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에서의 관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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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관상이란?

2.왜 꼭 얼굴인가?

3.관상은 미신이다?

4.관상의 오류

5.관상학을 바라보는 시선

본문내용

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사람의 성격을 그 얼굴에서 짐작할 수 있다는 믿음이 정당하기 위해서는 우선 적어도 두 가지 정보가 확립되어야 한다. 그 하나는 얼굴 특징을 분명하고 정확히 묘사하는 작업이다.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만큼 객관적인 분류법이 마련되어야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인상 특징과 마찬가지로 정확하고 분명하게 개성과 성격을 묘사하고 측정할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지극히 단순한 성격의 인물도 그 성격을 규정하기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판단의 신호는 얼굴 표정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타인의 동작이나 자세, 말이나 행동을 오랜 시간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그 물리적, 사회적 상황도 함께 고려해야만 비로소 상대에 대한 올바른 판단에 이를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평가 자료는 대화다.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무엇에 열광하며 무엇에 희망을 두고 공포를 느끼는지, 그의 가치관과 미래관 등이 무엇인지를 대화를 통해 판단한다.
예쁜 여자가 공부 잘하면 완벽한 거고, 못생긴 여자가 공부 잘하면 독한 거다? 라는 유머가 있다. 사람들은 그냥 흘려듣고 한번 웃고 만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결코 그냥 웃고 지나갈만한 말은 아니다. 예전에 어느 TV 쇼에서 똑같은 조건의 예쁜 여자와 못생긴 여자를 회사 입사 면접 시험장에 보내서 당락 여부를 실험한 적이 있었다. 역시나 면접관들은 예쁜 여자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였고, 결국 예쁜 여자만이 합격을 하게 되었다. 어릴 적부터 도덕 시간에 사람은 외모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라고 배우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자라게 된 것이다. 아주 어린 초등학생도 못생긴 아이와 짝꿍을 시켜주면 같이 안 앉겠다고 투정을 한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얼굴이 곧 능력이다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는 것이다. 현실이 이러한데, 어찌 많은 사람들이 성형 수술을 안 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고 해서 성형외과를 찾아가서 수술을 받으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한다는 것은 외모가 그 사람의 내면을 반영한다고 믿기때문일것이다. 진정한 미남 미녀는 아름다운 얼굴이라기보다는 웃는 상, 건강한 신체, 바른 자세 등이라 생각한다. 성형외과를 찾아 얼굴을 개조하는 것보다는, 올바른 행동을 통해 우리의 관상을 변화시켜 아름답게 가꾸는 게 보다 현명한 처세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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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4.25
  • 저작시기2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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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0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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