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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추상(추상주의) 미술의 정의, 추상(추상주의) 미술의 필요성, 추상(추상주의) 미술의 순수형체, 추상(추상주의) 미술과 추상표현주의, 추상(추상주의) 미술과 상징주의, 추상(추상주의) 미술의 수묵에 의한 표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추상(추상주의) 미술의 정의

Ⅲ. 추상(추상주의) 미술의 필요성

Ⅳ. 추상(추상주의) 미술의 순수형체
1. 천진무구한 눈과 가르침을 받은 눈
1) 추상이론 : 지성적 또는 객관적 성격을 긍정
2) 자동성(自動性)의 이론 : 주관적인 성격을 긍정
2. 추상이론에 대한 플라톤의 예견

Ⅴ. 추상(추상주의) 미술과 추상표현주의

Ⅵ. 추상(추상주의) 미술과 상징주의

Ⅶ. 추상(추상주의) 미술의 수묵에 의한 표현
1. 자연 이미지의 변용
2. 상징적 형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본인의 작업은, 자연 이미지의 변용을 통한 주관적 정서의 감각적 표현을 의도한 것들과, 자연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으되 뚜렷한 감각적 자연 이미지보다는 사유적 차원의 상징성을 보다 강하게 띠는 형식으로 된 작품들로 나눌 수 있겠다.
1. 자연 이미지의 변용
우선 외적(外的) 자연(自然)의 감각적 인상(印象)을, 정신에 각인된 추상적(抽象的) 형태로 표현하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시도에서 외적 자연의 여러 이미지들은 전통 닥종이(楮紙)와 수묵(水墨)의 질료적 특성이 가능한 한 잘 발휘될 수 있는 여러 형태로 변용(變容)되었다. 그리하여 화폭은 그 자체로 어떤 자연의 사물이나 현상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표층(表層)을 지니면서 그와 동시에 수묵의 여러 효과에 의한 추상표현에 힘입어 주관적 내면정서(內面情緖)나 사유의 분위기를 상징적 심층(深層)으로 드러내도록 의도하였다. 여기에서 표층과 심층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동시적인 통일을 이루어야만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생각되었다. 이 통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였을 때 직관적인 표현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 그럴 경우 내면의 정서(情緖)는 정서대로 현실 세계의 이미지들과 유리된 채 전달력을 잃게 되고, 감각적 형상(形象)은 형상대로 정신적 울림으로 승화되지 못한 채 피상적으로 머무르고 말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자연의 사물이나 풍경 혹은 현상들을 변용시킨 작업으로 <소묘88-9>,<소묘88-10>,<소묘87-1>,<소묘90-12>,<소묘94-53>,<소묘94-55>(도판1,2,3,4,12,13) 등을 들 수 있겠다. 이 작품들에서는, 수묵 추상 작업을 통해 변용된 자연 이미지들이 각각 내면 정서의 다양한 국면들을 담아내고 있다. 이 작품들은 호수에 비친 숲의 물그림자, 세월의 풍화작용을 겪으며 마모된 비석(碑石) 혹은 탑(塔), 먹구름이나 거대한 홍수, 그리고 마른 가지들이 앙상한 겨울 숲 등 자연의 여러 장면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되, 그것들이 먹과 닥종이의 물성(物性)을 이용한 구김과 적심, 뿌림과 떨어뜨림, 번짐과 스며듬 등 여러 효과들 속에서 변용되어 주관적 정서의 시적(詩的) 은유(隱喩)가 되도록 시도된 것들이다.
