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비판서 줄거리 및 감상문

목차

<줄거리>

<느낀점>

본문내용

양도 항상 조금은 지저분했다. 또 어떤 선생님은 고등학교 때 국사선생님 이었는데, 정말 수업시간 내내 교과서만 본인이 쭉 읽고 나가셨다. 이 여섯 번째 유형은 이런 선생님들을 두고 하는 말일 아닐까.
일곱 번째 유형은 아이들을 싫어 한다는 것이다. 나쁜 교사들은 오로지 지배와 복종밖에 몰라서 학생에게 무엇을 시키면 그 아이는 무조건 그것에 따라야하고 자신은 권위있는 사람이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유형의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사랑을 주지 않는 것 같다. 그 선생님이 아무리 잘 가르치는 분이라 하더라도 차갑게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나는 근데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싫어한다면 왜 선생님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아이들이 그렇게 지긋지긋할 정도로 싫다면 하루에 반을 보내는 학교라는 직장을 어떻게 다닐 수 있을까.
이 책에서 말하는 교사비판에 대해 훌륭한 교사는 다른 것이 아니다. 먼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전문성을 가지고 자부심을 가지며 열정적으로 일하기를 바란다. 또한 아이들에게 관심 갖고 사랑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기를 비판할 줄 아는 사람이길 바란다. 자신의 수업이 평가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제 수업 어떻습니까?’라고 학생이나 학부모 또는 다른 교사에게 물어 볼 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이길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선생님이라는 안일한 직업 속에서 오는 폐해들과 나쁜 선생님들의 태도들, 내가 학창시절 경험했던 많은 선생님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선생님이라는 꿈. 그리고 다시한번 다짐해보는 나의 마음가짐이다. 난 예전부터 이 책을 통해서 뿐 아니라 경험에서 무능력한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에게 무엇인가를 바라는 선생님, 학생의 가정이나 환경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선생님, 학생을 존중하지 않는 선생님 이런 유형의 선생님들을 보아왔고, 절대로 이런 선생님은 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리고 이런 형편없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내가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어서 학생을 도와주어야 겠다라는 생각에서 선생님이라는 꿈을 키운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선생님이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할 수 있었고, 훌륭한 교사의 중요성을 다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만약 나중에 내가 정말 선생님이 된다면, 내가 생각하는 훌륭한 교사상을 내가 만들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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