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기독교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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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론은 두 가지 중요한 기능을 갖는데, 자료를 통합하고, 새로운 발견을 예언하는 것이다.
1) 통합
어느 이론이든지 그것의 제일 첫 기능은 주어진 분야에 현존하는 지식들을 통합하고 요약하는 것이다. 사실들이 통합되면 될수록 그 이론은 좋은 이론이다. 기독교 심리학을 발달시키는 데에 있어서 우리 과제중 제일 척 분분은 심리학의 이론을 재해석하는 것이다. 이 책의 대부분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심리학의 통합을 시도하려고 했었다. 기독교적인 체계는 재해석을 통해 어떤 어려움을 풀기 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들의 가치를 하나님 자신의 속성에 둘 수 있으며, 그리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유사한 사람을 자아 실현하는 자로 뽑을 수 있는데, 우리는 우리가 인간을 판단할 수 있는 외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즉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은 인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심리학의 대상영역들과 주요 이론들을 기족교적 관점에서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의 일반적인 윤곽만을 나타내는데 이바지한 시도일 뿐이다. 통합은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어지는 한 계속 이루어져야 할 과업인 것이다.
2) 예언
이론의 두 번째 기능은 연구를 지도하며 새로운 발견을 예언하는 것이다. 기독인으로서 우리의 가장 위대한 잠재적 기여는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유사성을 연구함으로써 신적 형태화를 확대시키는 것이다. 심리학에 대해 기독교적인 입장을 치한다면 우리는 비기독교적 관점에서는 고려하지도 않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다. 즉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환상들과 환각들의 차이? 귀신들림과 정신병의 차이? 우리의 꿈의 의미와 해석? 등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인간과 동물사이의 유사점에 대해 모색을 계속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Ⅲ. 종합 및 평가
심리학이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학문이다. 좀 더 자세히 심리학을 설명하면, 심리학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 행동과 정신과정을 연구하는 과학적인 학문이다. 심리학의 목표는 인간의 행동의 원인을 설명하고, 예측하여, 통제하는 것으로, 심리학에서는 인간 이해의 접근방법으로 생물학적, 행동적, 인지적, 정신분석학적, 현상학적 인간 이해의 방법들이 사용된다. 심리학은 우리에게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이 경험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극복하는데 있어서 그 어떤 학문의 분야보다도 더 많은 지식과 도움을 주는 학문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심리학은 인간이 무엇이 아닌가 만을 보여 주며, 심리학이 과학이어야 한다는 심리학자들의 생각은 심리학은 인간과 동물의 행동을 연구하는 과학이라고 그 정의를 바꾸어 놓았다. 이러한 정의 하에 많은 심리학자들이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정확히 기술하고자 노력했지만, 인간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인간은 동물과는 달리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영과 혼과 육체를 가진 삼위일체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무신론자들인 심리학자들은 기독교를 “신화”(와트슨), “신경증”(프로이드), “배설물”(마슬로)라고 공격해왔고, 이에 대해 기독인들은 심리학자들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가지고 그들의 주장을 배척해왔다. 하지만 심리학이 비기독교적인 전제들과 방법들을 채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영역은 결코 사단에게 내어줄 수 없는 귀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인간을 “인간은 신도 아니고 동물도 아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유일한 창조물이다”라는 기독교적 관점에서 이해하며, 심리학의 여러 부분에 대하여 무엇이 비기독교적인가를 지적하기보다는, 심리학 분야의 모든 중요한 영역과 이론체계들을 이 기독교적 관점에서 “통합”하는데 그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저자가 서언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반심리학에 지식은 있으나 그것을 기독교적 관점과 융합시키지 못하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일반심리학의 지식을 전제로 쓰여진, 일반심리학의 보충 교과서라 말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에 제시된 기독교적인 관점은 심리학의 새로운 정의를 소개하려는 것도 아니고 심리학을 하나의 차원으로 제한하려고 하지 않는다. 단지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심리학의 이론을 정립하는데, 받아들여질 만한 체계를 증명하는데 있어서 최소한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학의 여러 이론 체계들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재해석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에서 언급한 심리학의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통합을 서론적 시도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포괄적이며, 심오한 접근의 저서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나는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했던 심리학에 대하여 적지만 흥미를 갖게 되었고, 본서를 읽어가는 동안 많은 인내가 필요할 정도로, 나에게는 재미도 없고 난해한 책이었지만 심리학이 어떤 학문인지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유익한 책이었다. 그리고 믿음이라는 신학적 해석을 전제로 비판하고 배척했던 비기독교적인 어떤 이론과 체계에 대하여 좀 더 학문적인 탐구자로서의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사고의 폭을 넓혀주었다. 이런 점에서 미래의 목회상담자로서 알아야 될 심리학과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지침서였다. 아쉬웠던 점은 심리학의 여러 이론 및 체계, 그리고 용어에 대한 원서 자체의 서술이 어려운 것인지 아니면 번역상의 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여러 곳에서 앞 뒤 문맥이 맞지 않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고, 심리학 용어 자체도 어려운데다 교정의 잘못까지 여러 곳에서 발견된 점 등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심리학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연구하고자하는 독자들, 앞으로의 목회 사역에서 훌륭한 목회상담자로서 쓰임받길 소망하는 모든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복음의 동역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또한 나는 이 책을 통하여 최근 들어 더욱더 그 문제가 심각해져 가고 있는 인간의 정체성 상실로 인한 사회적 문제점들에 대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더 적극적인 관심과 연구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고 진리 안에서, 사랑 안에서, 영원한 생명 안에서 자유하길 간절히 기도한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9.10.14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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