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는 중소기업 원인이 있었다

목차

1. 서론
2. 관행과 습성이 잘못되어 있다.
3. 중소기업의 허술한 업무구조와 시스템
4. 중소기업 경영자의 비뚤어진 의식과 행태

본문내용

는 外助를 먼저 생각한다.
환경 변화에 상당히 둔감하다.
등으로 관행과 습성이 잘못되어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 Ⅱ부에서는
자기 명패 못 거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
현재에 감사할 줄 모른다.
제대로 된 제품이 없다.
외국기업에 보여줄 게 별로 없다.
우리만의 강점도 못 살린다.
당장 눈앞의 이해에 눈이 어둡다.
디자인을 모른다.
개발도 못하고 모방도 못하고
남들 다 만드는 제품 만든다.
얼굴 없는 기업 : 브랜드 개발 등한시 한다.
등으로 구조와 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 Ⅲ부에서는
씀씀이 헤프면서 자금부족타령
대출을 위해서는 편법쯤이야
무분별한 보증세우기로 주변사람 다 망친다.
골프 치듯 사업하면 망할 기업 하나도 없다.
전화걸기 좋아하고 편지쓰기 즐긴다.
줄 대기 경영에 익숙해져 있다.
후계자에 신경 쓰지 않는다.
자기 돈으로 사업하면 바보취급
사장 혼자 북 치고 장구 친다.
인터넷 시대, 계수에도, 외국어에도 취약하다.
등으로 경영자의 의식과 행태가 고쳐져야 한다고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 물론 위의 내용들은 중소기업이 ‘이렇게 하면 망한다’는 것을 적은 내용으로 중소기업 관련 업무에 수십 년간 종사한 필자가 일선 현장에서 보고 들은 생생한 쓴 소리로, 이는 우리사회에 있어 비단 중소기업에 한하는 것인지를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를 포함한 우리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지 않을 수가 없었다.
○ 위에서 보는바와 같이 소제목을 보면 누구나 내용을 알 수 있어 세세한 부분까지 표현한다면 그렇지 않아도 인력난, 자금난, 정부규제, 세금, 노조 등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고군분투하시는 중소기업 사장님들을 ‘두 번 죽이는 결과’를 초래하겠기에 다 아는 내용들을 과감히 생략하였다.
○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의 집필시기는 IMF 환란직후의 상황으로 현재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어 착실하게 중소기업을 꾸려가는 경영자들에게는 가당치도 않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아직도 일부는 “망해도 싼 기업”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예나 지금이나 중소기업이 우리사회, 특히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을 예로 들었을 뿐이지, 대기업은 물론 국가 전반에 걸쳐 어느 하나 “ ○○○ 망해도 싸다”에 자유로울 수 있는지, 우리 사회 곳곳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되돌아보면서 내가 처한 상황에서 망할 수 있는 원인을 리스트로 작성하여 자성하는 계기를 만들어야겠다.

키워드

중소기업에 관대함,   정치적 방조,   경영자의 비뚤어진 의식과 행태,   외국의 성공한 제도 빠짐없이 시행,   탁상공론에 의한 미봉책,   양적인 성장에 만 치우치는 경향,   자구보다는 外助를 먼저 생각한다,   씀씀이 헤프면서 자금부족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