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서양문화)국내의 공공조형물(공공미술)의 사례를 들어, 공공미술이 사회 속에 지닌 의미와 기능에 대하여 논하시오

소개글

현대의서양문화)국내의 공공조형물(공공미술)의 사례를 들어, 공공미술이 사회 속에 지닌 의미와 기능에 대하여 논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지만 공공미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간의 심리적 연대감이 단단해진다. 하나의 작품을 끝마칠 때마다 공공미술을 제작한 제작자들끼리의 연대감은 단단해졌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커다란 작품을 하나 끝냈다는 점을 통하여 다음번에도 또 어떠한 일을 맡았을 때 그 일이 어떤 일이더라도 함께 한다면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를 갖게 된다.
세 번째, 공공미술로 인해 지역 환경이 재탄생되어 지역 환경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불러들인다. 종로구 이화동은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힌 공간이었다. 하지만 공공미술을 제작함으로써 사람들의 기억 속에 아름다운 공공미술이 설치된 공간으로 새롭게 기억에 남게 되었다. 따라서 잊히지 않고 사람들이 계속해서 찾는 공간이 되었다. 그러나 엄연히 이곳은 주거공간에 설치 된 공공미술이다. 그렇기에 다른 공공미술과는 이점에서 차별을 두어야 한다. 공공미술은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제작 되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주거공간에 공공미술이 설치 제작된 만큼 공공미술을 감상하러 갈 때에는 이 점을 숙지 할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관람객이 공공미술이 설치된 지역의 주민들을 배려함으로써 공공미술의 가치는 더욱 더 높아지게 된다. 제작하는 것은 작가와 주민들의 몫이었지만 그것을 보존하고 관람하며 유지하는 것 또한 주민들과 관람객들의 몫이다. 공공미술은 제작하는 것만으로 작품 활동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끝임 없이 관람객과 소통함으로써 공공미술은 발전하고 변화한다. 공공미술은 캔버스가 아닌 어떠한 공간속에서 존재한다. 그 공간 안에 존재하는 모두들에 의해 작품은 계속해서 의미를 더해가고 의미를 되새겨가며 완성되어 가는 것이다.
결론
공공미술은 장소를 소통의 공간으로 간주한다. 그렇기에 지역공동체와 관람객의 참여, 일시적 작업 등을 제안한다. 공공미술은 공공성과 소통에 주목하는 예술작품이다. 단순한 장치물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공공미술의 본래의 의미는 퇴색하게 된다. 공공미술에서의 공공성과 자율성은 대립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공공미술은 소통을 통하여 이끌어 내야 하는 미술인 것이다.
참고문헌
고홍규, 김민경, 「공공미술의 실천과 제문제」, 『造形敎育』, 第54輯
임성훈, 「예술과 환경Ⅱ: 공공미술」, 『예술을 묻다』
황동열, 류희진,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이 지역사회 애착도 및 참여의도에 미치는 영향」, 『조형디자인연구』, 18집, 3권

키워드

현대의서양문화,   공공미술이 사회 속에 지닌 의미와 기능,   공공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