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모순』-모순적인 삶을 바라보는 작가의 세상읽기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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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귀자『모순』-모순적인 삶을 바라보는 작가의 세상읽기 방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극과 극의 인물 설정.

3. 소설 속에 나타나는 세 가지 모순.

4. 『모순』에서 드러난 작가의 세상읽기 방식

5. 결론

본문내용

뿐이다.
앞의 책. pp.12-13.
3) 잠언적 말을 통한 깨달음
이 소설을 전체 1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장 앞에는 잠언적 말을 문장 속에서 뽑아 쓰고 있으며 그 외에도 소설 곳곳에서 잠언의 구절이 많이 나온다. 인생 문제에 있어 작가는 독서와 성찰로써 그 무게를 잡는데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 보인다.
- 우리들은 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납득할 수 없어한다-
얼마 전 어떤 책을 읽다가 우연히 발견한 구절인데, 내게는 아주 훌륭한 충고가 되어 준 말이었다. (중략)
앞의 책. p.20.
5. 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소설『모순』에 대해 살펴보고, 이 속에서 드러난 작가의 세상 읽기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작가의 노트에서 양귀자는 독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이 책은 부디 천천히 읽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하지만 나는 처음에 결코 천천히 읽지 않았다. 내용이 그리 어려운 게 아니었기 때문도 있지만 그보다도, 치밀한 구성으로 인해 단 한번도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번을 거듭 읽을 때마다 책을 읽은 속도는 오히려 느려졌다. 한 구절 한 구절이 더 깊게 가슴에 와 닿았기 때문이다.
나는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달았다. 우리들 모두, 인간이란 이름의 일란성 쌍생아가 아이었던가 하는 자각, 그리고 생김새와 성격은 다르지만 한번만 뒤집으면 얼마든지 내가 너이고 네가 나일 수 있는 우리라는 것을 말이다. 이러한 생각을 마음속에 품고 산다면 모순적인 삶이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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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6.07.18
  • 저작시기2004.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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