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사진관살인사건, 거울에 대한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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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사진관살인사건, 거울에 대한 명상

본문내용

나는 건가? 뭔가 정명식이란 인물의 결말이 허무하다. 범인도 아니고, 흐지부지하게 그냥 내용 속에서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작가가 과연 이 정명식이라는 인물을 설정했을 때, 어떤 목적으로 이 인물을 등장시켰는지 궁금하다. 그냥 불륜 따로, 살인사건 따로. 뭔가가 쫌 이상하고 어색하다는 느낌을 자꾸 받게 되는 것은 왜일까? 아직도 조금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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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사진관살인사건,   거울에 대한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