또한 유사한 작업으로 <소묘94-41>, <소묘95-57>, <소묘96-65>, <소묘97-73>(도판14,15,16,17) 등을 들 수 있는데, 어떤 자연의 한 풍광을 떠올리는 통일적인 이미지의 한 층(層)을 지녔고 동시에 어떤 정서적 분위기의 울림을 담아내는 심층을 지녔다는 점에서 위의 예들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위의 작업들과 다른 점은 종이의 구김과 붓의 겹칠 등의 인위적인 조작이 가능한 한 억제되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 작품들에서는 대체로 일획(一)을 기본으로 하는 서법적(書法的)인 붓의 운용이 시도되었고 그러한 ‘한번 그음’을 통한 순간적인 필적(筆跡)이 만들어내는 여백(餘白)의 파장이 강조되었다. 붓 자국들이 만들어내는 묵색(墨色)의 자연 형상들은 여백의 효과에 의해 오히려 더 강한 빛을 반사하는 듯한 형상이 되고 따라서 화면 전체가 빛으로 충일한 듯한 효과를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된다. 또한 낱낱의 형상들은 떨어진 나뭇잎이나 돌멩이, 꺾어진 나뭇가지, 지푸라기 등이 아무렇게나 수면(水面)에 떠 있거나, 바닥에 흐트러져 있거나, 혹은 공중에서 일시에 흐르고 있는 듯한 이미지를 상기시킬 수 있으되 여백이 줄 수 있는 상상력의 가능성이 보다 커서 또 다른 조형질서(造形秩序)를 이룬다고 생각된다. 이들은 필묵(筆墨)의 구체적인 운용이 보다 직접적으로 드러나므로, 단편적인 붓자국 하나 하나가 주는 정서적 울림이 섬세하고 미묘한 방식으로 전개됨으로써 전체적 인상을 형성한다고 할 수 있다.
2. 상징적 형상
자연 이미지의 변용을 주로 한 작품들이 주관적 정서의 표현이라는 성격이 강하다면 대상 세계에 대한 보다 사유적(思惟的)인 이해를 표현하려는 시도들이 있다. 따라서 이 시도들은 상대적으로 감각적 성격보다는 개념적(槪念的) 성격이 다소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수용된 구체적인 상징적(象徵的) 형상들로는, 둥글고 긴 원형적(原形的)인 형상, 화면의 바탕 위에 어리는 듯한 샘물의 형상, 원시도구(原始道具)의 형상 그리고 흙색의 바탕과 하나로 섞여드는 듯한 인물 추상 등이 있다. 이러한 여러 형상과 색채는 어떤 원형적, 원초적 생명 혹은 인류사의 어떤 근원적인 세계, 자연과 인간의 관계 등을 환기시키는 상징적 심상들이며 특히 자연 채료(彩料)와 수묵의 혼합으로 만들어낸 흙빛의 아주 오래되고 바랜 듯한 분위기는 여러 형상들이 그 스스로를 넘어서는 어떤 본질적인 차원의 깊이를 지니도록 의도된 것이다. 이러한 작업으로는 <소묘90-17>, <소묘91-27>, <소묘92-35>, <소묘93-40>,<소묘94-48>,<소묘95-56>(도판 6,7,8,9,10,11)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구체적인 상징적 형상을 도입한 작업들은 자연 이미지의 변용을 시도한 앞의 작품들과 함께 궁극적으로 자연 혹은 우리 존재의 본질적인 어떤 것에 다가가려는 시도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빛과 어둠, 존재함과 사라짐, 인간의 역사와 실존(實存), 자연과 인간 등에 대한 사유를 전통적 회화매체의 특성을 활용하여 현대적인 조형공간(造形空間)으로 창출하려 한 작업들이며, 일종의 정화 감정을 유발시키거나 담아내려고 한 것들이다. 여기에서 작업이 끝까지 견지해야 할 바는 하나의 점(點), 하나의 획()의 파장(波長), 번짐의 강도(强度), 종이의 질감까지도 모두 그것이 정서나 사유의 효과적인 추상화과정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일 것이다.
참고문헌
1. 계간미술 편(1979), 한국의 추상미술-20년의 궤적, 서울, 중앙일보사
2. 김해성(1970), 한국추상회화의 오늘, 마산교대 논문집, 제 1집
3. 오광수 저(1988), 추상미술의 이해, 서울, 일지사
4. 이준(1996), 한국 추상회화의 미적 특성, 한국 추상회화의 정신, 서울, 호암미술(편)
5. 찰스 해리슨(1997), 추상표현주의, 열화당
6. E. Lucie-Smith, 이대일 옮김(1996), 상징주의 미술, 열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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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9.25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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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0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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