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먼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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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길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써니(순이)를 보고 그냥 주저 앉아 버리고 만다. 그런 상만의 때리며 우는 써니...
그들의 마지막 모습을 그렇게 담으로 영화를 막을 내린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나는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
나의 생각과 비판
제일 처음으로 느낀 것은 영화가 실제있었던 베트남 전쟁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지만 조금 말도 안되는 약간 억지스러웠다. 남편을 만나러 가야한다고하니 헌병이 위문공연을 소개시켜주지를 않나 순이가 밴드에 들어가는것도 억지로 짜맞추다 보니 어설프기 짝이없었고. 전쟁 장면에서도 AK47, AK74총으로 한국군을향해 쏴도 한국군은 엄폐물로 평상으로 막고있었으나 절대 맞지 않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였다.
그래도 이 영화에서 가장 진실되어 보이는 것은 그 시대에 우리나라 여인상을 그대로 담아 낸 것 같다. 남편을 위해서 어떠한 일도 마다 하지 않는 여인상 말이다.
자신의 몸까지 바쳐가면서 자신의 남편을 찾는 그 여인의 모습...이 영화에서 주된 메시지가 아닐까한다.
이러한 나의 생각말고 전쟁에 초점을 맞추어 생각해 보았다.
필리핀보다 우리나라 GDP가 낮았던 시절 달러를 벌어들이기 위해 우리나라 군을 실전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이유로 전쟁터에 내몰았고 그에 따른 부작용은 엄청났다고 생각한다. 사람을 죽이고 자신의 전우가 옆에서 죽어나가고 이러한 기억들을 평생 죽을때까지 안고 가야하는 참전용사들에게 월남전에 파병해서 벌어들인 달러는 참전용사들이 평생 겪고있는 아픔과 고통에 비한다면 아마도 개껌값보다 못할거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월남전에 참전하셔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있다. 하지만 국가에서는 이러한 태도로 그 용사들을 다루고 있다. 껌을 씹다 단물이 빠지니 그냥 내 뱉어 버리는 태도? 항상 우리나라는 이러한 태도를 지니고 고치려하지 않고 있다. 미국같은 경우 전사했을때는 대통령이 직접 전화해서 예우를 갖추고 그 혜택도 크지만 우리나라는 예우는커녕 그만한 혜택도 주지 않는 우리나라 항상 전쟁영화를 볼때마다. 내가 열심히 싸우다 죽으면 머해? 우리가족? 나에게 돌아오는거는 아무것도 없는데라는 생각을 한다.
우리나라 이러한 태도가 국민들이 나라에 불신하도록 만드는 것 같다. 이러한 모습을 볼때마다 우리나라는 참으로 창피스러울 따름이다. 우리나라는 국민이있어 국가가있는데 반대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듯하다. 前 정부에서는 국민이있어 국가가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現 정부에서는 국가가 있어 국민이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앞으로 우리정부는 국민이 있어 국가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국민에게 맞는 정책을 피워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 베트남 전쟁을 보고 느낀점은 강대국들의 이해갈등으로 인해서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약소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경우 1만명이 사망했지만 베트남인들은 거의 100만을 조금 웃도는 숫자의 사람들이 죽어나갔습니다.
인류 보편적인 가치라고 할수있는 인간존중은 무시하고 자신의 이익이나, 이념으로 서로를 죽이는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얻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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