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성 상품화와 성차별 문제 주제 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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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의 상품화 문제
-성의 상품화의 개념
-성 상품화의 실례
-성의 상품화 해약
-결론
2. 성차별 문제
-성차별의 개념
-성차별의 실례
-성차별의 해약
-결론

본문내용

. 또 전체 79%는 승진점수를 좌우하는 근무평정이 근무성적과 관계없이 서열에 따라 매겨진다고 응답했다. 여성공무원들은 또 25.5%가 8급에서 7급으로 승진하는 데 10년 이상 걸렸으나 남성은 9.7%에 그쳤으며 7급에서 6급으로 올라가는데도 남성의 2배 가까운 46%가 10년 이상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담당업무에서도 남녀 차이가 뚜렷해 여성은 32%가 민원업무를 맡고 있지만 남성은 15%선에 머물렀고 일반행정 업무는 남성이 52%를 웃돌았으나 여성은 20%선에 그쳤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양승주 수석연구원은 일반행정 분야 중에서도 인사와 총무 등 핵심부서에 근무하는 여성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면서승진뿐만아니라업무배치에서도여성이홀대받고있다고말했다.
[교수 58% "대학교 성차별 만연"]
최근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김모양은 학과 방에서 4학년 남자선배에게 2시간에 걸쳐 몸을 만지는 괴롭힘을 당했으나 도망도 가지 못한 채 성희롱을 당했다.(A대)
쫄티를 입었는데 나에게 가슴이 없다고 말했고 친구에게는너 오늘따라 가슴이 빵빵한데라고 말했다.(B대)
강의 시간에 교수님이 니네 공부 열심히 해서 시집이나 잘 가면 된다.여자는 뒤웅박 팔자야라고 말했다.(C대)
대학생의 77.8%, 교수시간강사의 58%가 대학교내에서 성차별이 만연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교의 성 차별적 관행 조사와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남녀학생의 77.8%가 대학가에 성희롱이 있으며 45.2%가 대학생활 기간 직접 성희롱을 경험했거나 주변에서 피해 사례를 들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개 대학교 학생 1천55명과 교수시간강사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 성차별과 관련, 매우 자주 있다(5.1%), 비교적 자주 있다(19.3%), 간혹 있다(53.3%), 거의 없다(22.3%)고 응답, 성차별도 일상적으로 만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주 발생하는 성희롱 유형으로는 ▲가슴이나 다리 등 신체의 특정 부위를 응시함(60.6%) ▲성적 농담이나 음담패설(15.1%) ▲외모나 신체에 대한 모욕적인 언급(10.6%) ▲신체의 일부를 건드리거나 만짐(8.0%) ▲노골적으로 신체 아래위를 훑어봄(2.3%) 등으로 나타났다. 성차별이나 성희롱에 대한 개선방안과 관련해서는 여학생 자신의 의존적 사고탈피, 성희롱 학칙 명문화와 성희롱신고센터 운영, 대학내 의사결정기구에 여교수 참여 확대, 성교육프로그램 실시 등을 꼽았다. 교육부 남승희 여성교육정책담당관은 대학평가제에 성차별 개선 척도 반영, 성차별성희롱 신고센터에 대한 적극 홍보, 성 평등교육 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차별의 해악
여성의 몸매를 가슴 얼마, 허리 얼마, 히프 얼마라는 수치로 계량화해온 관행은 성을 상품화하고 차별하는 시대착오적인 행위다. 그런데 국내에서 치러지는 각종 미인 선발대회에서는 이런 전근대적 잣대가 여전히 잔존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미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게 마련이며 지금은 개성을 추구하는 시대다. 요즘 같은 다양화된 사회에서 획일화된 기준과 외모로 미를 가린다는 것은 시대변화에 역행하는 구태일 뿐 아니라 평등해야 할 성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
미인대회만 그런 것이 아니다. 공중파 TV에 방영되는 상당수 프로그램들이 신체 희화를 일삼는 행태도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여성을 뚱뚱하다거나 예쁘지 않다고 조롱하는 것은 물론, 남성도 다리가 길다 짧다든지 머리가 크다며 풍자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처럼 사람을 외모에 빗대 희화화하는 것은 인격모독이며 획일적인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특히 드라마와 코미디에서는 남녀를 차별적으로 묘사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자라나는 세대의 성 정체성교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결론
가부장적인 전통이 강한 우리 사회에서는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 심한 편인데, 미디어까지 이런 고정관념을 부추기는 현상은 하루속히 개선해야 할 당면과제다. 캐나다나 영국의 방송에서는 가이드라인을 정해 불필요한 성적 스테레오타입을 금하고 있다. 심지어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여성과 남성을 총칭하는 용어를 사용하거나 한쪽 성을 배제하지 않기 위해 Man이 붙은 단어를 중성으로 바꿔 쓰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오락프로그램에서 성을 차별하는 사례가 부지기수며 광고나 뉴스에서도 성의 한쪽 편중이 심한 편이다.
현대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두드러지는 추세며, 우리도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여전히 여성을 차별하는 의식과 관습이 뿌리깊게 만연하고 있다. 이의 개선에 앞장서야 할 대중매체들이 시대적인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해 이런 고질적 병폐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성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 특히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묘사하거나 여성의 역할 자체를 비하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상품이나 서비스에 눈길을 끌기 위해 여성의 몸을 상품화하는 광고도 자제해야 한다. 미인대회처럼 정해진 수치로 여성을 재단해온 병폐가 요즘의 성희롱 사건 같은 부작용을 파생시키고 있는지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기대하는 당당한 여성,여성이기에 앞서 하나의 인간을 기대하기엔 현실의 벽은 너무 높기만 하다. 또한 여러 유형의 교육속에서나 대중매체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아서 이런 불평등적인 성차별과 행동의 차이가 두드러지는게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성적억압은 결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수없다. 무엇보다 여성은 남성과 평등한 존재이며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특정행동을 강요당하거나 성차별을 당한다는 것은 용납할수 없다. 근본적인 것은 인간에 내제하고 있는 고정관념과 인습적 사고 방식의 전환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또한 여성 스스로의 의식개혁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성차별을 당하면서도 항의하거나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것은 그의 삶을 불행하게 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상황에 적절한 현명함과 발빠른 대응이 이런 차별과 강요적인 성역할 행동이 만연하는 사회에서 필히 요구되는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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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2.19
  • 저작시기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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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68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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