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세계의풍속과문화]세계 속의 <한류>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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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계의풍속과문화]세계 속의 <한류> 현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한류현상

Ⅲ. 중국의 한류 현상
1. 중국 문화시장의 환경
1) 중국 문화시장의 성장
2) 중국내 인프라 미흡
3) 실질 구매력 증대
2. 중국 내 한류
3.TV드라마
1) TV방송국 현황과 방영환경
2) 중국 TV 드라마 시장 현황
3) 한국 드라마의 중국 진출 현황
4) 전략
4. 음 악
1) 음악 한류 현황
2) 전략
5. 영 화
1) 중국 영화시장 현황
2) 한국영화 현황
3) 전략
6. 애니메이션
1) 중국 만화영화시장 현황
2) 한국 만화영화산업 현황
3) 전략

Ⅳ. 중국의 한류문화를 통한 우리의 발전전략

Ⅴ.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라고 한다. 중국은 사회주의와 시장 경제의 공존뿐 아니라, 포스트모던 사조까지 공존하는 복합적 의식 형태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복합사회의 고객을 만족시킬 다양한 콘텐츠의 제공은 유연하고 창의적 사고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우리 사회의 유연성과 다양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투자를 통해 그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Ⅴ. 결 론
최근 들어 한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들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 칭화대 문화산업연구원 판훙 교수는 "지금의 한류는 일시적이고 표면적 현상에 그치고 있다"며 "얕은 물인 한류를 한국의 고급문화가 흐르는 깊이 있는 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19세기 일본문화의 세계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자포니즘'의 성공전략과 21세기 '네오 재패니스크'(신일본 양식)를 참고해 한류 국가전략을 만들어야 한다.
다음은 한탕주의나 패권주의를 버리고 아시아 각국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허브 성격의 한류를 만들어야 한다. 중국 전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퍼햅스 러브'에 출연한 지진희씨나 한류스타 차인표씨처럼 현지 드라마나 영화에 직접 출연하거나 지분 교류를 통한 공동제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현지 스타를 기용하는 방식 등으로 일방통행적인 문화 강요에 대한 저항감을 줄이고 쌍방향적인 시장을 넓혀가야 한다.
아시아 문화허브로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 공동 노력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문화허브는 문화 생산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각국의 문화가 소통하고 교차하는 교차로와 용광로를 의미한다. 이런 점에서 최근 화교와 일본 자본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에 들어오고 해외 기업들이 한류를 이용한 사업기회를 찾는 데 분주한 것은 고무적이다.
겨울연가. 대장금 등 TV드라마가 1세대 한류 붐을 조성했다면 한류에 이웃 나라 문화를 버무린 2세대 '비빔밥적' 한류는 아시아인의 정서에 부응하고 할리우드 문화에 대응하는 문화 콘텐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정치학자 레이 클라인은 국력을 유형과 무형 국력의 곱으로 산출했다.
한편, 현재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들이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보니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아, 불협화음이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물론 연예인은 개개인이 사업체와 같기 때문에, 자신들의 영역에서 경쟁 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먼저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인이며, 자신들의 활동을 통하여 수많은 해외거주민과 동포들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활동에 임하였으면 좋겠다.
전통적 매체를 통한 한류의 내용으로 음악,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의 경우를 살펴보았다. 각 영역마다 나름의 모색이 필요하겠지만, 공통적인 몇 가지 점을 짚어볼 수 있다. 우선 첫째로 작품의 수월성이 확실히 제고되어야만 중국 시장을 유지할 수 있다. 중국은 이미 공업화 단계의 수준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었다. 소비 수준과 기술 수준이 급격히 세계화되어 가고 있다.
따라서 문화산업에서의 요구도 급격히 제고되고 있어, 최고의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이 요구된다. 다만, 그 안에 아시아적 정체성이 살아 있고, 아시아적 미학이 살아 있어야 더욱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고 소비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이제 일본, 한국, 중국,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21세기 문화의 생산 주체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그 역량은 미약하다. 세계의 각축장으로서 재빨리 변화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의 절대 경쟁력 확보는 사활이 걸린 문제이다.
둘째로, 중국의 시장에 맞는 기술과 포맷이 있다. 중국은 사회주의 사회이므로 시장원리에 완전히 부합하지 않는 정책 추진도 가능하다.
따라서 그들의 정책 방향을 주시하면서 그 시장의 변화방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포맷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제고한 것이라야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 또한 문화콘텐츠의 내용과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요구에 맞는 포맷을 고려해야 한다.
드라마는 60분물 20부작 내외를 선호하는데, 우리는 주로 16부작(미니시리즈)이거나 또는 50부작(주말 드라마)의 장편이어서, 선택의 여지를 좁히는 상황이다. 그 외 다큐는 50분물 10부작 또는 20부작의 수요가 많은데, 우리는 소형 다큐 중심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만화영화는 30분물 26부작을 선호하는 데 우리는 그러한 수요에 잘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매체 성격에 따른 프로그램 크기의 표준화가 필요하다. 박재복, 2001, pp.4-6.
셋째, 적절한 유통과 소비라인을 확보하기 위한 효율적인 합작방법이 요구된다. 기술우위를 이용한 합작, 작품 광고를 위한 합작 등 개별상황에 따른 효율적인 합작방법이 모색연구되어야 한다. 합작 역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전통 매체의 문화콘텐츠는 더욱 현지 배급과 유통 라인을 확보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연구를 바탕으로 문화적 이해에 기초한 거점 확보와 지역 마케팅이 대단히 중요하다. TV매체도 개별 성, 시와 접촉해야 하고, 지역에 따라 다른 성향을 고려한 콘텐츠가 주어져야 한다. 이러한 다양성의 긍정은 중국에서 더욱 효율적인 유통과 소비를 창출하는 방안이며, 그 다양성의 총합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역량이 될 것이다.
유형의 국력은 인구, 영토, 경제력, 군사력의 합이고, 무형의 국력은 전략과 국민의지의 합으로 계산했다.한류로 인해 보이지 않게 '영토'가 넓어지고 한류 팬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현재, 한류를 성공시키려는 국민의지를 북돋우고 체계화된 한류전략으로 국력을 극대화할 시점이다. 짧은 기간에 경제발전과 민주화란 금자탑을 쌓은 민족의 저력은 한류를 토대로 '문화대국'이란 명성도 일궈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강점인 정보기술(IT)과 한류를 통해 세계 7대 문화대국(C7)에 진입하는 21세기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참고 문헌]
최용민, 중국은 지금, 코페하우스, 2010
장수현, 중국의 한류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학고방, 2006
장수현, 중국은 왜 한류를 수용하나, 학고방, 2004
박영환, 문화한류로 본 중국과 일본, 동국대학교출판부,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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