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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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본론1. 기자의 자기검열
2. 언론사 내적 통제3. 광고주의 통제 1) 저널리즘 광고에 종속 2) 대기업 광고주의 영향력4, 뉴스수용자 집단행동
결론
참고자료
서론
본론1. 기자의 자기검열
2. 언론사 내적 통제3. 광고주의 통제 1) 저널리즘 광고에 종속 2) 대기업 광고주의 영향력4, 뉴스수용자 집단행동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해 시민들의 문제제기와 합리적 의심을 기꺼이 수용하고 성찰의 자양분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진단한 것과 마찬가지로 뉴스수용자들의 적극적인 의사 표출을 의식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한다는 인식이 확인되었다.
결론
“조그만 단서라도 나와서 취재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문을 열어줬다.” JTBC 기자가 최순실 국정농단의 결정적 증거인 태블릿PC를 입수한 것은 더블루K 관리인의 도움 때문이었다. 이 관리인은 경향과 한겨레 기자도 왔는데 왜 JTBC 기자만 도왔느냐는 질문에 “두 가지 이유다. 하나는 손석희 사장을 믿은 거다. 두 번째는 신문보다는 방송의 파급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김의겸, 2017).
평범한 시민의 이 말은 언론의 생명은 신뢰라는 걸 웅변적으로 보여준 더. 언론의 신뢰는 저널리즘의 기본윤리를 지키고, 현장을 뛰는 기자들이저널리즘 원칙에 입각해 취재보도를 수행해야 가능하다. 하지만 수용자들은 미디어를 불신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6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언론인 신뢰도는 5점 만점에 2.7점으로 2010년에 비해 0.52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진흥재단, 2017).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이 근본적으로 흔들리는 위기를 맞고 있고, 언론인에 대한 불신은 높지만 최순실 게이트는 언론이 본령의 역할을 다하면 수용자의 기대가 진전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줬다. 최순실 게이트 국면에서언론이 주목받은 것은 정경유착 등 구체제의 적폐를 밝혀낸 것도 있지만 선행연구에서 코바치와 로젠스틸이 강조했던 저널리즘 원칙을 취재보도에 제대로 적용했기에 가능했다.
최순실 게이트는 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폭발적으로 높였다. 권력 감시와 비판 등 언론 본질에 충실한 언론사는 자발적 구독이 늘고 후원이 답지하고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에 반해 국정농단 사태를 축소·외면한 언론사는 불신에 직면했다. 촛불집회 현장에서 일부 방송사 중계차는 내몰리고, 소속 기자들에 비난이 쏟아졌다. 기자들은 언론 보도가 촛불집회, 탄핵 등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로 살아있는 권력이 무너지고, 언론이 책임을 다하면 신뢰가 쌓인다는 걸 목도하면서 저널리즘이 가야할 길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저널리즘의 기본원칙조차 지키지 못했던 모습에 대해 자성하며 이렇게 자문하고 있다. ‘기자를 왜 하는가?’ 이 질문은 최순실 게이트가 취재보도 원칙에 대한 기자들의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그런 인식이 저널리즘 실행으로 이어졌는지를 살펴보고자 하는 본 과제의 목적과 일맥상통한다.
참고자료
손용석. “잊히지 않은 계절, 2016년 10월”. 『관훈저널』, 2017년 봄호.
김세은. 2017. 5.11. “진보언론의 딜레마”. 『한겨레』. 21면.
김의겸. 2017.5.16. “정권교체의 숨은 의인”. 『한겨레』. 27면.
김의겸·김창금·방준호. 2016.9.20. “대기업 돈 288억 거든 K스포츠재단 이사장은 최순실 단골 마사지 센터장”. 『한겨레』. 1면.
박재영·이재경·김세은·심석태·남시욱. 2013. 『한국 언론의 품격』. 서울: 나남.
결론
“조그만 단서라도 나와서 취재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문을 열어줬다.” JTBC 기자가 최순실 국정농단의 결정적 증거인 태블릿PC를 입수한 것은 더블루K 관리인의 도움 때문이었다. 이 관리인은 경향과 한겨레 기자도 왔는데 왜 JTBC 기자만 도왔느냐는 질문에 “두 가지 이유다. 하나는 손석희 사장을 믿은 거다. 두 번째는 신문보다는 방송의 파급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김의겸, 2017).
평범한 시민의 이 말은 언론의 생명은 신뢰라는 걸 웅변적으로 보여준 더. 언론의 신뢰는 저널리즘의 기본윤리를 지키고, 현장을 뛰는 기자들이저널리즘 원칙에 입각해 취재보도를 수행해야 가능하다. 하지만 수용자들은 미디어를 불신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6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언론인 신뢰도는 5점 만점에 2.7점으로 2010년에 비해 0.52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진흥재단, 2017).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이 근본적으로 흔들리는 위기를 맞고 있고, 언론인에 대한 불신은 높지만 최순실 게이트는 언론이 본령의 역할을 다하면 수용자의 기대가 진전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줬다. 최순실 게이트 국면에서언론이 주목받은 것은 정경유착 등 구체제의 적폐를 밝혀낸 것도 있지만 선행연구에서 코바치와 로젠스틸이 강조했던 저널리즘 원칙을 취재보도에 제대로 적용했기에 가능했다.
최순실 게이트는 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폭발적으로 높였다. 권력 감시와 비판 등 언론 본질에 충실한 언론사는 자발적 구독이 늘고 후원이 답지하고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에 반해 국정농단 사태를 축소·외면한 언론사는 불신에 직면했다. 촛불집회 현장에서 일부 방송사 중계차는 내몰리고, 소속 기자들에 비난이 쏟아졌다. 기자들은 언론 보도가 촛불집회, 탄핵 등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로 살아있는 권력이 무너지고, 언론이 책임을 다하면 신뢰가 쌓인다는 걸 목도하면서 저널리즘이 가야할 길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저널리즘의 기본원칙조차 지키지 못했던 모습에 대해 자성하며 이렇게 자문하고 있다. ‘기자를 왜 하는가?’ 이 질문은 최순실 게이트가 취재보도 원칙에 대한 기자들의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그런 인식이 저널리즘 실행으로 이어졌는지를 살펴보고자 하는 본 과제의 목적과 일맥상통한다.
참고자료
손용석. “잊히지 않은 계절, 2016년 10월”. 『관훈저널』, 2017년 봄호.
김세은. 2017. 5.11. “진보언론의 딜레마”. 『한겨레』. 21면.
김의겸. 2017.5.16. “정권교체의 숨은 의인”. 『한겨레』. 27면.
김의겸·김창금·방준호. 2016.9.20. “대기업 돈 288억 거든 K스포츠재단 이사장은 최순실 단골 마사지 센터장”. 『한겨레』. 1면.
박재영·이재경·김세은·심석태·남시욱. 2013. 『한국 언론의 품격』. 서울: 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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