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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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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전통의 의미

Ⅲ. 전통의 계승

Ⅳ. 한국전통무용(한국전통춤, 민속무용)의 의미

Ⅴ. 한국전통무용(한국전통춤, 민속무용)의 특징
1. 우리의 민속춤이 그 움직임에 있어서 매우 자연스럽고 생동감이 넘친다
2. 즉흥성이 강조된다
3. 그 움직임의 연결형태가 한 형태마다 다른 형태와 연결되는 공간 즉 어떤 불연속성이 있고 그것이 다시 힘에 의해 밀치고 이어가는 선적인 연속성을 가진다는 점이다

Ⅵ. 한국전통무용(한국전통춤, 민속무용)의 기원
1. 고구려의 무용
2. 백제의 무용
3. 신라의 무용

Ⅶ. 한국전통무용(한국전통춤, 민속무용)의 흐름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 않고, 우리의 독특한 창이 그대로 남아있는 민요와 판소리의 가락에서 약간의 짐작을 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침류왕 원년에 중국의 진으로부터 마라난타가 들어와 처음으로 백제에 불교를 전하여졌다. 이와 같이 백제는 남조문화를 수용함으로써 섬세하고 온후하며 아담하고 이지적인 예술을 이룩하였다.
기록에 나타난 백제의 악사와 무용수는 꽤 높은 벼슬을 누렸다고 한다. 즉 악사들은 8품의 벼슬인 시덕과 11품인 대덕들의 벼슬을 하였는데, 백제가 계급사회임을 상기시켜 볼 때 예술인이 존경받았던 시기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삼국사기통전》에는 ‘백제의 춤추는 이는 두 삼인데 자주 빛 큰 소매에 치마저고리를 입고 장보관을 쓰고 가죽신을 신었다’고 전한다. 무용수가 왕이 없었다는 자주 빛 도포를 입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다. 현재 우리 민중의 노래와 춤으로 전해지는 민요, 판소리의 창법과 탈춤, 무당춤, 광대놀이의 춤사위는 백제 민중의 것만이 아니라, 어쩌면 백제 귀족의 것이기도 했을 것이다. 남도소리의 창법이 백제 악사로부터 음악을 받아들인 일본의 《노오》와 비슷하고 또 탈을 쓰고 춤을 추는 탈춤의 원형은 백제의 기악무에서 찾을 수 잇는데, 이는 백제 당시의 악사와 무용수가 둘 다 높은 신분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판소리는 백제의 옛 지역인 전라도에서 주로 불리어지고, 탈춤이나 광대놀이도 백제의 영토에 오랜 기간 속해 있었던 황해도, 경기도, 경상남도 해안 지방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볼 때, 비록 백제의 귀족인 악사, 무용수는 사라졌으나, 그 음악과 무용은 민중에 의해서 지금껏 끊이지 않고 이어져 내려왔다고 생각된다.
3. 신라의 무용
《일본서기》권42에는 내물왕 37년(453)에 일본인 윤공천황이 취임할 때 신라왕이 배 80척을 마련하여 궁중악인 80명을 파견하였다는 기록이 있음으로 미루어 보아 신라시대는 궁중음악과 무용이 크게 발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를 담당하는 직업적인 전문인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527년에 이차돈의 순교를 계기로 제23대 법흥왕은 불교를 공인하기에 이르렀다. 그 후 신라는 삼국 중에서 가장 강국으로 군림하여 삼국을 통일하기에 이르렀으며 문무왕 4월 3일에는 성천구일 등 28인을 부성으로 보내어 당악을 배우게 하는 등 신라의 예술은 중국, 고구려, 백제문화의 융성과 더불어 종합적인 조화미의 극치를 이루게 된다. 특히 중앙관서에는 예술을 과장하는 기관으로 제 28대 진덕왕이 대사 25인을 둔 음성서를 설치하고 제 35대 경덕왕은 대악감을 설치하여 악가무를 장려하였다.
종교면에서 신라는 불교를 현세의 행복을 기원하는 현세불교 즉 호국불교로서 수용하였고 명승대찰이 번성하였으며, 멀리 인도까지 가서 불법을 구하여 왔으며 그 불법을 일본에 전하기도 하였다. 935년 신라가 통일신라로 계승되기 전까지 992년간의 문화예술이 찬란하였음은 현존하는 신라의 유물과 유적에서 충분히 알 수 있다.
