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가 바꾼 세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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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가 바꾼 세계』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굶주리지 않았을 것이라 했다. 이들은 그렇게 빨리 자랄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물론 나도 상상도 못했다. 어떻게 그렇게 빨리 자랄 수 있었을까? 식물을 키우려면 많은 공을 들여야 하는데 말이다. 모두 기후 덕분인 것 같다.
3장에서 포르투갈령 아메리카는 대서양 연안에서 가장 큰 설탕 생산지 였으며, 그것을 팔아 부를 축적하였다고 했다. 또 이를 본 영국인들과 프랑스인들도 사탕수수를 심기 시작했다고 하였다. 이렇게 자신들의 부를 위해서 생산해내고, 팔고 하면서 세계에 여러 작물들이 퍼져나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현재 말을 식량 또는 말을 타고 노는 것으로만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시대에는 말은 훌륭한 운송수단이었으며, 중요한 전투 도구였다고 했다. 이러한 말은 스페인에 의해 인디언들에게 퍼지게 되었다. 물론 일부로 인디언들에게 말을 준 것은 아니었다. 노동력이 부족해서 인디언들을 부리려다가 말들이 달아나고, 인디언들이 그 말을 찾아 사용하게 된 것이다. 여러 동물들은 사람들에 의해 식량뿐만 아니라 도구들로 이용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거의 식량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많은 발전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2~3장은 구세계가 신세계에 미친 영향을 썼다면 4~5장은 신세계가 구세계에 미친 영향의 내용이다. 4장<매독의 초기 역사:재해석>에서는 신세계에서 구세계로 매독이 전염되어갔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확실한 증거가 나와 있지 않다. 애매하게 설명 되어 있었다. 콜럼버스의 이론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에서 그 병을 얻은 채 왔다는 것이다.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내 생각은 원래 구세계에 그 질병이 존재했을 것 같다. 왜냐하면 그 기록도 제대로 전해있지 않고, 그렇게 심각한 병을 부끄럽다고 숨겼을 인물이 아니였을거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관계를 할 때 사람을 믿어야 하는데 매독을 의심해야 한다고 하였다. 에이즈를 의심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러한 병이 퍼져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현실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5장에서는 신세계에서 구세계로 감자, 옥수수, 고구마 등을 가져감으로써 구세계의 작물이 다양화되었고, 식량도 급증했다. 그로 인해 많은 굶주린 사람들에게 도와주었고, 인간의 수도 증가하였다. 이 부분은 긍정적인 측면이라 할 수 있겠다. 질병들의 교환에서 보는 것과 같이 교환이 꼭 좋은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이 제시되었다. 인구 증가가 그냥 인구 증가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러한 식물의 교환 속에서도 인구가 증가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6장에서는 이러한 교환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다시 한 번 언급한다. 긍정적으로는 앞에서 말했듯이 식물로 인해 구세계의 식물이 다양해져 인구가 증가한 것, 부정적으로는 소와 쟁기를 이용해 토양이 침식되었다, 병이 걸렸다 하는 점들을 들 수 있다. 이렇듯 교환은 꼭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이익이 있으면 불이익한 것도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부정적인 측면을 보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은 나에게 세계에서 공유하고 있는 모든 것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를 알려주었고, 생물학적인 관점을 통해서 세계가 하나가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게 하였다. 우리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다. 세계화가 된다는 것, 각 나라의 모든 것을 공유하게 되면 서로 부족한 것을 얻게 되고, 경제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간에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병원균이 이동하거나 좋지 않은 환경이 이동하여 많은 부정적인 면도 있다.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서로 보완하여 세계화를 이끌어 나간다면 우리는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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