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의 이해-서음음악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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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1. 음악이란?
2. 음악사란?
3. 서양음악이란?

본론

1. 음악의 시대적 구분
1) 중세 음악
2) 르네상스 음악
3) 바로크 음악
4) 고전주의 음악
5) 낭만주의 음악
6) 현대 20세기 이후 음악

2. 감상한 음악가들의 생애
1) 바로크시대 속 헨델의 삶
2) 고전주의시대 속 베토벤의 삶
3) 낭만주의 시대 속 쇼팽의 삶
4) 현대 속 쇤베르크의 삶

본문내용

시에 의거하여 작고한 『달빛에 흘린 피에로(op.21)』는 소프라노와 실내 앙상블과의 새로운 결합이며, 대위법적 기법이 매우 세련되어 있고, 표현주의의 정점을 이루고 있다.
제 2기의 마지막 작품은 『관현악을 위한 4개의 노래(op.22)』로 무조적이고 표현주의적 양식으로 쓰여졌다. 쇤베르크는 어느 작곡가보다도 대담하게 조성을 거부를 향해 접근해 갔으며, 체계적인 음 조직을 확립하여, 음열에 의한 12음 체계를 발전시켜 12음 기법 음악을 더욱 구체화 시켰다.
제3기(1916-1932)는 쇤베르크가 10여 년간의 노력 끝에 만들어낸 12음 기법에 의거해서 작품을 쓴 시기이며, 제 2기의 무조주의에서 한층 더 조직적이고 논리적이며, 체계적인 음열 주의에 바탕을 두어 작곡한 시기이다.
쇤베르크가 12음 기법을 계획적으로 사용한 최초의 작품은 1923년 『다섯개의 피아노소품(op.23)』의 마지막 곡이다. 그후 『Serenade for Seven Instruments and Bass Voice, op.24』를 거쳐서 1924년 『Suite for Piano, op.25』에서 고전적 모음곡 형식을 사용하면서 12음 기법을 완전하게 나타냈고, 1924년 『Wood-Wind Quintet, op.26』은 소나타 형식을 취하며, 12음 기법을 확립하고 있다. 즉, 12음 기법은 조성시대의 대규모 악식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작곡 기법으로서 발전하였다.
계속해서 『제 3현악 4중주, op. 30』, 1막 오페라 『' Von Heute auf Morgen, op.32』,『Klavierstuok, op.33a, b』, 미완성의 3막 오페라 『모세와 아론』, 『영화의 한 장면을 위한 반주음악, op.34』등이 12음 기법에 의한 제 3기의 작품이다.
1932년까지 쇤베르크는 이 12음 기법에 의한 많은 작품을 탄생시켰으며, 1933년 유태인인 그의 히틀러 집권으로 인하여 미국으로 망명하였다.
제 4기(1933-1950)는 1933년부터이며 나치스가 정권을 잡은 후 쇤베르크가 미국으로 망명한 시기이다. 이 시기는 자유 음열 주의에 접근한 시기로 이 시기의 작품 경향은 다시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엄격하게 12음 기법에 의한 작품으로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op. 36』 , 『Fourth String Quartet, op.37』,『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op.42』,『String Trio, op.45','Phantasy for Violin, op.37』 등이 있으며, 이 작품들은 12음 처리에 있어서 매우 정교하며, 음열 구성이 복잡하고 음의 흐름이 자유롭다. 둘째, 조성에 근거를 둔 작품이 나타나고 있다.
『Suite for String Orchestra in G, op.35』, 『Variation on Recitative for organ in d, op. 40』, 『Variations for Band, op. 43A』는 그가 미국으로 이주한 후의 조성적 작품이다.
셋째, 조성과 12음 기법을 융화시킨 작품이 나타난다. 그 융합은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닌, 미래에 대한 발전적 융합이다.
작품으로는 『Ode to napoleon, op. 41』, 『Piano Conierto, op. 42』, 『A Survivor of Warsaw, op.46』등을 들 수 있다.
쇤베르크가 작곡한 최후의 작품으로 『근대시편(Modern Psalm), op.51c; 1950』이 있다. 이 것은 그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미완성 작품이다. 쇤베르크의 독특한 문장과 내용을 담고 있으며, 종교적이고, 고백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제 4기에 그의 논문집 'Style and Idea'와 화성의 중요한 이론서인 'Structural Function of Harmony' 등의 저서를 남겼다.
쇤베르크는 로스앤젤레스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70세에 은퇴할 때까지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951년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음악활동을 계속하였다. 현대음악의 위대한 영향을 미친 표현주의, 무조음악, 12음 기법을 체계화시킨 쇤베르크는 많은 제자들도 지도하였으며, 특히 알반베르크, 안톤 베베른은 그의 수제자이며, 이들과 함께 제2 빈 악파로 불리기도 한다.
그는 8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12세 때에는 스스로 바이올린 곡을 작곡할 만큼 음악에 재능을 보였다. 쇤베르크는 1899년, 그의 초기 작품인 현악 6중주곡 '정화된 밤'을 발표했을 때 부터 이미 낭만파에 속하는 걸작의 작곡가임을 인정 받았다. 그 후, 1903년에 교향시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를 작곡했고, 관현악곡 '구레의 노래' 등 대규모의 작품을 내놓았다.
이 때까지 그의 작품들은 바그너의 영향을 받은 낭만 음악 시대의 음악이라고 분류될 수 있습니다. 1906년에 작곡한 제1 실내 교향곡에서는 조성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낭만적 경향에서 서서히 떠나는 한편 실내악적 경향과 대위법적 경향을 강하게 띠기 시작하였다.
드디어 1908년 그는 후기 낭만파의 조성을 버리기 시작했고, 1912년에 5개의 관현악곡과 극음악 "기대", 실내악인 반주로 된 가곡 "달의 피에로" 등의 걸작을 내놓았으며, 1914년에는 마침내 무조 음악을 쓰게 되었다. 그는 조성을 버리는 대신 구성력 있는 새로운 창작 기법을 찾아내기 위해 애썼다.
1923년에 쓴 5개의 피아노 곡과 7개의 악기와 저음을 위한 세레나데 등에서 12음 기법은 이미 결정적인 것이었다. 그 후의 작품들, 예컨대 피아노 모음곡, 관악 5중주곡 등에서 일관되게 나타난 12음 기법은 음악역사상 주목할 만한 것이었다.
1933년 나치스 정권에 반대하여 미국으로 망명한 쇤베르크는 보스턴의 모르킨 음악원과 캘리포니아 대학 등에서 교수 및 작곡가로 활약하다가 1951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새로운 작곡 기법은 제자인 베르크(Alban Berg, 1885 ~ 1935 )와 베베른(Anton Webern, 1883 ~ 1945 )에 의해 더욱 발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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