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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사회가 요구하는 이상적인 몸을 누구나가 갖출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상업화된 날씬한 몸에 대한 열등감에서 자유로워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매스컴에서 말하는 날씬한 여성과 날씬하지 않은 여성의 조작된 이미지와 거기에 대한 편견에 맞서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여성의 의식의 각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다이어트가 추구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는 노력은 결국 남성의 매력적인 성적 대상의 이미지에 맞추려는 노력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여성 스스로는 깨닫고, 이를 항상 의식해야 한다. 여성의 육체는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여성 자신의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몸에 대해 주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사회에 이변이 생겨 키 작고 통통한 여자를 미인의 기준으로 내세우면 그땐 또 뼈를 절단하고, 지방 첨가 수술을 받을 것인가.
'… 날씬한 몸매를 갖기 위해, 옆구리에 깊은 상처를 입어 생살이 드러날 때까지 - 아니 심지어는 그러다가 죽을 때까지라도 꼭 끼는 코르셋을 입어 꽉 졸라맬 수만 있다면 그들이 어떤 고통인들 참아내지 않겠는가?' 몽테뉴가 당시 여성들이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코르셋을 입음으로써 겪는 고통에 대해 썼던 글이다. 다이어트는 바로 현대판 코르셋임을 명심하자.
그리고 여성의 의식의 각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다이어트가 추구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는 노력은 결국 남성의 매력적인 성적 대상의 이미지에 맞추려는 노력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여성 스스로는 깨닫고, 이를 항상 의식해야 한다. 여성의 육체는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여성 자신의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몸에 대해 주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사회에 이변이 생겨 키 작고 통통한 여자를 미인의 기준으로 내세우면 그땐 또 뼈를 절단하고, 지방 첨가 수술을 받을 것인가.
'… 날씬한 몸매를 갖기 위해, 옆구리에 깊은 상처를 입어 생살이 드러날 때까지 - 아니 심지어는 그러다가 죽을 때까지라도 꼭 끼는 코르셋을 입어 꽉 졸라맬 수만 있다면 그들이 어떤 고통인들 참아내지 않겠는가?' 몽테뉴가 당시 여성들이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코르셋을 입음으로써 겪는 고통에 대해 썼던 글이다. 다이어트는 바로 현대판 코르셋임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