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국악 박물관
국악 공연
<참고 문헌>
국악 공연
<참고 문헌>
본문내용
리의 국악이 제대로 발전하고 있는가에 대해 평가 받아야 할 것이다.
둘째, 국악연주가와 작곡가들의 관계의 변화이다. 현재 작곡가들과 연주가들은 따로 분리되어 있다. 작곡가들은 자신의 생각만 음악에 담아내려 하고, 때문에 연주가들은 작곡가의 하수인으로써 연주를 해주는 수동적인 역할만 담당하게 된다. 이러한 기계적인 연대로는 신국악을 창조해낼 수 없다. 작곡가들은 작곡하는 그들의 역할에 충실하고, 연주가들은 연주를 하는 그들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그러나 서로의 분업에만 열중하다 보면, 모두 공멸(公滅)하게 되고 만다. 작곡가와 연주가는 연주될 곡에 대해 서로 음악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야만 한다. 미학적 체험을 서로 나누어 갖는 과정 속에서 자발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대가 맺어지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작곡가의 의도와 연주가들의 기량이 모두 발휘되는 결과물로, 작곡가들도 국악연주가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고 듣는 이들에게도 유기적인 연대를 거쳐 완전하게 표현된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전해지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 속담 중에 입에 쓴 것이 몸에는 좋다는 말이 있다. 자극적인 ‘먹을 거리’가 많아진 우리네 식탁에는 정작 몸에는 좋을 심심한 반찬들이 생색을 못내는 것처럼, ‘들을 거리’가 많아진 이 시대 대중의 귀에는 국악이란 장르는 너무나도 맛없는 반찬일 수밖에 없다. 국악이라는 심심한 반찬의 숨겨진 맛을 알게 하려면, 그 반찬을 상에 여러 번 올려내야 한다. 그렇게 여러 번을 곱씹어 먹다보면 어느새 대중은 세상 어느 것보다도 우리 귀에는 국악이 가장 맛있다는 것을 자연히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음악인들은 서양의 음식들로 가득 찬 식탁에 정갈한 우리의 국악을 신국악이라는 그릇에 담아 꾸준히 차려내어야만 한다. 언젠가는 맛있게 듣고 점점 더 건강해질 대중의 귀를 위해서. 우리들의 국악을 위해서.
<참고 문헌>
성경린, “국악의과거와 장래”, [예술원보], 1959년 12월 제 3호
이혜구, “국악의 현대적 과제”, [음악문화], 1960년 1월호
윤이상, “두 세력12음”, [새벽], 1955년 5월호
박용구, “창작과 국악”, [조선일보], 1946. 10. 30
나원화, “제의/ 민족음악, 정악의 부흥을 위하여”, [신천지], 1954년 5월호
((국립 국악박물관 감상문 & 토요상설 감상문))
국악의 현대화 방안에 대하여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국악이란 무엇인가, 신(新)국악을 중심으로
둘째, 국악연주가와 작곡가들의 관계의 변화이다. 현재 작곡가들과 연주가들은 따로 분리되어 있다. 작곡가들은 자신의 생각만 음악에 담아내려 하고, 때문에 연주가들은 작곡가의 하수인으로써 연주를 해주는 수동적인 역할만 담당하게 된다. 이러한 기계적인 연대로는 신국악을 창조해낼 수 없다. 작곡가들은 작곡하는 그들의 역할에 충실하고, 연주가들은 연주를 하는 그들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그러나 서로의 분업에만 열중하다 보면, 모두 공멸(公滅)하게 되고 만다. 작곡가와 연주가는 연주될 곡에 대해 서로 음악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야만 한다. 미학적 체험을 서로 나누어 갖는 과정 속에서 자발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대가 맺어지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작곡가의 의도와 연주가들의 기량이 모두 발휘되는 결과물로, 작곡가들도 국악연주가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고 듣는 이들에게도 유기적인 연대를 거쳐 완전하게 표현된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전해지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 속담 중에 입에 쓴 것이 몸에는 좋다는 말이 있다. 자극적인 ‘먹을 거리’가 많아진 우리네 식탁에는 정작 몸에는 좋을 심심한 반찬들이 생색을 못내는 것처럼, ‘들을 거리’가 많아진 이 시대 대중의 귀에는 국악이란 장르는 너무나도 맛없는 반찬일 수밖에 없다. 국악이라는 심심한 반찬의 숨겨진 맛을 알게 하려면, 그 반찬을 상에 여러 번 올려내야 한다. 그렇게 여러 번을 곱씹어 먹다보면 어느새 대중은 세상 어느 것보다도 우리 귀에는 국악이 가장 맛있다는 것을 자연히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음악인들은 서양의 음식들로 가득 찬 식탁에 정갈한 우리의 국악을 신국악이라는 그릇에 담아 꾸준히 차려내어야만 한다. 언젠가는 맛있게 듣고 점점 더 건강해질 대중의 귀를 위해서. 우리들의 국악을 위해서.
<참고 문헌>
성경린, “국악의과거와 장래”, [예술원보], 1959년 12월 제 3호
이혜구, “국악의 현대적 과제”, [음악문화], 1960년 1월호
윤이상, “두 세력12음”, [새벽], 1955년 5월호
박용구, “창작과 국악”, [조선일보], 1946. 10. 30
나원화, “제의/ 민족음악, 정악의 부흥을 위하여”, [신천지], 1954년 5월호
((국립 국악박물관 감상문 & 토요상설 감상문))
국악의 현대화 방안에 대하여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국악이란 무엇인가, 신(新)국악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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