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틱 관계원리

본문내용

3: 앞으로 잘 될지 걱정이 돼요.
상34: 그러시겠지요. 그러나 이미 오늘 큰 걸음을 내딛으셨어요. 힘내세요. 분명히 잘 되어 갈 겁니다.
내34: 고맙습니다.
* 상담평가
게슈탈트 심리치료는 그 사람 마음속에 통합되지 않은 채 존재하고 있는 모순 된 양면적인 감정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어서 발견하고 그것들을 현재의 안전한 환경에서 재 경험함으로써 배경에 있던 감정들이 전경에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감정들이 사라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우 정교한 방법이다. 이 심리치료의 장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치료자는 빈 의자 기법을 통하여 이미 환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감추어진 욕구와 감정들을 잘 파악하여 유도해내고 있다. 이런 치료 방식을 위해서는 인간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할 뿐 아니라 환자개인의 심리상태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3. 결론
빈 의자 기법은 내담자가 빈 의자에 내담자가 생각하는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그 사람에게 해보고 싶었던 대로 행동해볼 기회를 갖는 것이다.
이런 빈 의자 기법을 통해 평소 상대방에게 하고 싶었던 행동이나 말들을 상대방 앞에선 하기 힘들지만 누군가가 있다고 상상해보면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해봄으로써 자신이 상대방에게 느꼈던 감정들을 확실하게 자신이 알아차릴 수 있으며 실제 상대방과 대화할 때 좀 더 수월하게 이야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빈 의자 기법은 자신의 감정을 상대방에 표현하고 싶은데 그것이 힘든 사람에게 필요하며 자신의 욕구를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기법이라고 생각한다. 끝.

키워드

비에스틱관계원리,   복지사,   클라이언트,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