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 슈타인에 대한 스토리 요약 및 비평하기(텍스트비평,장르비평,페미니즘,정신분석학,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목차

1. “프랑켄슈타인”의 스토리 요약
2. “프랑켄슈타인”의 비평시각

본문내용

조물이며 또한 생산품으로 언제든 프랑켄슈타인을 없애고 그의 자리를 차지할 능력을 지녔으나 이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노동자의 모습으로 제시되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에서 몬스터는 프랑켄슈타인의 생산물이면서 스스로 노동자이기도 하다. 그의 노동은 드 레이시 가족을 위해 자신의 존재는 드러내지 않은 채 ‘선한 전령’으로서 행해진다. 몬스터는 마르크스가 말한 네 가 지 소외 형태-노동 생산물로서 소외, 생산 활동으로부터 소외, 유적 존재로부터 소외, 다른 인간으로부터의 소외를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 몬스터는 자신의 생산물에 대해 소유권을 갖지 못한 채 노동하는 노동자로서만 실존한다. 또한 몬스터는 사회성으로부터 소외된다. 다시 말해 타자들과의 관계로부터 소외되는 것이다.몬스터는 노동으로 그의 존재를 인정받고 타자와 연결되어 생산을 통해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그의 모호한 정체성과 소외된 노동의 특징으로 모든 인간사회의 관계로부터 소외된다.
몬스터의 노동자로서 모습은 제국주의 시대 착취와 억압의 대상이었던 피식민지인과 연관되어 기형적인 외모가 서구인의 편견과 왜곡을 객관화해 나타내고 있다. 스피박은 19세기 문학 속에서 영국 제국주의가 재현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여성의 주체성 찾기 문제를 동양 여성 사피를 통해 식민지화된 여성의 한계로 반영한다. 과학과 지식으로 몬스터를 생산하고 이를 없애 독자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를 강화하는 『프랑켄슈타인』은 지워진 역사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고 복원시켜 현실의 문제로 읽어 나가는 마르크스적 해석을 요구하며 다층적 의미를 끌어내고 있다.

키워드

프랑켄 슈타인,   Frankenstein,   문학비평,   고딕소설,   공포소설,   A Handbook of Cri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