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건축물과 최악의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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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디자인 과를 들어 온지 이제 막 한달 가량 되어 지금 까지 받은 수업내용을 참고하거나 꽤 괜찮은 자료를 찾을 수는 없었지만 내 개인적인 짧은 소견으로나마 짤막하게 최고의 건축물과 최악의 건축물에 대해서 말하겠다.
먼저 “최고의 건축물”이란 건축가의 혼이 담긴 건축물이라 생각한다. 물론, 구조적으로 튼튼하고 사람이 생활 하기에 불편이 없어야 하지만 적어도 건축가에게 있어서 자기만의 뚜렷한 색깔을 가져야 하고 그리고 철학이 있어야 최고의 건축물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이는, 곧 건축가라면 갖춰야 할 기본 자세이다. 일전에 건축계획 시간에 안도 다다오라는 건축가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다. 그는 고졸로 건축에 있어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적도 없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의 건축물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을 감동 시키고 어필 할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안도 다다오만의 뚜렷한 철학이다!
최고의 건축물이란 구조적으로 튼튼한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노약자나 장애인 역시 아무 장애물 없이 편리하게 디자인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겉 모습에 치우쳐 건축물이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튼튼하고 시설 좋은 것도 좋지만 누구나 좀더 아름답고 예쁜 건축물을 선호하게 마련이다. 이는 곧, 미적인 요소들 역시 무시 할 수가 없다는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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