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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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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루이스 칸 건축의 특징

Ⅲ. 루이스 칸 건축의 철학
1. 설비 공간과 거주 공간의 분리
1) 현실
2) 칸의 사유(Served Space & Servant Space)
3) 질서
2. 빛의 유입을 통한 건축물의 존재 의미

Ⅳ. 루이스 칸 건축의 작품
1. 제1 유니테리언 교회(1959년)
2. 다카의 국회 의사당
3. 킴벨 미술관

Ⅴ. 루이스 칸 건축의 실체와 여백

Ⅵ. 루이스 칸 건축의 장면연출

Ⅶ. 루이스 칸 건축의 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칸의 이 말속에 답이 있었다. \"나는 덕트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배관도 좋아 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을 아주 싫어합니다. 만일 내가 그것들을 싫어하여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들은 건물에 침투하여 그 건물을 완전히 망쳐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959년경) 라고 쓰여져 있었다. 이 말이 바로 루이스칸의 건축철학 이었으며, 그의 사상이었다. 이 개념을 감명 깊게 받아들였던 리쳐드 로져스는 기계미학이라는 명제 아래에서 설비 배관이 건물 밖으로 튀어나와 주 공간을 Serve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건물 전체를 장악해버리는 듯한 느낌의 건물들을 설계 하고 있다. 칸이 사용하였던 건축언어가 부드럽고, 간결하면서, 절제된 공간을 표현한다면 오늘날 이 개념을 발전시킨 로저스의 언어는 개방적인 반면 둔탁하고, 아둔하면서, 거대한 기계 왕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건축물이다. 너무나 강하고 압도적이기 때문에 건축물이라기보다는 어떠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계의 조형물이라는 느낌이 맞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리차드 로저스가 추구하고자하는 기계미학적인 건축물은 오늘날에 또 다른 한 분야의 건축에 속해 나름대로의 건축의 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이와 같이 Served space와 Seervant space의 개념은 예일대학의 미술관과 좀더 발전적인 개념으로는 리처드 연구 센터 그리고 솔크 생물학 연구소에 사용되어졌다. 세 번째로는 Form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이 Form은 사전에서 찾아보면 모양, 유형 즉 어떠한 형상으로 쓰여져있다. 칸은 Form이라는 개념을 사용함으로써 이 형상의 개념은 단순히 물리적 인 가치이전에 정신적인 차원의 본질에 대한 추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 Form을 깨닫는 과정에서 칸은 Realization, Form을 실현하는 Design의 의미로 부여 하게 된다. 이 Realization은 사고(Thought)와 감정(Fleeling)의 보편적인 형태를 서로 융합하여야만 성립되어진다라고 생각하였다. 칸은 Feeling과 Thought를 건축가에 있어서 둘 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 대등한 두 개념의 초월에 의해 Realization이 생성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의 Form의 개념을 간략 하게 설명하자면, \"Form은 실체가 아니며, 형태본질의 파악이다. 그리고 건축의 시작이며, 인간 의 제도(Institution)로부터 유래한다.\" 라고 밝히고 있다. 물론 루이스칸의 이 정의 만으로는 Form을 설명하기 곤란하지만 칸이 갖고 있는 나름대로의 건축 철학에서 얻어진 산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설득력을 갖고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칸 에게 있어서는 Disign의 단계 이전의 작업이 중요하게 인식되어져 있으며,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위대한 건물은 측정불가능한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설계되는 과정에서는 측정가능한 수단을 거치며, 최후에는 측정 불가능한 것으로 끝나야 한다. \" 칸에게 있어서 Design은 Order과 Form을 실현시키는 수단이며 결코 완성될 수 없는 미완의 것 이다. 칸의 건축적 사유에서 일관되게 지속되는 부분인 존재의지와 표현하려는 의지에서 만드는 과정을 의미하며 그것이 곧 Design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칸은 자신의 건축적 개념들이 일반적인 철학 용어들에 의해 설명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며, 건축에 연관된 개념이며, 건축에 기초가 되기를 원하였다. 그러나 건축에 대한 칸의 인식은 『건축은 측정할 수 없는 실체』로 집약되고 있다. 칸은 이러한 문제의 접근방식으로 본질의 영역에 관한 Silence와 Institution, Room 개념 등을 표명하였다. 아름답다는 지식의 존재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하여 칸은 모든 예술은 미에 대한 지식의 전제하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침묵 속에서 생겨나는 것이 며, 침묵상태에서 미나 지식, 도덕 등에 대한 고려는 무의미한 것이라 했다. 침묵이란 무엇이 되고자 하는 잴 수 없는 욕망 또는 표현하고자하는 욕망이며 새로운 요구에 대한 근원이고 빛은 잴 수 있는 모든 존재의 증여자이며, 만들어진 모든 실체의 척도라고 보고 이들은 서로 만난다고 이야 기 했다. 칸의 침묵과 빛의 개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가 킴벨 미술관이다. 킴벨 미술관의 빛에 대한 해석과 부드럽고 강한 선은 널리 알려져 있다. 칸의 Room이라는 개념은 칸의 건축에 있어서 몇 가지의 변화과정을 갖고 있다. 처음에는 건축공간을 사려 깊게 만드는 것이라 하였는데 그 최후에 있어서 Room이 건축의 시작이며, 건축은 Room을 만드는 것으로부터 나온다고 하고 있다. 그는 이것을 『공간의 모임』혹은 『방의 모임』이라 하였다.
그리고 Room은 자신의 구조와 창을 가져야만 한다라고 말한다. 천장은 정확하게 네 개의 기둥으로 지탱해야만하고, 자신의 창을 가져야하고 자기교유의 빛을 얻지 않는 한 그 이름을 얻을 수 없다고 말한다. 즉 Room의 모양이 정사각형이라면 그 방 자체의 빛으로 확연히 들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빛의 눈부심이 없어야한다. 따라서 Room의 요소 중 가장 경이로운 것이 \"창문\"이며 그것은 그 방의 분위기, 성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빛 특히 자연광은 살아있는 존재로서 하루 동안 미묘하게 항상 변하며, 날마다 다르게 비치며, 계절에 따라서도 변하게 되는 것이다. 모든 건축가는 건물을 만들기 전에 인간의 Institution(시설, 제도)을 고려해야 하며 건물의 배후에 있는 신념 -인간의 독창성과 생활방식에 관한 - 을 알지 못하고는 건물 자체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칸의 Institutio - Inspiration은 학교에 대한 칸의 Form의 예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참고문헌
강상훈, 루이스칸 건축에 나타나는 중심에 대한 공간의 특성, 서울대학교 대학원
마쓰쿠마 히로지 지음, 김인산·류상보 옮김, 루이스 칸(존재의지의 표상과 구축), 르네상스
배동준, 미니멀리즘 건축공간에 나타나는 표현특성에 관한 연구 : 승효상과 루이스 칸을 중심으로
하라구치 히데아키, 루이스 칸의 공간구성
Alex Andea Tyng 지음, 루이스칸의 건축철학, 문화사

키워드

루이스 칸 건축,   루이스 칸,   건축,   건축가,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