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 전현식교수님, ' 가이아와 하느님 ' 독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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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세대 - 전현식교수님, ' 가이아와 하느님 ' 독서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 창조이야기 - 세가지 전통과 기독교
- 세계파괴현상
- 죄와 악에 대한 이해
- 기독교 전통 안의 생태여성학적 자원들
- 세계화 국제포럼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

3. 결론

본문내용

대립적 자연관 때문이라 생각했었다. 이같은 자연관은 오랜 기간 동안 인류의 사고 속에 남아 자연과 인간은 존재론적 측면이나 실천적 측면에서 보아 서로 대립하는 존재이고, 곧 자연과 인간이 서로 이해 관계가 엇갈리고 대립하여 자연은 필연적으로 인간에 의한 정복과 지배 그리고 약탈의 대상이라고 여겨졌다. 서양의 자연관, 즉 기계론적 사고와 인간과 자연의 이분법적 개념 정의는 자연을 황폐화시켰고, 그 결과가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고 생각을 해 왔었다.
그러나 이런 서양의 자연관은 성경을 잘못 해석하여 발생한 오류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과는 다른 관점에서 해석한다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고 자연에 대해 부여하신 권리는 착취와 지배가 아니라 청지기적 책임에 불과하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러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하나의 통일된 유기체처럼 움직이는 살아있는 시스템, 새로운 생태학적 영성의 하나인 가이아에 대한 새로운 인식도 생명의 근원에 대한 인식에 필요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기본적 개념인 에코 페미니즘을 접하면서, Eco-Feminism 은 자연 생태계와 인간을 하나의 유기체로 보고, 생명의 가치, 평등한 삶의 가치를 실현하려 한다는 점에서 현재의 세계 환경과 범지구적 문제에 시사하는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의 남성, 서구, 이성중심의 가치와 삶의 방식이 자연을 황폐화시켰고, 더불어 인류의 안위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뒤바꾸려는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내세우고 있는 에코 페미니즘은, 여성이 억압받고 자연이 마구잡이식 난개발을 통해 고통받고 있는 것을 동일한 억압구조에서 비롯되었고 비슷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는 의식에서 출발한 듯하다. 남성이 곧 문명이고, 여성은 자연이라고 볼 수 있지만, 남성과 인간문명을 배척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어울림과 균형을 통해 모든 생명체의 통합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에코 페미니즘은 앞으로의 자연과 인류의 공생을 위해 필수적인 관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에코 페미니즘이라는 이론에 기초한 사고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현재의 범지구적 문제에도 시사하는 점이 많아 적용시킬 수 있다. 내가 여러 자기의 선택 교재 중에서 세계화에 관한 문제를 다룬 도서를 선정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오늘날 소수의 초국가적 기업 주도의 일방적 세계화와 다양한 국제 무역 기구와 금융 기구들이 주장하는 소위 자유무역주의는 선진 국가의 저개발 국가에 대한 착취와 지배 구조에 의해 유지된다고 생각한다.
지속 가능한 생명공동체의 비전과 대안은, 인간과 생태계를 하나의 혈족관계로 묶고, 지배와 착취 구조가 아닌 평등한 위치 안에서 공존하는 것으로 보는 에코 페미니즘적 사고에 의해 가능하다고 본다. 자연은 스스로를 끊임없이 생성하는 생명력이 있다. 따라서 인간과 자연의 상호의존하고 있으며, 인간은 자연의 한 부분이고 인간생명은 대자연의 전체생명과 관련되어 있다는 의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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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18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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