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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판이 될 것이다. 또한 이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스스로 판단할 줄 아는 능력만 있다면 모순을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나는 아주 조금은 안진진의 눈으로 글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인지 나 또한 세상을 그리는 유쾌한 정의를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늘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연구하지만 어느 학문 보다 어려운 과제다. 나는 나인데 내 자신을 모른다는 것은 모순 중에 모순이다. 문득 궁금해졌다. 나에게 찾아올 선택은 어떤 것일까? 그 선택에 따른 모순을 어떤 슬기롭게 대처해 갈 것인가?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을 읽는 방법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나를 돌아보기에 충분한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정확하진 않지만 용기가 생겼다고 말하고 싶다. 적어도 나에게 닥친 갈등에서 도망가고 싶지 않다.
나는 아주 조금은 안진진의 눈으로 글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인지 나 또한 세상을 그리는 유쾌한 정의를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늘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연구하지만 어느 학문 보다 어려운 과제다. 나는 나인데 내 자신을 모른다는 것은 모순 중에 모순이다. 문득 궁금해졌다. 나에게 찾아올 선택은 어떤 것일까? 그 선택에 따른 모순을 어떤 슬기롭게 대처해 갈 것인가?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을 읽는 방법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나를 돌아보기에 충분한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정확하진 않지만 용기가 생겼다고 말하고 싶다. 적어도 나에게 닥친 갈등에서 도망가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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