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B-Boy)문화에 대한 현황과 발전 방향

소개글

비보이(B-Boy)문화에 대한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B-BOY 문화의 기원

3.B-BOY문화의 특징

4.B-BOY 공연 시장 분석

5.B-BOY 문화의 성공 & 실패 사례

6.B-BOY 문화의 발전방향

7.참고 자료

본문내용

는 것으로 알려졌다. SJ b-boy의 ‘b-boy를 사랑한 발레리나’. 액트원의 ‘마리오네트’ 외에도 ‘난타’의 PMC와 ‘점프’의 기획자들도 b-boy 퍼포먼스를 준비해 내년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올해 ‘묘성’에 대한 반응으로 볼 때 철저한 준비 없는 해외 진출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한 공연 기획자는 “30분까지는 재밌다가 이후엔 다소 지루해지는 b-boy 퍼포먼스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묘성’은 브레이크 댄스를 비롯한 스트리트 댄스를 몇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해 보여주는 공연인데, 현지 언론이나 관객들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유력 일간지 스코츠맨은 “춤은 좋지만 너무 많은 주제를 보여주려 하다 보니 산만하다”고 지적했다. 공연계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에든버러 축제 참가를 통해 국제무대의 경험을 넓히고 실험하는 것은 좋지만, 올해처럼 제대로 된 준비를 갖춰 참가한 공연이 별로 없으면 좋은 결과를 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6. B-BOY 문화의 발전방향
3천 명에 달하는 국내 비보이들은 10대와 20대 초반의 학생이 대부분이고, 대략 25세가 은퇴 연령이다. 그들 중 브레이크댄스 외에 연기와 노래 등 배우로서 역량을 갖춘 댄서가 얼마나 되는지 미지수다.
현재 개런티를 받거나 스폰서 기업이 있는 A급 비보이 팀은 익스프레션, 갬블러, 라스트포원, 익스트림 크루, 리버스 크루 등 열 팀 내외다. 몇 안 되는 유명 그룹 댄서들이 장기간 공연장에서 정해져 있는 틀 안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할 문제로 지적된다. TV 출연이나 각종 행사의 개런티와는 비교도 안 되는 적은 출연료를 받고 공연을 하는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하지만 세계무대를 휩쓸고 있는 한국의 비보이들이 있기에 또 다른 한류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비보이의 선전에 자극 받아 더 나은 공연들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우리는 문화산업의 개념적 정의와 그 특징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이번 연구 조사의 주제였던 b-boy 문화의 국내 및 해외에서의 현황을 분석해 보고 그에 대한 경제, 문화, 사회적 가치에 대해 논해 보았다. 국내 문화산업도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외국콘텐츠 주도단계에서 국산콘텐츠 주도단계로 변화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미비한 국내 문화산업에서 투자개발이 가능한 국산 컨텐츠를 찾기는 그리 쉽지 않다. 이에 비록 그 유래는 흑인 문화이나 국내 b-boy 팀들의 뛰어난 자질로 인해 현재 세계에서 그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b-boy문화가 정체기를 맞이한 한류의 대안으로써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최근 국내 공연계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b-boy의 무대 진출이 단지 일회성의 신드롬으로 그치지 않고 많은 투자와 지원,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냄으로써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가며 자체적인 수익성도 높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경쟁력 있는 컨텐츠로 자리매김하여 문화산업과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하기위해 어떠한 노력들이 필요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았다.
ⅰ. 비보이 시장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
1.‘b-boy 상업화’보다 ‘b-boy’가 우선되어야 한다.
사회는 힙합과 b-boy를 달가운 것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b-boy는 자신들이 좋아해서 이것을 시작했고, 자신들의 노력으로 세계에서 좋은 성적을 내 빛을 발하고 있다. 이렇게 b-boy의 노력으로 만들어 진 것을 뒤늦게 기성문화의 입장에서 ‘상업화하고 트렌드화’ 하려는 것은 옳지 못하다. 즉, b-boy의 입장에서 b-boy를 생각하려는 마음이 필요하다. 지금의 기업들은 그저 b-boy를 마케팅과 상업화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다만 CF, 공연지원 등을 통해 b-boy 산업을 고무적으로 만들고 있기는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지원이 단기적아니라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2. 그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
b-boy가 공연을 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공연장을 마련해야 한다. 상업화의 목적이 아니라 관객들이 즐거움을 위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곳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한 예로 b-boy 문화공간은 공연장의 갇힌 공간이 아닌 길거리의 열린 무대이다. 이렇게 젊은 층의 시각을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b-boy 문화가 인기 있는 이유들을 알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어야 한다.
3. 전통과 접목시킨 b-boy의 모습 속에서 한류문화로의 가치를 발견해야한다.
b-boy의 모습이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예술과 접목이 된다면 세계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어느 기업에서는 b-boy와 난타 혹은 국악과 접목시키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이런 전통적인 문화와의 접목은 세계 시장에서 한국 문화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줄 것이다.
4. b-boy의 댄스 외의 역량 부족
b-boy를 문화 산업의 더욱 우수한 주역으로 만들기 위한 갖가지 시도들이 나오고 있다. b-boy와 뮤지컬, 공연 등을 접목시키는 것이다. ‘b-boy를 사랑한 발레리나’처럼 b-boy와 뮤지컬이 접목 된 공연만 현재 6편. 하지만 25살이 은퇴 연령인 젊은 층에서 댄스 외에 노래나 연기력 등 배우로서의 역량을 갖춘 b-boy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
5. 전 연령대가 즐기는 관객층 확보
현재 10대 ~ 20대에 편중되어 있는 b-boy 문화 관객 시장을 확대해야 한다. ‘b-boy 문화’+‘30~40대가 즐기는 문화’의 접목은 관객층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며, 이러한 국내시장의 탄탄한 관객 기반은 세계시장 진출로의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다.
7. 참고 자료
-대중음악속의 철학 / 편집부 / 천지 / 2004
-네이버 한국경제신문
-www.ohmynews.com (유럽에 몰아치는 한류, B-boy)
-양재영(2001), 힙합 커넥션 - 비트, 라임 그리고 문화, 한나래
-에미넴의 고백 / 최세희 / 알펍/ 2005
-삼성경제연구소 (비보이는 국가대표 히트상품)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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