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보 효과, 위약효과의 개념, 특징, 관점, 치료요인, 적용기법 등 전반적 분석 [A+ 추천 레포트]

목차

머리말


Ⅰ. 플라시보 효과의 개념 설명

ⅰ) 스테레오 타입(stereo type)
ⅱ) 헤일로 효과(halo effect)
ⅲ) 귀인 이론(attribution theory)

Ⅱ. 플라시보에 대한 철학적 관점

ⅰ) 합리주의(rationalism, 合理主義)
ⅱ) 경험주의(empiricism, 經驗主義)
ⅲ) 기능주의(functionalism, 機能主義)
ⅳ) 믿음(belief)

Ⅲ. 변화기제

ⅰ) 의사(치료자)변인
ⅱ) 환자(내담자)변인
ⅲ) 치료 상황 변인

Ⅳ. 치료요인에 대한 효과

ⅰ) 병의 호전/완쾌
ⅱ) 병의 악화
ⅲ) 부작용
ⅳ) 교육 분야에의 적용

Ⅴ. 적용 기법

ⅰ) 기법 정의
ⅱ) 적용 절차
ⅲ) 적용 사례

Ⅵ. 기법 연습 문제

ⅰ) 초기 기대의 확실한 파악
ⅱ) 지속적인 개선 상황에의 노출
ⅲ) 상담자의 관심을 드러내며 안심시키고 신뢰 심어주기
ⅳ) 역할연기를 통한 개선 상황 체험

맺음말

〈참 고 문 헌〉
<참 고 사 이 트>

본문내용

서 위약의 의학적 효용과 관계없이 의사와 환자의 심리적 상호작용을 통한 믿음의 형성에 기반하고 있다. 환자는 의사의 설득력과 권위에 따라 위약을 실제 약물로 신뢰하기 시작하고, 환자 자신의 성격적 요인에 따라 신뢰의 강도가 결정되기도 한다. 상황적 요인은 환자의 지각에 영향을 미쳐 병세의 정도와 치료 장면에 대한 심리를 좀 더 치료적으로 느끼도록 이끈다. 이처럼 의사 요건, 환자의 변수, 상황적 요소와 이들 내부에서 이들 사이에서 작용하는 스테레오 타입, 귀인이론, 헤일로 효과 등의 원리적 요소들에 의해 플라시보 효과가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약물의 의학적 효능은 완전히 배제한 채 오로지 환자가 병세가 호전될 것이라는 의지와 믿음만으로 병세에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심리가 신체를 조절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것처럼 강력한 믿음이 자신을 바꾸고 마침내 병마저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은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측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
플라시보 효과는 비교적 의학 분야에서 위약의 효능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교육 심리 상담의 입장에서 이 치료변인을 연구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교육 분야에서 나타나는 플라시보 효과인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해 간략하게 개관해 보았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자기충족예언이라고도 하는 것처럼, 믿는 그대로 다른 이에게 그 믿음이 실현된다는 현상이다. 학생들은 학습 능력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무작위의 집단일 뿐이지만, 교사의 기대 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그들의 학업 성취가 향상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 플라시보 효과에서 밝혀졌던 믿음의 개인 내부적 효과 발현뿐만 아니라, 믿음은 나뿐만 아니라 나아가 다른 사람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동력을 갖는 것이다.
계속해서 언급되듯이 플라시보 반응에서는 ‘기대’가 중요하다. 내담자의 치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서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심리적 병(病)의 호전에 도움을 주고 때때로 완쾌 또한 이끌어내는 것이 플라시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심리적 플라시보 효과와 관련된 논문에서도, “희망과 신념으로 색칠된 기대감은 우리가 상담과 치료에서 시도해보아야 하는 모든 것을 생각해야만 할 때 강력한 힘을 지닌다” 라고 언급한 바 있다. Norcross, John C, Psychotherapy Relationships That W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02. p.336.
그러므로 실제 상담 현장에서의 적용은 상담자는 내담자의 ‘기대감’을 움직이는 기법을 구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우선 실제 상담에서 플라시보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개선된 상황의 이야기나 에피소드, 또 그러한 사람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치료 효과에 대한 기대를 이끌어 내야한다. 이는 개선된 상황에 많이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실제 개선의 효과를 어느 정도 이끌어 낸다는 점에 기인한다. 또한 상담자는 권위 있으면서도 상담에 열의를 다하는 모습으로써 내담자로부터 신뢰를 이끌어 내어서 내담자의 치료 기대감을 높이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만약 이 같은 과정이 만족스럽게 진행된다면, 환자와의 역할 연기를 통해서 개선 상황에 노출되고 이로써 기대감을 높여 플라시보 효과를 이끌어내기를 의도해볼 수 있다. 상담이 이루어지는 과정 가운데에서 플라시보 효과가 긍정적으로 일어나 내담자가 안고 있는 문제가 호전되도록 부가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냈다고 할 수 있다.
위약 그 자체, 그리고 플라시보 효과가 아무런 근거가 없이 허무맹랑한 것이라고 여겨지던 옛날과는 달리 이제 심리 치료적 변인으로써 위약이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물론 잘못 사용될 경우 플라시보 효과는 오히려 ‘없던 병’도 만들어낼 수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제대로만 사용된다면 이는 심리 치료는 물론 더 나아가서 실제 학교 현장에서 시행되는 상담 현장에서도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따라서 플라시보 효과의 효능을 그저 우연으로 치부하여 외면하기 보다는 다소 적극적으로 ‘장밋빛 기대감’의 형성에 노력하여 실제 심리 상담 속에서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가 플라시보 효과의 믿음과 신체적 발현에의 상관관계를 고려한다면, 실제 치료에서 환자에게 기여할 수 있는 ‘심리적 위약’의 효과가 적지 않을 것이다.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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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 사 이 트>
http://www.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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