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관련된 영화 감상 - 식코, 킬위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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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주주의와 관련된 영화 감상 - 식코, 킬위드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킬 위드 미 Untraceable (2008)> 라는 영화
<식코>
현실의 민주주의

본문내용

제의 모습으로 바뀌어 상영이 된다는 상상을 해보면 끔찍하다. 평생을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살아왔던 고달픈 우리네 삶의 마지막 종점이 이 영화처럼 그려진다는 것은 비극이다.
다시 <킬 위드 미>를 떠올려보자. <킬 위드 미> 의 그 장치는 그 자체로는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것을 실제로 움직이는 것은 접속자들이다. 많이 붙으면 붙을수록 빨라지기까지 한다. 이와 비슷한 논리로 민주주의를 보자. 헌법은 장치일 뿐이다. 그리고 그 장치 자체로는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것을 실제로 움직이는 것은 접속자들이다. 그러니까 국민이다. 붙으면 붙을수록 민주주의의 실현속도는 빨라진다. 투표라는 접속방식으로.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두 번째 조항을 보자. 그러니까 민주주의를 헌법에 규정해 놓았다고 해서 그 나라가 민주주의 국가가 되는 것이 아니다. 거기에 접속을 하는 사람이 생겨야 민주주의가 가동하기 시작하는 것이고 국민으로부터 권력이 나오기 시작하는 거다. 접속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민주주의 실현 속도는 빨라지며, 국민의 권력도 커진다. 국민의 권력이 작으면 정부의 권력이 크다는 것을 상기하자. 국민 모두가 달라붙을 때 그때서야 비로소 민주주의는 제대로 실현되고 구현된다.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접속할 때만 그렇다’라는 조항이 하나 더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 때는 <킬 위드 미>에서처럼 사람이 죽지는 않고, 그 저해요소들이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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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은 18대 총선일이었다.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선거 금융상품이나 경마처럼 일종의 내기상품을 만들면 엄청난 투표율을 기록할 거다’라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선착순 천오백 만 명에게 1만원씩 주면 어떠냐 라는 소리까지 나왔다.
20대 투표율이 19% 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대한민국 20대 81%는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실현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인가? 정말 슬프다.
<식코>에 출연한 그 정치인은 희망이 사라지고 절망한 국민이 투표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제 20대는 88만원 세대를 넘어 절망의 세대이기까지 하다는 건가?
난 다시 이 절망의 훈육 최전선에 선 주류 미디어의 그 행동에 다시 개탄한다. 주류 미디어들이 20대들에게 다시 알려주어야 하는 것은 그 나라 대문에 민주국가라고 써 놓는다고, 그 나라가 민주국가가 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며, 민주주의와 헌법은 장치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그 장치가 가동되도록 하는 열쇠는 여전히 국민이 쥐고 있으며, 향후 20년을 이끌어 갈 20대 너희가 쥐고 있는 것이니 정신 차리라는 이야기를 미디어들은 도대체 왜 안하는지.
다시 말하지만 민주주의라는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라는 장치는 가동되지 않는다. 민주주의가 가동되지 않으면 지금 우리들 눈앞에서 벌어지면서 우리를 분노케 하는 그 일들은 계속 발생할 것이며, 그러면 세상의 1% 들, 좀 더 넓게 잡아 10% 는 20대가 버린 희망을 먹으며, 절망 그것을 다시 20대들에게 먹으라며 강요하는 세상에서 20대들은 계속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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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3.28
  • 저작시기2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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