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계모임][계(계모임) 종류][계(계모임) 특징][계(계모임) 제 측면]계(계모임)의 의미, 계(계모임)의 목적과 계(계모임)의 종류, 계(계모임)의 특징 및 계(계모임)의 현황 그리고 계(계모임)의 제 측면 분석

소개글

[계][계모임][계(계모임) 종류][계(계모임) 특징][계(계모임) 제 측면]계(계모임)의 의미, 계(계모임)의 목적과 계(계모임)의 종류, 계(계모임)의 특징 및 계(계모임)의 현황 그리고 계(계모임)의 제 측면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계(계모임)의 의미와 목적

Ⅱ. 계(계모임)의 종류
1. 순수 친목계
1) 먹자계
2) 여행계
2. 경조사계
1) 상포계
2) 혼사계
3) 생일계

Ⅲ. 계(계모임)의 특징

Ⅳ. 계(계모임)의 현황과 제 측면
1. 계모임을 하는 연령층
2. 계모임을 하는 이유
1) 여가 활용의 기능
2) 대인관계 유지 및 확장의 기능
3) 소속감으로서의 기능
3. 계모임이 해체되는 원인

참고문헌

본문내용

만나고 대하는 사람들과 모임을 조직함으로써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시킴과 동시에 계모임이라는 일종의 테두리를 정함으로써 자신의 활동영역을 구축해 나간다고 볼 수 있다.
설문 조사 결과 계모임을 하는 주부들의 가정 월 소득은 평균 100～150만원(13명-61.9%)이 대부분이며, 이 중 한 달에 계돈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보통 10만 원대(12명-57.2%)인 것으로 나타나 월 지출 비용에서 계돈이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생활에서 경제적으로 계돈의 지출이 차지하는 부담률은 어느 정도입니까?” 라는 질문에, 계모임을 하고 있는 21명 중 6명(28.6%)이 ‘많이 부담된다’, 7명(33.3%)이 ‘부담된다’, 3명(14.3%)이 ‘보통이다’라고 응답해서 대부분 한 달에 지출하는 계돈을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주부들의 대부분은 5～6개의 계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이 모임을 유지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IMF 이후 자신의 계모임의 개수에 변화가 생겼는가?” 라는 질문에 21명 중 15명(71.4%)의 주부들이 ‘전과 같다’ 라고 응답했다. 그 이유는 바로 주부들이 ‘계’ 라는 일종의 모임을 통해서 가정 안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소속감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계모임은 많은 미취업 상태의 중년 주부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는 상당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3. 계모임이 해체되는 원인
친목계는 그것이 지니는 특성상 계원들 간의 화합이 그 모임을 유지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계모임은 주부이기 이전에 여성들이 하는 모임이기 때문에 개인간의 사소한 트러블이 계모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설문 조사 결과 “계모임을 그만 둔다면 주로 어떤 이유입니까?” 라는 질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서’ 라는 대답이 21명 중 10명(47.6%)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난 것이 ‘계원들과의 마음이 맞지 않아서’ 라는 대답으로 모두 8명(38.1%)이 응답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계모임 속에서 구성원들 간의 화합이 이루어질 수 없는 이유가 발생한다면 그 계모임은 더 이상 유지시키기 힘들며 대부분 해체되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계모임이 해체되는 방법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첫째로, 계모임 전체를 해체하는 경우가 있고 둘째로, 계원들과의 합의하에 거슬리는 특정인만을 제외하여 기존의 계모임을 해체하고 새로운 계모임을 조직하는 경우가 있다. 엄격히 말하면 두 번째 방법은 계모임이 해체되는 것으로 보기보다는, 모임 속에서 겉도는 특정인을 배제하고, 비밀리에 기존의 계모임을 계속 유지시켜나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해체사례가 발생하게 되는 원인을 살펴보면, 주부들의 계모임은 사람들과의 친목도모를 주목적으로 주부들이 나름대로 조직하는 모임이기 때문에, 다른 조직과는 구별되게 그 모임 내에서 겉도는 구성원들에 대한 제재조치를 합의하에 비교적 자유롭게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특정한 계모임이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과, 그 안에서의 구성원들의 화합관계가 무관하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참고문헌
김창남, 대중문화 10년, 변화한 것과 변화하지 않은 것 - 문학과 사회, 서울 : 문학과 지성사, 1997
김필동, 한국 사회 조직사 연구 : 계 조직의 구조적 특성과 역사적 변동, 일조각, 1992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계의 성행과 발전 34권, 1995
임태섭, 정·체면·연줄 그리고 한국인의 인간관계, 한나래, 1994
한국청소년연구원, 전통문화활동, 한국컴퓨터산업주식회사, 1992

키워드

계,   계모임,   대인관계,   지역사회,   인간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