Ⅶ. 한국전통무용(한국전통춤, 민속무용)의 흐름
민속이란 그 시대의 사회상과 인간상을 내포 반영하면서 변해 가는 민중의 생활습속을 말한다. 민속은 어떤 개인이 창작한 것이 아니고 그 시대에 살았던 민속이 집단적을 만들어 내고 또 즐겼던 생활습속이니 만큼 시대적 권변 생성의 유동체로 해석되며 새로운 전통을 창조해 나간다는 듯에서 현재성 속에 재발견되고 과거만의 가치가 아니라 현대적 가치로 존속되며 나아가 미래적 가치로 지향되는 것이다. 일정한 지역 안에 자연발생적으로 생성되어 지역적집단적 공동체 안에 정착하면서 민요와의 불가분의 유대위에 대중에 의한 대중의 춤으로 대중에 의해 보존 전승된 일종의 집단 무용이다. 무용의 기원설에는 한국무용은 예승 이전에 주술 종교적 의식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육체적인면보다 영적인면이 강조되었다. 그후 점차로 무용이 보아서 느끼는 춤과 직접 몸으로 추어서 느끼는 춤 다시 말해서 관객을 의식한 춤으로 분류되었다. 전자는 궁중의식 무용계통이며 후자가 민속무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민속무용은 기도나 갈구의 상징인 상체(허리가슴팔어깨)중심의 춤이며 주로 내향성으로 발전되어 은근한 신비를 동반하는 자기 표현적인 무용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풍자적이며 해학적이면서 사회성을 띠고 있으며 그 좋은 예로서는 현존하는 가면무에서 잘 표현되고 있다.
민속무용의 흐름을 요약해보자.
① 첫째 : 민속무용은 그 시대에 살았던 민족적 다수가 참여하여 민중의 지력으로 창조되어 왔기 때문에 일정한 작가나 연도가 없다.
② 둘째 : 민중의 생활습속과 직결되기 때문에 시대적 생활환경에 따라 가변성과 자생적 전승력을 지니고 있다.
③ 셋째 : 내용이 소박 단순하면서 생활감정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④ 넷째 : 춤의 내용이 풍자적으로 해학적인 반면 한, 흥, 멋의 삼위일체로 자기의 감정표현을 즉흥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율성이 있다.
⑤ 다섯째 : 지방마다의 개성을 지니며, 춤가락이 추는 사람마다의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⑥ 여섯째 : 단순한 오락에 목적을 두지 않고 안정, 번영, 무병장수의 무속적 색채를 띠고 있다.
⑦ 일곱째 : 민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태초에 타악기 위주였던 것이 점차 발달되어 남도무악의 시나위 장단을 비롯하여 굿거리, 허튼 타령 등이 주된 반주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
Ⅷ. 결론
전통무용은 한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담고 있으며 한민족의 실생활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정중동으로 표현되는 춤사위의 미학과 음악의 가락 및 장단 등이 다채로운 승무, 살풀이, 한량무 등의 독무 이외에 강강술래, 농악, 탈춤 등 향토성이 짙은 군무가 있다.
전통무용은 기품이 있으면서도 유유한 장단의 흐름과 함께 춤사위가 우아하고 동선이 고와 신비로운 멋을 풍긴다.
참고문헌
김매자, 한국 무용
성기숙(1998), 전통의 변용과 춤 창조, 춤평론집, 현대미학사
신의식(1999), 민속 무용의 이론과 실제, 금광
임재해, 한국의 민족예술, 문학과 지성사
임혜자 외 저, 다함께 즐기는 민속무용
조대형 사진, 김매자 편저, 유연함과 우아함, 자연스러움과 묘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 춤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한국의 춤, 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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