게 된 2차 세계 대전이후, 미학적인 형식주의와 정치참여는 다시 한 번 광범위해지게 되나, 팝 아트, 미니멀리즘, 추상적 표현주의, 개념주의 예술, 액션 페인팅 등은 공공연한 정치적인 주제들이나 자극과는 거의 관련이 없으며, 그들의 미학적 발전에 대한 정식의 기여도도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만일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미래주의(우파로는 이탈리아, 좌파로는 러시아식 버전을 모두 포함)의 미학적 정치적 관여를 보다 최근의 예술적 아방가르드의 냉담하고 소비자 중심주의적인 실행과 비교하게 된다면, 그 대비는 아주 놀라울 것이다. 이 시대의 정치운동들은 예술 아방가르드의 수많은 미학적 차원들을 일상생활로 변형시키려는 그들의 현실적인 시도로 동시에 편입시키려 하였다. 나는 여기서, 네덜란드의 Provos(과격파), Orange Free State, Kabeuters 그리고 프랑스의 상황주의자(Situationist)와 3월22일 운동, 독일의 전복적 행동(Subversive Aktion), 미국의 Diggers와 Yippies들을 생각하게 된다. 이들 집단들의 몇몇의 뿌리는 내용 없는 형식주의적 발전으로 인하여 공허하게 된 예술에 다시 기력을 넣어주려 하였던 예술 운동인, Fluxus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
참고문헌
◎ 강성원, 미학이란 무엇인가, 사계절, 2000
◎ 강대석, 미학의 기초와 그 이론의 변천, 서광사, 1984
◎ 노영덕, 미학사 강의록, 철학아카데미
◎ 뤽 페리 저, 방미경 역, 미학적 인간, 고려원, 1995
◎ 비어슬리, 먼로 C, 저, 이성훈·안원현 역, 미학사, 이론과 실천, 1987
◎ 피터 퓰러, 모더니즘 이후의 미학, 열화당, 1995
◎ 허버트 리드, 도상과 사상, 열화당
◎ M. 칼리니쿠스 저, 이영욱 외 3명 역, 모더니티의 다섯 얼굴. 모더니티/아방가르드/데카당스/키치/포스트모더니즘, 서울, 1993

키워드

미학,   마르크스주의,   슈투름운트드랑,   아방가르드,   미학의 통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