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_아이엠샘

본문내용

은 아직 쉽게 나올 수 없을 것 같다. 먼저 내가 상대방에게 그런 존재가 되었느냐는 질문이 우선되어야 하겠지만 그렇게 말하는 나 자신도, 돌이켜 보면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고 살았다. 말로는 단 한 사람이라도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도 모든 사람이 나를 좋게 봐주고,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엄청난 욕심을 부리고 있었다. 정작 나 자신은 단 한사람도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말이다. 아무튼 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이 많다. 사람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고 친구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모님의 사랑을 배우고 맘속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나도 언젠가는 샘과 같은 아버지가 되리라는 꿈을 맘속에 되새기며 오늘 밤도 난 이력서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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