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독서감상문_(17)아웃라이어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유학을 떠나는 남편을 따라 뉴욕 JP모간 본사로 가면서 남보다 2시간 일찍 나와 12시가 지나가야 퇴근하는 생활을 지속하던 그녀는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다가 회사를 통틀어 150명밖에 없는 전무(Managing Director)가 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녀는 자칫, 상고출신으로 평범한 경리직원으로 멈출 수도 있었지만 끓임 없는 기회의 발견과 노력으로 마침내 성공할 수 있었다. 그녀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영어 단어는 ‘Excellent’로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그 분야에서 탁월한 결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아웃라이어에서 말했던 기회와 유산을 활용하기 위해 우리가 갖춰야할 전제 조건이 무엇인지를 그녀의 마지막 인터뷰를 통해 무엇인지 명확히 드러내준다고 생각했다.
아웃라이어의 성공한 명사들에 비춰 현재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최근에 나는 5년 뒤의 나를 잠시만이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경영학 과목을 듣고 있긴 하지만 중국어가 제 전공인 내가 인문학도로서 현재에 대한 확신 없이, 또, 불안감에 떨며 방향성 없이 지내는 모습에 미래에 대한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보며 중국어조차도 내가 일만 시간을 노력 한다면 정복할 수 있을 터이고, 빌조이나 빌게이츠처럼 특정분야에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도 무엇인가에 매진할 수 있는 노력을 한다면 이러한 노력은 언젠가는 ‘마리타의 키프’처럼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되었다.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아웃라이어는 내게 또 다른 성공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져주고, 성공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다.

키워드

아웃라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