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밥꽃양(여성노동자영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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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 분노했다. 이 여성의 말로 이 영화의 대부분을 파악할수 있게 되었다. 처음부터 이 노동 운동 안에는 정의란 존재하지 않았다. 오로지 강자들 안에서의 타협만이 있을 뿐이었다. 또한 그런 것이 현실이라도 여자이기 때문에 또 약자이기 때문에 무시당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비록 그 위원장이라는 강자는 자신이 타협함으로써 스스로는 이득을 얻었겠지만 그로 인해 앞으로 노동운동은 더욱 힘들어 질 것은 뻔한 것이다. 식당 노동자들이 나가고 난 후 다음의 희생양은 누가 될 것인가? 그에게 물어 보고 싶다.
노동자 위에 있는 노동자가 이 밥꽃양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였고 노동운동의 실패 원인이다. 앞으로의 노동운동은 외부의 적과 싸우는 것보다 내부의 적과 싸우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키워드

밥 꽃 양,   노동운동,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