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돌 교수의 작은풍요를 읽고

소개글

강수돌 교수의 작은풍요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경제위기는 삶의 위기!......................P2

2. 말 많은 세계화, 그 본질....................P3

3. 7가지 분리.................................P4

4. 공동체로부터 개인의 분리...................P6

5. 생산 수단과 노동력의 분리..................P7

6. 계획과 실행의 분리.........................P8

7. 삶터와 일터의 분리.........................P9

8. 자연과 인간의 분리.........................P9

9. 생산자와 소비자의 분리.....................P10

10. 인간 내면과 외면의 분리...................P11

감상평........................................P14

참고문헌......................................P15

본문내용

회전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시도한다.
즉 셰계경영의 입장에서는 지구촌 전체의 노동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배치, 관리하고 통제할것인가 하는 문제가 가장 핵심적인 과제중의 하나이다.
경제위기와 애국주의
애국주의란 애국심에 눈이 어두어 더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편협한 민족주의와도 일맥상통한다,
이런 애국주의가 경제위기 또는 삶의 위기를 불러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최고가 되도록 허리띠를 더욱 졸라 매자 라는 식으로 애국주의에 흠뻑빠져 자본사이의 경쟁에 노동이 동참하는 것은 결국 자본의 지배력강화와 몸불리기를 도와주는일이다.
더중요한 것은 살아움직이는 주체적 역량의 죽음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당하고 있는 경제위기, 삶의 위기의 본질이 아닐까?
이주노동자와 인종주의
우리는 자본이 세계곳곳에서 노동력 및 중독사회의 고리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도구들이 애국주의와 민족주의, 인종주의, 능력주의, 성과주의 따위라고 하였다.
이러한도구들은 우리로 하여금 사실상 인간이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사는 사회적존재, 즉하나의 생명체로 보지못하게 하고 계급과 민족, 국가와 지역등으로 분열되어 사는 것을 당연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각민족국가들은 각기 그국민들을 효과적으로 통치, 지배할수있게 되고, 나아가 세계자본주의 입장에서도 부분적으로 몇몇 나라 사이의 선후진국 순서는 다소 뒤바뀔지라도, 오히려 바로 이러한 순서 뒤바뀜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치열한 경쟁관계 속에서 총체적인 자본의 지배질서는 더욱더 온전하게 관리될수있는 것이다.
인종주의적 인력관리와 자아분열의극복
97년 12월 이후 한국정부는 IMF시대를 맞아 대량으로 발생하리라 예상되는 실업문제에 대처하기위해 여러 가지 대책안을 내놓았는데. 그중에서 특히 이주노동자와 관련된 것이 있다.
성과주의와 연봉제의 함정
87년이후 민주노조운동이 활성화 되면서 대기업들은 한편으로 고임금과복리후생을 다른편으로 인사제도 개편과 신기술 도입을 서둘렀다. 물론 대외적으로 해외 직접투자, 세계경영 전략을 추구하였다. 그런데 특히 성과주의나 능력주의를 원칙으로 하는 임금제도, 승진제도는 기업의 효율향상과 노동통제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인 수단으로 보이기 때문에 노동자나 노동조합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도입 적용 확산될 전망이다.
팀워크나 정보공유,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인한 효과적 문제해결등의 측면에서 문제가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개인의 노동생산성은 결코 그개인 혼자만의 배타적 능력이나, 업적이라고 보기가 어려운 측면이있다.
차이와 차별의 문제
경쟁게임에서 제기하는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차별의 문제이다. 경영에서는 합리적인 차별이 여러 가지 이유로 정당하게 도입된다. 즉 연공에 따른 차별 능력에 따른 차별등 바로 그것인데 모두를 동일하게 대우할째 등기부여 효과와 발전의 가능성이 차단된다는 것이다.
차이의 과장과 차별을 통한 분열과 지배가 아니라 차이의 인정을 통한 상호보완과 풍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발상의 전환은 자본의 지배속에 포섭된 채 경쟁의 게임에 무의식적으로 동참하는 기존의 행위논리와 구조로부터 지혜롭게 빠져 나옴으로써 실현이 가능할 것이다. 이것이 가능할때라야 비로소 그동안 분리 되었던 우리의 외면과 내면을 하나로 통일될 수 있다.
감상평
사실 이 책의 감상평을 적기 이전에 우리수업의 특성을 알아볼필요가 있다. 한국사회경제사라는 과목에서 이 책의 내용과 무슨연관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혹자는 던질 수 있다. 하지만 역사라는 것은 멈추어있지 않고 계속하여 나아가고 있으며 지금이글을 적고있는 순간에도 역사는 만들어지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의 수업 타이틀인 한국사회경제사에서 경제를 빼놓고는 경제사를 논할 수 없다. 그중 경제라는 것은 우리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런경제에대해 현재 우리의 경제와 현대경제의 인식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교수님은 이 작은풍요라책이 우리에게주는 메시지는 우리나라 경제에대한 정확한 인식과 냉철한 분석을 한 이책을 읽어보고 그에대한 감상을 적어 오라고 하신것같다.
사실은 이책은 고려대 경영학부에 계신 강수돌 교수님책으로 절판된지가 꽤오래되어서 구하는것도 쉽지가 않았다. 하지만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이책을 겨우 한권 구입할수있었고, 그렇게 고생한 만큼 애정있게 글을 읽었다.
이책은우선 우리나라의 경제에대한 정확한 인식을 요한다. 경제위기는 삶의 위기라는 첫 부분에서부터 경제라는 것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경제위기를 겪은 내적원인과 외적원인을 살펴보고 역사적으로 경제위기를 맞이 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역사적 사항을 살펴보았다. 또 그런 위기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지 않는한 경제위기는 언제든지 되살아 날것이고 지금도 우리는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
또한 세계화속에서 사는 우리는 무조건적으로 세계화를 추구할것이아니라 세계화가 지금 어떻게 진해되어서 어떤 것이 세계경제를 좌지 우지 하는지 알수있었다. 즉 미국중심의 자본주의 경제에의한 경제논리가 중심을 잡고있었고 그런 논리가 투입된 것이 바로 IMF인 것이다.
이런 국제기구는 한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무서운 기구로서 우리가 이런 위기속에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야한다고 나와있었다.
여기서 작은풍요는 그런 문제를 7가지 정도로 요약정리하여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①공동체로부터 개인의 분리 되는 것
②생산수단과 노동력의 분리
③계획과 실행의 분리
④삶터와 일터의 분리
⑤자연과 인간의 분리
⑥생산자와 소비자의 분리
⑦인간내면과 외면의 분리 등 총 7가지 정도로 그문제를 나누고 있다. 즉 미시적인 차원에서 거시적인 차원까지 총망라하여 7가지 정도로 나누고있는 것이다.
거기서 인간이 어떻게 소외되어가는지 우리가 계속 지금과 같은 행태를 계속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를 구체적인 예를통해서 잘볼수있었다.
참고문헌
도서명 : 작은풍요(삶의 자율성 회복을 통한 기업과 사회의 재구성)
작가 : 강수돌
출판사 : 도서출판 이후
첫 번째 찍은날 1999년 4월6일
다섯 번째 찍은날 2001년 3월17일
가격 : 9000원

키워드

작은풍요,   강수돌,   한국사회경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