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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판소리의 개념

Ⅲ. 판소리의 종류

Ⅳ. 판소리의 기원

Ⅴ. 판소리의 요소
1. 소리(唱)
2. 아니리
3. 너름새
4. 발림
5. 추임새
6. 고수
7. 청중

Ⅵ. 판소리의 향유계층

Ⅶ. 판소리의 영화화

Ⅷ. 판소리와 민화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된 것이다.
Ⅷ. 판소리와 민화
판소리가 민화와 상호 교섭했을 뿐 아니라 그 예술적 재현 원리나 사회적 기반에서까지 상동성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이 글의 일차적 결론이다. 판소리 춘향가 중 사벽도사설의 예처럼 판소리는 민화가 민간에 널리 유행하는 것을 주목하여 이를 묘사했고, 민화 춘향전도의 예처럼 민화는 판소리의 대중적 인기를 주목하여 그 서사적 내용과 의미를 잘 포착하여 그려내었다. 또, 다중시점(多重視點), 공식적 표현, 부분의 독자성과 장면극대화 및 상호 비례 관계의 무시, 사실지향과 상황 지향의 공존과 독특한 완전성의 추구 방식, 골계미 추구 등 예술적 재현과 미적 취향에서도 두 예술은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이 두 예술은 18, 19세기에 본격적으로 발달하였는데, 그 향유의 중심으로 조선 후기 경제 발전과 함께 등장한 부농층과 상인층을 상정할 수 있었다.
판소리가 민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판소리의 미학이 문학과 음악의 테두리를 넘어 조선 후기 신흥 예술 전반의 동향과 관련이 있음을 말해준다. 다시 말해 판소리의 미학적 기반은 조선 후기에 새롭게 대두한 문화 현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판소리와 민화 그 각각의 연원은 뿌리 깊다고 하겠으나 이상에서 확인한 예술적 재현 원리를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예술 형태로 뚜렷이 부각된 것은 조선 후기의 일이다. 말하자면 판소리와 민화의 예술적 재현 원리는 조선 후기와 시대적 정합성을 갖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판소리와 민화의 상동성 확인은 판소리는 물론 조선 후기 문화, 즉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화에 대한 기존의 평가에 대한 반성적 시각의 마련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예컨대 근대로의 이행기에 새로이 대두한 문학 예술에서 사실 지향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중세 체제나 이데올로기에 가려진 실상을 객관적으로 드러낸다는 측면에서 그러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그 사실 지향이란 전일하게 리얼리즘의 규율을 지킨 것이라 하기 어렵다. 부분의 독자성이나 장면 극대화의 방법은 현실의 한 국면을 그 세부 사항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부각하지만 세계의 총체성의 측면에서는 균형의 문제가 제기되고, 다중시점은 고정된 시각을 넘어서서 다각도의 시각으로 대상의 보이지 않는 것까지 나타내지만 새로운 통합적 시각의 확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점에서 그렇다. 즉 이행기에 새로이 대두한 문학 예술에서의 사실 지향은 궁극적으로 기존 질서의 해체 쪽에 기울어져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물론 이것은 이행기에 새로이 발흥한 문학 예술이 세계의 새로운 재구성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조선 후기에 신흥한 문학 예술 중 근대 문학 예술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룬 문학 예술이 별로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물음과 관련하여 음미할 사항이라고 판단된다. 근대에 와서 민화의 행보는 어떻게 되었으며, 폭발적 힘으로 성장한 판소리가 근대에 와서 어떤 행로를 걸었는가를 염두에 둔다면 고려할 만한 사항인 것이다.
Ⅸ. 결론 및 제언
판소리가 과거의 문화 유산이라고 해서 그 기원을 밝히는 실체론의 성과를 존중하되 고증주의를 벗어나 판소리가 펼치고 있는 장르적언어적 자장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는 것, 그리고 서사론의 정치한 이론적 설명에만 의존하지 말고 대신 이를 바탕으로 서술자의 태도와 어조, 인물과 사건에 대한 거리 조정에 담긴 문화적 의미에 눈을 주자는 것, 마지막으로 판소리의 독법을 계층적 시각에서 탈피하여 인간론으로 확장해 보자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안적 패러다임이라고 해서 유일하고 절대적인 위치를 가져야 한다고 강변하는 것은 아니다. 연구 방법이나 시각은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풍성한 논의를 이끌어낼 수 있고, 또 그렇게 되어야 할 것이다. 오히려 어느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고 연구 방법과 시각이 다양화될 수 있는 가능성으로 제시해 본 것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이것이 크리시나의 수레를 조금이라도 조종해 보려는 한 시도일 수 있다고 본다.
참고문헌
김대행 - 동리의 웃음 : 터무니없음 그리고 판소리의 세계, 동리연구 창간호, 동리연구회, 1993
국어국문학회 - 판소리 연구, 태학사, 1998
권순긍 - 고전소설의 영화화, 한국고소설학회, 2007
박일용 - 심청전의 가사적 향유양식과 그 판소리사적 의미, 판소리연구 5, 1994
윤열수 - 민화의 즐거움, 종이나라, 2009
조동일·김흥규 편 - 판소리의 이해 ,창작과 비평사, 1978
최혜진- 판소리계 소설의 미학, 역락출판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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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0.24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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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1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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