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제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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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상물의 제작과정
(1) 제작 전 단계
① 기 획
② 기획구성안 작성
③ 시나리오, 캐스팅, 스텝 결정
④ 촬영 대본과 각종 포맷
⑤ 기타 준비 사항
(2) 제작 단계
(3) 제작 후 단계

2 제작 스텝
(1) 제작팀
(2) 연출팀
(3) 아트디렉터 Art Director
(4) 촬영팀
(5) 동시녹음팀

본문내용

촬영 대본은 연출팀이 독자적으로 작성하는 것이다.
조감독은 감독을 도와서 연출팀이 해야할 모든 역할을 총괄한다. 제2, 제3, 제4 그리고 그 이하의 연출부들은 조감독의 지휘하에 각각의 역할을 부여받는다. 예를 들어 제2연출부는 각종 서류 작성, 스케쥴 관리를 맡고, 제3연출부는 의상과 소품을 담당한다던가 하는 식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슬레이트 Slate를 촬영팀이 아닌 연출팀에서 맡는데 그것은 미국에서와 달리 완벽한 사전 준비에 의한 촬영 관행이 아직 성숙되지 않은 관계로 최종적인 씬과 컷 넘버 등을 연출팀만이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촬영 상의 모든 내용을 스크립 노트에 기록하는 사람을 스크립터 Scripter 또는 스크립 수퍼바이저 Script Supervisor 라고 한다. 우리의 경우 연출부 막내가 담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경험을 요구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방송에서는 FD Floor Director 라는 직책이 있다. 방송 스튜디오는 부조정실 CONTROL ROOM과 스튜디오 플로어 Studio Floor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스튜디오의 조정실을 부조종실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방송 프로그램을 종합하여 송출하는 센터를 주조정실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각각의 스튜디오에 붙어있는 것들은 부조종실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연출자는 조정실에서 전체적인 촬영 상황을 통제하며 여러 대의 카메라로 들어오는 화면을 스위칭 Switching 하기 때문에 스튜디오 플로어에서 PD의 지시를 받아 직접 촬영을 진행하는 역할은 FD가 맡고 있다.
(3) 아트디렉터 Art Director
아트디렉터는 우리말로는 미술감독이다. 과거에는 스튜디오에서 세트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사람을 미술감독이라고 불렀으나 오늘에 와서는 역할이 좀더 포괄적이다. 어차피 영상은 화면이 주가 되므로 시각적인 모든 것을 책임지는 아트디렉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시되고 있다. 아트디렉터는 먼저 제작할 영상물의 기본적인 톤과 매너 Tone & Manner를 감독과 함께 결정한다. 나아가 촬영을 위한 콘티 제작에도 참여한다. 아트디렉터는 세트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품과 배우의 코디네이션 Coodiantion 등도 담당한다. 따라서 분장, 코디네이터, 세트 제작담당, 소품 담당 등이 모두 아트디렉터의 지휘를 받는다.
(4) 촬영팀
촬영팀을 지휘하며 시각적인 부분을 책임지는 사람을 촬영감독 DP (Director of Photography)이라고 하는데 그에게 감독의 호칭이 부여되는 것은 여러 명의 촬영 기사를 지휘하기 때문이다. 방송 드라마나 기타 스튜디오 촬영에는 여러 대의 카메라가 사용되고 있으며 할리우드 영화 촬영에서도 여러 대의 카메라가 동원되므로 그들 중에 최고 책임자가 촬영감독이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는 영화촬영에 카메라를 한 대만 사용하므로 촬영감독이라는 호칭이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영화에서 촬영감독이라는 호칭은 오랜 경력의 카메라맨에 대한 예우의 차원에 불과하다. 물론 우리 영화 촬영에서도 예외적으로 여러 대의 카메라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폭파'와 같은 특수 촬영을 할 때이다. 왜냐하면 특수 촬영은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제작비가 필요하므로 동일한 상황을 여러 번으로 나누어 촬영하기 힘들고 따라서 한번의 촬영으로 여러 컷을 확보하고 나아가 촬영상의 실수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여러 대의 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에 임하게 된다. 촬영팀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제1촬영 조수만이 '기사'의 호칭을 부여받을 뿐 나머지 스텝들은 촬영부로 불린다. 제1촬영 조수 즉 촬영 기사는 노출계를 이용하여 노출을 측정하고 이동샷에서 포커스를 담당하는 등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역할을 맡고 또 촬영감독과 촬영에 관한 포괄적인 문제들을 상의하기도 한다. 제2촬영 조수는 매거진에 필름을 장착하거나 렌즈의 교체, 촬영 스크립의 기재 등을 맡는다.
여러 대의 카메라가 동원된 촬영에서는 카메라의 역할이 세분된다. 제1카메라 First Camera 는 주인공을 포착한다. 제2카메라는 와일드 카메라 Wide Camera 라고 하는데 광각렌즈를 사용하여 전체 상황을 촬영한다. 제3카메라는 플로팅 카메라 Floating Camera라고 하는데 리액션 Reaction이나 조연 또는 크로즈업 등 제1카메라가 포착한 이외의 내용이나 기타 디테일한 장면을 잡아내게 된다.
조명팀은 별도의 팀이기보다는 촬영팀의 부분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경우에 따라서 조명기사가 촬영감독과 동일한 지휘를 누리는 경우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카메라의 앵글에 따라 조명이 결정될 수밖에 없으므로 조명기사가 직접 감독의 지휘를 받는 것보다는 촬영감독의 통제를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조명기사는 게퍼 Gaffer라고 하는데 제1촬영조수와 동등한 지위를 누린다. 조명조수를 미국에서는 베스트보이 Best Boy 라고 부른다.
(5) 동시녹음팀
동시녹음팀은 동시녹음기사 Recordist와 붐맨 Boom Operator으로 구성되는데 붐맨은 마이크가 매달린 붐대 Fish Pole를 다루는 사람을 말한다. 동시녹음기사는 촬영장에서 다소 떨어진 장소에 녹음 장비를 설치하고 붐마이크에서 채집되는 소리를 녹음기에 녹음하는 사람이다. 녹음 설비를 촬영장에서 떨어뜨리는 이유는 녹음 장비를 다루는 소리가 동시 녹음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명팀이 촬영감독의 통제하에 있는 것과 달리 동시팀은 독립적인 지위를 누린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도 촬영장에서 녹음팀이 촬영팀과 대등한 지위를 누리지 못하고 있고 이런 관계로 카메라 앵글 때문에 붐마이크의 위치가 나빠져서 동시녹음을 망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현장의 소리를 완벽하게 녹음하여야 영상물의 사운드를 훌륭하게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녹음 조건은 카메라 앵글과 대등하게 고려되어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스텝 상호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서 모든 것이 결정되어야 한다.
이외에 특수효과팀은 폭파, 미니쥬어촬영 등의 특수효과를 맡는다. 스틸기사 Production Still은 촬영장면을 정사진 카메라로 촬영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또 홍보 자료로 활용한다. 편집팀과 녹음팀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관련 부분에서 자세히 다루기로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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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3.12.24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1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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