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전거 문화 - 자전거 문화로 본 현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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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자전거 문화 - 자전거 문화로 본 현대 중국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 중국의 문화 아이콘, 자전거

Ⅱ. 자전거 문화로 본 현대 중국
1) 자전거 문화의 발달 요인
(1) 중국의 지형
(2) 중국의 사회주의 제도
(3) 자전거의 일반적인 장점

2) 현재 중국에서의 자전거 이용 현황
(1) 실제 자전거 이용 모습
(2) 자전거 이용 현황과 자전거 산업 동향

3) 자전거 문화의 영향
(1) 자전거 이색 직업
(2) 자전거족 마케팅
(3) 자전거 박람회

Ⅲ. 마치며 : 다시 자전거왕국으로의 부활을 꿈꾸는 중국

참고자료

본문내용

)
2) 자전거족 마케팅 김현수, “중국 유통시장선 ‘자전거족’ 노려라”, 서울경제, 2005. 06. 07.
자가용 쇼핑객이 80%에 달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대한상의에서 작성한 ‘중국 유통시장 개방과 진출전략’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할인점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28.2%로 1위인 자전거였다. ( 버스 도보 자가용이 각각 22.1% 21.8% 16.9% 이었다. ) 그래서 중국 유통시장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자전거족을 공략해야 한다는 이색전략이 제시되기도 했다.
실제로, 중국인들의 자전거 문화는 실제 구매패턴에도 영향을 미쳐 할인점에 자주 들러 소량씩 구매하는 쇼핑문화가 지배적인 편이다. 대한상의가 할인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8%의 사람이 1회 방문 시 300위안 미만의 가격으로 구매하며 쇼핑시간이 1시간을 넘지 않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에 대한상의 관계자는 “국내(한국)기업이 중국에서 할인점을 출점할 경우 자전거 소비자를 공략한 마케팅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자전거 쇼핑족들을 위해 묶음판매 보다 낱개 판매를 적극 활용하고 주택가 근처에 자전거 주차장을 확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자전거족을 공략한 마케팅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은, 자전거 문화가 단순히 중국인들의 생활 교통수단에서 벗어나 경제, 사회적으로도 지배적인 위치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3) 자전거 박람회 “상해 국제 자전거 박람회”, 2010. 05. 21.
자전거 대국답게 중국의 톈진, 상하이 등 여러 도시에서는 매해 자전거 박람회가 열린다.
(사진 13 : 2010 상해
자전거 박람회 포스터)
특히, 세계의 자전거 공장과 세계적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거대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을 상징으로 하는 상하이 국제 자전거 쇼는 2010년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여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중국의 자전거 박람회에는 세발자전거부터 마운틴 바이크, 트라이애슬론용 자전거, 휠체어 등 수십 종류의 자전거가 전시된다. 그뿐만이 아니라 50가지가 넘는 부품과 액세서리들도 함께 전시하여 중국의 앞서나가는 자전거 기술과 문화를 보여주었다.
특히 최근에는 자전거에 대한 스포츠 붐이 조성되고, 보다 고품질의 고급 자전거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중국은 세계 자전거 산업에 있어서 가장 거대한 시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맞추어 중국의 각종 자전거 엑스포에 미국, 일본을 위시한 세계 각국의 1,100여 업체가 참가하면서 중국 자전거 박람회는 세계 최대의 박람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Ⅲ. 마치며 : 다시 자전거왕국으로의 부활을 꿈꾸는 중국
이러한 ‘자전거의 왕국’인 중국에도 서서히 변화가 불고 있다. 1998년부터 수도 베이징에 자전거 통행금지 도로가 생겨나면서부터이다. 이는 북경시 교통관리국에서 출퇴근 때의 교통 체증의 주범으로 자전거를 지목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서히 사람들도 자전거 대신에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박승준, 『중국 중국인 똑바로 보기』, 서울: 조선일보사, 1999, pp.26-27.
실제로 베이징의 경우 2007년에 서울보다 자동차를 19만 5000여대 정도 더 많이 보유하게 되었다. 신경진, “중국의 최다 자동차 보유도시는?”, 조인스, 2008. 08. 24.
이에 따라 ‘자전거의 나라’였던 중국이 급속하게 마이카(my car)시대로 변화하게 되었다.
하지만 올해 1월에 베이징시에서 2015년까지 자전거 이용률을 현 19.7%에서 23%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음으로써, 다시 자전거 왕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따라 베이징시 교통국장 류샤오밍은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한때 축소했던 자전거 전용도로를 복구하고, 기존의 자전거 규제안을 개정폐지하는 한편, 자동차 운전자들에 대해서는 더 많은 규제안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과도한 자동차 이용으로 인한 현재 베이징시의 심각한 오염과 교통체증,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왕국 중국, 자전거 푸대접”, 중국망(내일신문), 2010. 01. 13.
물론 자동차 산업의 발달로 자동차 또한 이미 많은 중국인들의 삶에 깊게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자전거는 평범한 중국인들에게 있어 가장 서민적이고 가장 친환경적인 ‘최고’의 교통수단이다.
이에 따라, 베이징시의 자전거 정책과 더불어 앞서 살펴보았던 각종 요인들과 관련 문화 산업으로 중국은 예전의 1950~60년대에 그들이 얻었던 ‘움직이는 만리장성’이라는 별칭답게 다시 자전거 왕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 단행본
박승준, 『중국 중국인 똑바로 보기』, 서울: 조선일보사, 1999.
최용민, 『 2005 중국은 지금』, 서울: 한국재정경제연구소, 2005.
- 신문기사
김현수, “중국 유통시장선 ‘자전거족’ 노려라”, 서울경제, 2005. 06. 07.
김현정, “자전거 왕국 中, 추억속으로 사라진다” , 아시아경제 , 2008. 02. 11.
신경진, “중국의 최다 자동차 보유도시는?”, 조인스, 2008. 08. 24.
이승주, “베이징의 발, 자전거 - 서민들의 발이 되어 움직이는 문화코드”, 동국미디어센터 (http://www.donggukin.org) 뉴스, 2008. 08. 22.
“자전거왕국 중국, 자전거 푸대접”, 중국망(내일신문), 2010. 01. 13.
- 기타자료
“상해 국제 자전거 박람회” , 2010. 05. 21.
「자전거대국 중국, 자전거산업 현황」 (자료원 : 중국자전거협회, 중국통계공보, 中情, 2008년 중국 자전거시장 보고서, 중국해관 통계자료), 2010. 05. 21.
“중국 상해에서 자전거 타보셨나요?”, , 2010. 05. 20.
“KBS2 VJ특공대 ‘중국 대발견! 별난 직업 총집합!’”, 2004년 4월 9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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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1.07
  • 저작시기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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