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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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미술의 동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배경
2)과학에서 상징주의에로
3)표현주의
4)추상에로
5)초현실주의

3.결론

본문내용

특정지어 왔고 바로 그 예술관으로 부터 분리할 수 없게 되어 있던 구체적인 것에 대한 사랑이 고의로 팽개쳐져 있음을 이해해야겠다. 그 대신 화가는 그의 모든 지각능력을 내면에로, 주관적 공상이나 백일몽이나 의식이전의 이미지의 영역에로 향하게 한다. 그는 관찰을 직관으로, 분석을 종합으로, 현실을 초현실로 대체한다. 피카소는 자기 자신을 추상적인 유형의 무의식적인 상징주의에 국한시키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심상을 이용하는 다른 유형은 이미 언급한 바 있는 몇몇 화가들, 즉 초현실주의자들이 더 직접적으로 대표한다. 1924년에 ‘초현실주의’가 잿더미로부터 일어났다. - 그리고 시인 앙드레 브르통에 의해 발표된 선언문으로 모습을 뚜렷이 드러냈다. 하나의 운동으로서 초현실주의는 조형예술에만 국한되지 않고 시, 연극, 심지어 심리학이나 철학까지도 포함하고 있었다. 초현실주의라는 말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이 파의 으뜸가는 교리는, 통상적인 세계보다 더 참된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 이 세계는 무의식적인 정신 세계라는 것이다. 초현실주의자가 꿈속의 이미지를 회화적으로 재현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의 목적은 오히려 억압된 무의식의 내용에 그가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어떤 수단을 이용하는 것, 그래서 이러한 요소를 더 의식적인 이미지와 일반적인 유형의 미술이 갖는 형식적인 요소까지도 자유롭게 혼합하는 것이다. 초현실주의는 특별히 무의식의 예술은 아니다. -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그 목적을 너무 아카데믹하게 생각하는 것이 될 것이다. 초현실주의는 어떤 유의 제약도 없는 예술이다. 그 밑바닥에 있는 이념은, 브르통이 ‘자기 자신 속으로의 현기증 나는 강하’라고 부르는 것에 의해 심적 인격에 대한 일체의 힘을 회복하는 것이다. 초현실주의는, 무의식 속에는 숨겨진 샘이 있어서, 만일 우리가 우리의 상상력에 고삐를 매지 않는다면, - 만일 우리가 사고를 자동적이게 놓아둔다면, 이 샘은 솟아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앞에서 서술한 유형의 초현실주의적인 미술은 몽환적이거나 아니면 형식적인 이미지를 나타내 준다. 자동기술법에는 정도의 차가 있고, 그 종류의 상위조차도 있다. 꿈의 활동은 흔히 지적되고 있다시피, 정확히 말해서 자동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꿈의 활동은 선재하는 콤플랙스나 아니면 육체적인 긴장에 의해 결정된다. 꿈의 투영은 의식적인 의지가 개입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어쩌면 ‘자동적’일지 모른다. - 그것이 바로 초현실주의자들의 이상이었다. 어린아이들의 낙서는 또 다른 의미에서 자동적이다. - 발동기는 제어되어 있지 않고도 상징적인 의미를 발휘하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어떤 초현실주의자들은 이런식으로 자동기술법을 해석했다. - 특히 앙드레 마쏭과 호앙 미로가 그렇다. 그리고 미국에서 액션 페인팅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운동울 이끌게 되었던 것은 초현실주의의 이 변종이었다.
Ⅲ.결론
앞서 자동기술에 관해 말했는데, 내가 서술한 바와 같은 종류의 회화를 그리기 위해서는 화필을 손에 잡고 운에 맡기기만 하면 된다고 하는 인상을 주었을 는지는 모르겠다. 이것은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 회화는 언제나 기능이며, 숙달되어야 할 기술이며, 수련의 산물이다. 이 새로운 화파의 최초의 거장이라 불러도 좋을만한 칸딘스키는, 높은 자각을 가진 기능인이었다는 사실을 이미 언급한 바 있다. 그의 회화는 위대한 기량, 위대한 전문지식을 보여 준다. 클레와 피카소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말할 수 있다. 미술에서는 사용된 수단의 유효성을 결정하는, 드물면서도 엄격한 조건을 피할 길은 없다. 시대가 바뀌면 거부될 수단을 목적이 결정할 수도 있다. 즉 우리는 이미 에나멜과 같은 표면이나 색조의 감미로운 조화를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불협화음이나 갈등이 우리의 미적 경험의 불가결한 요소가 되고 있다. 하지만 미술가들은 언제나 가능한 한 충분한 장비를 가지고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또 감성의 가장 미묘한 직관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을 포함한 제작방식이, 서툴이나 무능함에 의해 방해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은 특히 중요하다. ‘내면적 필연성’이란 말은 아마도 우리 시대의 미술에서는 기조가 되는 귀절일 것이다. 그러나 이 내면적 필연성에는 외면적 필연성이 대응하고 있으며, 외면적 필연성은 단지 최대한의 효력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필연성이다. 미술은 이 두 필연성의 타협인 것이다. 비록 작지만 이 레포트 하나를 준비하면서 더 깊이 있게 서양 예술 사상의 흐름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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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5.03.01
  • 저작시기2005.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6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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