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등가사 등 개화가사의 문학사적 의의

목차

Ⅰ. 개화가사
1. 개화기가사의 개념
2. 개화기가사의 분류
Ⅱ. 애국가류
1. 애국가류의 성격
2. 애국가류의 작품
3. 애국가류의 주제의식
Ⅲ. 사회등가사
1. 사회등가사의 성격
2. 사회등가사의 형식
3. 사회등가사의 내용
4. 사회등가사의 주제의식
(1) 민족관념과 저항적 주제
(2) 개화와 자주의 이원화에 대한 경계
Ⅳ. 개화가사의 문학사적 의의

본문내용

개화가사는 <대한매일신보>나 <독립신문>에 실린 약 650편과 개인 문집에 전해지는 작품들로 이루어지고 있다.
명칭은 사회등가사(社會燈歌辭), 한말우국경시가(韓末憂國警時歌) 등으로 불린다.
개화기 초기에 나온 시가로 가사의 전통적인 양식인 4․4조의 율격을 엄격히 지키면서 개화기의 새로운 사상을 담고 있다. 문명개화나 애국 계몽 같은 새로운 시대사조를 노래하면서, 전통 양식인 가사의 정형률을 따르고 있어 오랫동안 지속되지 못했다.
개화기 가사는 크게 사회등가사와 애국가류로 나뉜다. 사회등가사는 <대한매일신보>를 주된 발표지로 하여 1905년에 처음 그 형태를 드러낸 우국가로서 4․4조의 가사체로 된 시가류를 일컫는다. 애국가류는 1906년에 주로 <독립신문>에 발표된 것으로, 4․4조 2행연의 형식을 갖춘 애국독립가류를 일컫는다.
두 장르의 차이점은 사회등가사는 조선조 가사를 그대로 습용 하였으므로 예외 없이 4․4조 음수율을 이루지만, 애국가류는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그리고 애국가류에는 합가나 후렴구등이 있으나, 사회등가사에는 그런 특징이 없다. 또한 애국가류에는 격동된 민족 감정이 표출되어있으나, 사회등가사에는 그런 것 대신에 풍자, 공격적인 내용이 있다.

키워드

사회등가사,   개화가사,   민족관념,   저항적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