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존중되는 것이다.
4. 고다르, <네 멋대로 해라>와의 만남과 그 후
멋도 모르게 유명한 영화라는 생각으로 발표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영화를 접하고 만나고 알아가면서 나는 고다르라는 아주 자상한 사람을 친구같이 느끼게 되었다. 우리가 친구라 함은 나의 존재를 인정해주고 나의 힘겨움을 나누어 짊어질 줄 알고 또한 나도 그렇게 도와주고 싶은 그런 이를 친구라 부른다. 나는, <네 멋대로 해라>라는 영화를 만나면서 나 스스로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나는, 내 실존과 본질은 무엇이며 그것이 무엇으로서 발현되고 의미지어지는가 하는 고민들. 혹은 영화를 보는 이유 자체에 대한 성찰.
고다르와 함께했던 한 달 여간은 나에게 아카데미적으로 만난 소중한 인연을 갖게 하는 행복하고 또 즐거운 시간이었다.
4. 고다르, <네 멋대로 해라>와의 만남과 그 후
멋도 모르게 유명한 영화라는 생각으로 발표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영화를 접하고 만나고 알아가면서 나는 고다르라는 아주 자상한 사람을 친구같이 느끼게 되었다. 우리가 친구라 함은 나의 존재를 인정해주고 나의 힘겨움을 나누어 짊어질 줄 알고 또한 나도 그렇게 도와주고 싶은 그런 이를 친구라 부른다. 나는, <네 멋대로 해라>라는 영화를 만나면서 나 스스로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나는, 내 실존과 본질은 무엇이며 그것이 무엇으로서 발현되고 의미지어지는가 하는 고민들. 혹은 영화를 보는 이유 자체에 대한 성찰.
고다르와 함께했던 한 달 여간은 나에게 아카데미적으로 만난 소중한 인연을 갖게 하는 행복하고 또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