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읽기 세경본풀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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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으니 법지법(法之法)으로 마련하자고 했다. 그래서 인간은 부모가 죽었을 때가 가장 바쁜 때이니 초상이 나서 성복하기 전에는 윗부분을 꿰매지 않은 통 두건을 쓰고, 두루마기는 한쪽 어깨에만 걸치는 법을 마련하고, 여자 머리는 풀어 짚으로 묶어 매는법을 마련한 것이다.
세월이 흘렀고 옥황에게 큰 난리가 났다. 이에 자청비는 서천꽃밭에서 멸망꽃을 얻어가지고 삼만 명의 대군사를 자빠뜨려 난리를 수습했다. 자청비는 천자에 후한 상을 사양하고 오곡의 씨앗을 청했다. 오곡의 씨앗을 받고 문도령과 더불어 칠월 보름날 인간세상으로 내려왔다. 그래서 지금도 칠월 보름날은 백중제를 지내게 되었다.
인간세상에서 정수남을 만났다. 자청비 부모님은 죽고 배고픈 정수남은 밥부터 달라고 말했다. 이에 자청비는 머슴 아홉에 소 아홉을 거느리는 밭에 가서 점심 좀 얻어먹으라고 했다 정수남은 그 밭에 가서 사정을 했으나 욕만 먹고 왔으니 자청비는 고약하다 하여 그 밭에는 대흉년이 들게 해 놓았다. 그리고 다른 두 늙은이가 쟁기도 없이 호미로 농사하는데 가사 밥 좀 얻어먹으라 했다. 그 밭에는 늙은이가 도시락밥을 정성껏 내어 주었다. 자청비는 그 고운 마음씨에 대풍년을 들게 해 주었다. 자청비는 오곡 씨를 뿌리다 보니 씨앗 한 가지를 잊어버린 것이 있었다. 다시 옥황에가 받아오니 여름 파종 때가 이미 늦어 버린 것이다. 그래도 그 씨앗을 뿌리니 다른 곡식과 같이 가을에 거두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메밀 씨이다.
그래서 문도령은 상세경, 자청비는 중세경으로 농신이 되고 정수남은 하세경으로 목축식이 되어 칠월에 마불림제를 받아먹게 되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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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1.11.05
  • 저작시기200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1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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