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학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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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통증의 정의-신경생리

2. 통증이론

3. 특정 통증 이해(만성 비악성 통증)

4. 통증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5. 통증 행위의 측정

6. 통증 완화법
- 비마약성 진통제
- 미약성 진통제
- 보조 진통제
- 기타 완화법

본문내용

요법은 상처에 따르는 연조직 손상에 따른 급성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냉요법이 통증을 완화시키는 기전은
첫째, 신경전달 속도를 느리게 하여 대뇌에 도달하는 통증 자극량을 줄이고,
둘째, 냉각이 지각적으로 우세하여 통증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
다리를 삐었을 경우 먼저 냉찜질을 하여 부종을 가라앉힌 다음 온찜질을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해야 한다. 간단한 시행방법으로는 얼음주머니 대주기나 얼음덩어리를 작은 타월에 싸서 통증부위를 문지르는 냉마사지법이 있다. 냉요법 중에서 반대측 자극법이 있는데, 이는 통증부위의 반대편 부위에 냉을 적용하여 통증을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골수천자와 같은 고통스러운 시술 시 실제 바늘이 삽입되는 부위에 직접 냉을 적용할 수 없으므로 반대편 장골능 부위에 냉을 적용하여 치료부위의 통증감소를 꾀할 수 있다. 화상을 입은 경우에도 반대측 자극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척추의 교양질이 신체 양쪽에서 오는 감각유입의 영향을 동시에 받으므로, 반대 부위의 냉요법이 치료부위의 통증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냉요법은 냉(cold)에 대해 과민반응이 있는 대상자나 당뇨병 또는 류마티즘성 관절염 환자, Raynaud 질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③ 멘톨, 안티프라민, 파스
- 항자극제(counter-irritant)를 사용하여 통각을 덜 느끼게 할 수 있다. 피부연고제 도포 시에는 활발하게 문지르는 것이 효과적이며, 약효를 지속시키고자 할 때는 플라스틱 랩으로 싸두는 것이 좋다. 피부나 점막에 개방성 상처가 있을 때는 금기이다.
④ 관심전환(Distraction)
- 관심전환은 가장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비약물적 통증완화법으로 급성, 만성 통증에 모두 효과적이다. 뇌간에 충분한 양의 다른 자극이 들어왔을 때, 즉 시각ㆍ청각ㆍ촉각 혹은 운동자극을 통해 관심전환이 되었을 때 중추로부터 금지신호를 척수로 투사하여 관문을 닫게 한다.
관심전환의 방법으로는 작업, 율동적 호흡 등의 신체적 활동과 친지방문, 함께 노래부르기 등의 사회적 활동과 라디오 듣기, TV 보기, 운동경기 관람, 그림 그리기 등의 정신적 활동이 있다.
⑤ 유도심상법(Guided imagery)
- 통증 감각을 줄이기 위해 정신-신체 상호작용의 한 예로 심상(imagery)을 이용하는 대상자는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감각을 통해 무엇인가를 상상하고, 그 이미지에 집중해서 점차 통증을 덜 의식하게 된다. 심상은 아동들이 생각하는 “즐거운 일(애완동물, 사탕과자, 크리스마스 아침, 할머니의 무릎)”처럼 단순한 것일 수도 있고 성인의 경우 좋아하는 곳에서 기분 전환을 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나 감촉으로 치유를 경험하고 그러한 상황에서 자연적 치유를 경험하는 것과 같이 복잡한 것일 수도 있다. 심상 기술은 통증의 원인이 시각화되고, 그 다음 더욱 강렬한 심상에 의해 통증을 극복하거나 상쇄하는 데 이용되어 왔다.
⑥ 정보제공
- 미리 정보를 제공하여 대상자로 하여금 자신의 통증과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하면 통증과 관련된 불안이 감소되어 대뇌피질과 시상으로부터 금지신호가 내려온다. 그리하여 동일한 양의 유해자극이 도달하더라도 중추조절과정에 의해 통증지각이 감소될 수 있다.
⑦ 이완술(Relaxation technique)
- 이완술이 통증완화에 효과를 나타내는 이유로는 교감신경계 활동을 최소화하여 그에 따른 통증을 적게 한다는 점, 근육 긴장을 감소시킨다는 점, 불안을 감소시키고 관심전환 및 암시효과가 있다는 점, 대상자를 편안하게 한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이완술의 종류로는 Jacobson의 점진적 근육이완법, Schultz와 Luthe의 자가발생법, Budzinski의 이완술 등이 있는데, 이 방법들은 1회 시행시간이 적어도 20분 내지 1시간씩 걸리므로 만성 통증을 자가 조절하는데 유용하다.
⑧ 행동수정(Behavior modification)
- 만성 통증 대상자는 울거나 움츠리는 등 바람직하지 못한 통증행위를 취하여 관심을 얻는데 익숙해져서 그런 행위를 지속적으로 취할 우려가 있다. 이때 간호사는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 대신 바람직한 건강행위를 계속하도록 강화하여 대상자가 가능한 한 정상생활로 돌아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⑨ 경피적 신경자극(TENS)
- 경피적 신경자극은 전극을 통해 약한 전류를 피부에 통과시켜 통증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혈류증진, 근육이완, 치유과정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건전지에 의해 작동되는 전극을 통증부위 바로 위나 가까운 피부에 부착시키면 통증부위에 따끔따끔한 느낌이나 진동감이 느껴지면서 통증이 완화된다.
⑩ 신경차단 (Nerve block)
- 신경조직 내로 국소마취제를 주사하여 통증전달을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다. 주로 사용하는 국소마취제로는 procaine, lidocaine, bupivacaine 등이 있다. 근육이나 피부의 압통점에 직접 국소마취제를 주사하는 방법도 신경차단의 일종으로서 통증을 수정하고 통증회로를 차단시킨다. 하지만 일차적인 통증자극이 제거되지 않는 한 통증을 영구적으로 제거할 수는 없다.
⑪ 침술(Acupuncture)
- 침술은 고대 중국에서 사용되어 온 통증 경감술로서 침을 신체의 특수한 지점에 삽입하는 것이다. 동양철학에 의하면, 질병은 음양의 부조화 상태이므로 문제가 생긴 기맥에 침을 삽입하면 기가 흐르게 되어 음양의 조화를 회복할 수 있다. 침술이 통증을 완화시키는 기전으로,
첫째, 방사통증을 일으키는 근육의 과민부위인 유발점(trigger point)의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 유발점이 없어지면 방사통증이 완회되는 것이다.
둘째, 침을 삽입하면 endorphin 방출이 촉진된다는 설.
셋째, 관문통제이론 중 대섬유를 자극하여 통증관문을 닫게 한다는 설
⑫ 신경수술(Neurosurgery)
- 수술을 통해 신경조직을 절제 또는 절단하는 것은 여러 가지 내과적 통증완화법으로, 치료되지 않는 조절 불가능한 통증이 지속될 때 시행한다. 요즘은 통증관리법이 많이 발전하였기 때문에 통증완화를 목적으로 이러한 수술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 성인간호학(2005)/전시자 외 7명/현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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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4.09
  • 저작시기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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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64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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