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의 이해‘브레이크 아웃 (Break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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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접근방식

1) 배경 전환에 따른 무대장치의 활용법
2) 최근 한국인이 강세인 브레이크 댄스의 연극 접목성과
국제 무대진출을 위한 연극적 요소

본문내용

연달아 생겨나 활력을 띄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2001년 비쥬얼쇼크라는 프로젝트팀이 세계대회에 출전하여 퍼포먼스 대상을 받게 되는 것을 계기고 한국의 비보이가 세계적인 시선을 받게 되기 시작한다.
곧이어 2002년 이후부터는 세계 정상급 대회인 'UK' 'BOTY' 등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들어가게 되며, 비교적 짧은 역사에 비해 한국의 비보이는 세계적 기량을 갖춘 것으로 공인되기에 이른다.
○ 감상 및 총평
프롤로그 - 책이 열리는 순간 신비한 비급의 얘기가 시작된다.
빛을 발하는 신비한 물체가 있다. 심장을 울리는 소리와 함께 빛을 뿜으며, 그 거대한 실체, 익스트림 댄스 비급이다. 비급의 신비한 힘이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넌버벌(non-verbal)은 말그대로 말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죠 그래서 넌버벌퍼포먼스라고 하면 말그대로 판토마임이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판토마임과는 달리 도구를 사용하는게 가능하죠. 그래서 판토마임보다는 더 쉽게 뜻을 전할수가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누구나 아무 소리도 듣지 않고 뭔가를 계속 보고 있으면
충분히 지루해 질수 있습니다. 더구나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연극은 시작을 해도 30분 이상 넘기기가 어렵죠. 이게 재밌어지려면 연극배우의 아주 뛰어난 연기력, 사용하는 소품, 그리고 소리없이 나오는 스토리가 절묘하게 들어맞고 재미도 있어야 합니다.
확실히 아무 소리도 없는데 슬프거나 감동적인건 힘들겠죠?
우리는 난타의 세계적인 성공에서 보았듯이 우리나라의 넌버벌 공연 분야는 세계적인 수출 경쟁력과 상품성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특이 이번 코리아 인 모션 대구는 국내의 대표적인 공연 작품들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실험 작들을 발굴하고, 이를 해외무대로 연결시켜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당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선 네이버에선 뮤지컬로 분류가 되었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출연진 중 누구도 노래 한곡 부르는 이 없고 단지 화려한 비트박스만 있을 뿐이지만. 이들 스스로도 표방하듯이 익스트림 댄스 코메디일 뿐이다. 화려한 비보이들의 춤과 연기가 아우러져 웃기고 재밌는 그런 코메디일 뿐이다. 감옥에 갇힌 수감자 5명이 탈옥하여 병원과 성당으로 쫓기며 결국 죽는다는 아주 간단한 이야기다.
그러나 감옥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이 작품의 백미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자연스럽고 잘 짜여진 한 편의 코메디를 볼 수 있다. 다른 병원과 성당의 에피소드들도 코메디 요소를 보여주기 위하여 다양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상 점점 개연성을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특히 성당에서 장면 장면 스틸샷 같은 느낌의 연출은 새롭기도 하지만, 마지막이 수감자와 수녀들간의 에피소드가 너무 간략하게 넘어가는 듯 느껴졌다. 작품의 마지막으로 향해 가면서 수녀들과의 행복하고 따스한 순간은 지나가고 결국 체포에 불응하면서 사살되는 것으로 끝났다. 마치 정무문이나 내일을 향해 쏴라 같은 영화를 패러디한 분위기였지만, 코메디라는 장르와는 동떨어져 보였다. 갇혀있는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결국 바다를 그리워하던 5명의 수감자가 탈옥 후 쫓기고 쫓겨서 결국 성당 앞에서 반항하다가 사살당하는 전체 이야기 속에서 단순히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만은 없었다. 진정한 자유를 억압 당한 현대인을 깨우치기 위한 외침인지 아니면 부조리한 사회구조를 비판하기 위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기분 좋게 웃고 즐기며 나오기 보단 무언가 씁쓰름한 뒷끝이 느껴졌다. 순수하게 재미만을 추구했다면 이야기 역시 그런 쪽으로 가야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깊이 있는 작품을 위한다면 좀 더 구체적이고 탄탄한 구조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 간단한 이야기구조일 수 밖에 없다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거창한 스릴러나 사색깊은 연극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이야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출연진들의 화려한 개인기(다양한 댄스들)와 기대 이상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은 앞으로의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만든다.
한국 드라마와 노래에 이어 이번에는 한류 '댄스 바람'이 미국에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달 18일 브로드웨이에 상륙한 한국 출신 브레이크 댄스팀이 선보이고 있는 '브레이크 아웃(Break Out)'. 브레이크 댄스에 코미디를 결합한 이 공연은 문화적 잣대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뉴요커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뉴욕 맨해튼 파크 애비뉴 17번가의 유니언 스퀘어 극장에서 막을 올린 한달여 동안 한국 비보이(B-boy:브레이크 댄스를 전문적으로 추는 남자) 10명은 현란한 춤 솜씨와 코믹 연기로 객석을 웃음바다로 몰아넣었다. '브레이크 아웃'은 교도소에 '마법 책' 한 권이 떨어지면서 자유를 꿈꾸는 죄수들이 이 책과 함께 바깥세상으로 탈출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무대는 한 권의 책으로 구성된다. 책장이 한 장씩 넘어갈 때마다 새로운 장면이 펼쳐진다. 관객은 비보이들의 화려한 브레이크 댄스와 신나는 비트박스에 환호를 보냈다. 이들은 코믹한 설정과 연기에 연방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배우의 얼굴에 조그만 인형의 몸통을 붙여 땅굴을 기어가는 장면을 연출한 부분에서는 박수와 폭소가 터져나왔다.
'브레이크 아웃'은 뉴욕타임스와 뉴욕포스트 등 언론의 호평은 물론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달 12일까지 하기로 했던 공연 일정을 대폭 늘려 11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공연을 본 실비아 로스는 "정기적으로 공연을 보는데 브레이크 댄스와 비트박스로 만든 극은 처음 본다"면서 "모든 면이 다 재미있어서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오고 싶다"고 밝혔다.
이 공연의 해외 진출업무를 담당한 쇼앤아츠 한경아 대표는 "탈옥이란 소재와 힙합 랩 등 미국인에게 친근한 요소가 많아 미국 시장에서도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 작품이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장기공연을 할 수 있을지 판단하고 해외 진출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시험 무대여서 한국 정상급 비보이들이 세계 무대에 더 자주 선보일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는 뉴욕 공연에 이어 내년엔 싱가포르 중국 등 동남아시아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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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31
  • 저작시기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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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9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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