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역사인식과 역사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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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삼국시대의 역사인식과 역사편찬
2. 통일신라시대의 역사인식
3. 고려전기의 역사의식과 서술
4. 고려후기의 역사의식과 역사서술
5. 조선전기의 역사의식과 서술
6. 조선후기의 역사의식과 역사서술

본문내용

을 중시하면서 지리고증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요동을 부각시켜 고토회복의식을 보인다. 발해를 제외시킨 한계가 있지만, 강목체의 완성이며 사림계 역사서술을 집대성하였고, 정통론과 고증적 태도의 양면적 성격으로 역사학의 발전선상 하나의 정점에 다다른 것이다. 역사지리학적 사서의 대표인 <강계고>는 신경준의 저서로 고대 이래 강역의 변천에 주력하여 고조선고구려발해 등 북방국가의 강역을 만주 일대에 비정하고 단군을 확고한 민족 최초 왕조로 설정하였다. 사학사적 의의로는 역사지리학이 독립된 학문분과로 설정될 정도의 객관적이고 정밀한 고증을 하였다는 점과 한백겸의 고증적 역사지리 연구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였다는 점, 중세적 포폄과 도덕의 측면을 벗어나 고증을 통한 사실을 밝히려는 근대적 성향이 있다. 19세기에는 강목법을 탈피하여 백과전서 형식이나 기전체로 돌아가고 서술에 더욱 전문화되고 사학이 가학으로 세습화되었다. <연려실기술>은 사료집의 성격이 강한 기사본말체로 조선의 정치사와 全시대를 백과사전 형식으로 정리한 사서이다. 편찬자의 주관의 주관을 일체 배제하는 실학의 역사분야를 대표하는 저술의 하나로 체계적 역사서술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나, 성리학적 사학에서 근대사학으로 전환하는 교량 역할을 하였고, 주관적정통론적시비학적인 사림의 역사편찬 체제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강역고>는 남인 실학자의 풍토중시 지리관으로 문헌비판과 고증을 통한 고대 강역을 재해석한 정약용의 사서이다. 단군조선을 부정하고 기자조선을 강조하여 강역을 다시 한반도로 환원시켰으며, 우리 민족의 기원을 동이족으로 보고 동이족읠 우수성을 강조하여 종족적지리적 화이관을 탈피하였다. 그러나 문화적 화이관은 탈피 못한 한계가 있고, 이익과 한백겸의 역사인식 계승과 한반도 중심 역사인식으로 일제시기 문헌고증사학에 영향을 주었다. <해동역사>는 백과사전의 성격을 지니며 단순한 지리고증에서 벗어나 500여 종의 외국자료들을 수집하여 전거로 제시하고 우리 역사를 기전체로 재구성하였다. 또한 세기에 동이족에 관한 기록을 모아 동이문화의 선진성을 보여 전통적 화이관의 붕괴를 보였고, 신라 중심의 삼국상을 깨뜨렸으며, 지리고증을 진일보 시켰다. 그 사학사적 의의는 정통론 및 대의명분에서 벗어나 중상적 유통경제와 기술 등 시대분위기를 반영하여 중세적 성격을 청산한 점과 문헌 고증학적 역사서술을 통해 근대 역사학으로 넘어가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 데에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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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1.04.14
  • 저작시기201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6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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