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여행하라 즐거운 불편은 공정여행이다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희망을 여행하라 즐거운 불편은 공정여행이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르헨티나 여행 중 가난한 맨발의 어린이들을 만난다. 한 켤레의 신발이 팔릴 때마다 한 켤레를 가난과 질병에 고통 받는 맨발의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자신이 신어본 아르헨티나 민속화‘알파르가타’의 편안한 착용감과 매력에서 영감을 받아 탐스슈즈를 만들었다고 한다. 처음 200켤레로 시작한 것이, 이듬해엔 만 켤레가 되었고, 지난해까지 60만 켤레가 되었다. 올해 안에 100만 켤레를 돌파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즉, 올해까지 100만 명의 가난한 맨발의 아이들에게 탐스슈즈가 기부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고객이 한 켤레를 구매할 때마다 신발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한 켤레를 전달하는 일대일 기부공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자선연계마케팅을 통한 사회적 책임 활동이 기업의 경쟁력이자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결정적 요인인 셈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탐스슈즈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에게‘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여행이 주는 강렬한 인상은 일상을 바꾸어 놓는 힘을 갖는다. 여행은 단기적이면서도 가장 강렬한 기억을 남기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했던 여행은 너무나도 일방적이었다. 어쩌면 여행은 남의 앞마당에 활개를 치면서도 그것을 모른 체하고 돌아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의 앞마당이라면 그 곳만의 규칙을 존중하고, 마당의 주인에게는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희망을 여행하라’는 여행을 하면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나무를 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본 사람만이 일상에서 그 가치를 실천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해외여행 자유화 20년, 모두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이러한 나의 작은 시작이 세상을 웃게 하는 밑거름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공정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몇 가지 수칙들을 동정이라는 목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왜 그렇게들 가난하다 하면서 뭔가 도와야 함을 의무처럼 느끼게 하는 걸까?‘공정여행’이란 것이 그 말을 만들어낸 사람들로부터 원래‘동정여행’이였던 거라면, 그건 소비적인 해외여행과 다를 게 없는 실망스러운 일일 것이다.
빈곤국을 가거나 정치적 어려움이 있는, 혹은 인권이 유린당하는 위험천만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만난다면, 언제나 이 책의 가르침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나는 공정한 여행을 하고 있는가?’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1.03.17
  • 저작시기2010.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5702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