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의 주제별 작품 세계-팝아트(Pop Art)의 형성 배경

소개글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의 주제별 작품 세계-팝아트(Pop Art)의 형성 배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팝아트(Pop Art)의 형성 배경

Ⅱ. 앤디 워홀의 생애

Ⅲ. 앤디 워홀의 작품의 특징
1) 소재 및 오브제의 특징
2) 제작방법의 특징

Ⅳ. 앤디 워홀의 주제별 작품 세계
1) 대중스타
2) 광고이미지
3) 만화이미지
4) 사건사고와 정치적 소재

【 참고자료 】

본문내용

이 목판 기법으로 찍어 놓았지만 모두 똑같지 않다. 조금씩 다르게 한 차이를 느끼게 하는 것이 또 다른 묘미다.
단조롭게 같은 상품만을 가득 채운 진열장을 보는 것 같기도 한 이 그림은 무표정한 단색조의 명상적인 색채나 반복적이고 평면적인 구성이 오히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3) 만화이미지
(1) 신화 - 미키마우스
< 신화 - 미키마우스 >
(자료: 김보연,2008)
디즈니 만화에 등장하는 '미키 마우스'라는 극히 대중과 친숙하며 그 당시 어린아이들까지 모두 알고 있는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차용하여 작품화 시켰다. 또한 <신화-미키 마우스>를 '신화'라고 명명함으로써 대중의 이미지 역시 고귀한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 딕 트레이시
< 딕 트레이시 Dick tracy(1960) >
(자료: 신인영,2007)
1960년, 워홀은 당시 인기 있는 만화가 체스터 굴드의 유명한 만화주인공 딕 트레이시와 그의 조수 샘 케쳄을 작품의 소재로 차용했다. < 딕 트레이시 Dick tracy(1960) >에서 워홀은 딕 트레이시의 턱을 90도 각도로 묘사하고 조수의 턱은 둥굴게 묘사했고, 만화와는 달리 자신이 바라지 않는 부분은 일부러 생략하거나 흐리게 했다.
(3) 슈퍼맨
< 슈퍼맨 Superman(1961) >
(자료: 신인영,2007)
1961년에 그린 <슈퍼맨 Superman(1961)> 역시 원래의 만화를 재현하면서도 그것과 차별화시켜 순수회화처럼 보이도록 그림 상단을 크레용으로 칠하고 말 풍선의 글자를 추상표현주의 기법으로 일부러 흐리게 했다. 그는 대중적인 이미지를 약간 변형함으로써 삶과 예술의 폭을 좁히려고 했다.
4) 사건사고와 정치적 소재
(1) 129명의 죽음
< 129명의 죽음 > 1962, 캔버스에 실크스크린, 211*97
(자료: 송상희,2007)
매스미디어 시대에 미디어들이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다루는 태도에 숨겨져 있는 약점을 여실히 드러낸다. 비행기 사고에 의해 실제로 129명이 죽었다는 끔찍한 사실은 신문에 의해 선택되면서 그 성격이 바뀐다. 신문에 등장하는 사고는 미학적 고려 하에 회화적인 구도로 사진 찍혀 이미지와 독자의 주목을 끌기 위한 표제로 장식되어진다. 즉, 사진에 의해 129명의 죽은 끔찍한 참사가 미학적인 대상으로 전락되어 버리는 것이다. 워홀은 그런 사진에 다시 한 번 선명한 붓 자국을 남겨 보다 회화적으로 사건을 묘사함으로써 매스미디어의 이중성을 강조했다.
(2) 불타는 푸른 자동차
< 불타는 푸른 자동차 > 1963, 캔버스에 실크스크린, 229*203
(자료: 송상희,2007)
<불타는 푸른 자동차>는 자동차가 뒤집어진 채 불타는 장면을 초록색으로 아홉 번 반복했다. 실크스크린으로 기교를 부리는 것에 능했던 워홀은 일부러 얼룩을 남겼고 오른쪽 끝을 겹치게 하여 생기는 효과를 회화적 요소로 사용했다. 아홉 번을 반복해도 여전히 충돌사고 현장은 참혹했다. 워홀의 반복은 언제나 조금씩 차이를 드러낸다. 죽음과 재난 시리즈에서 워홀이 드러낸 조금씩의 차이는 매일 수 없이 매스컴에 의해 반복되는 죽음이지만 결코 똑같은 죽음은 없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3) 붉은 색 인종 폭동
< 붉은 색 인종 폭동 > 1963, 린넨에 아크릴과 실크스크린, 351*211
(자료: 송상희,2007)
< 붉은 색 인종 폭동 >은 경찰견을 동원한 경찰들이 흑인 시위자들을 진압하는 뉴스 사진을 토대로 한 것이다. 여기서는 다른 소재의 작품에 비해서 움직임이 많은 시위 현장을 다양한 모습으로 생동감 있게 묘사함으로써 미국사회에 팽배애 있는 인종 문제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 사건들은 1963년 5월 17일의 "개의 공격은 흑인이 당연히 받아야 할 대가이다 (The dog's attack is the negroes' reward)"라는 제목과 함께 라이프 지에 처음 실렸다. 워홀은 위협하는 개로부터 도망치는 남자의 몸부림 세 장을 반복 배치하여 경찰의 공격성과 미국사회의 인종 문제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낸다.
(4) 원자폭탄
< 원자폭탄 > 1963-65, 캔버스에 아크릴, 리퀴텍스, 실크스크린, 264*205
(자료: 송상희,2007)
< 원자폭탄 >은 원자폭탄이 버섯 모양으로 피어오르는 장면으로 그림의 버섯구름은 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살상할 수 있는 위력을 과시한다. 루스벨트 대통령 시절 아인ㅅ타인을 비롯한 무리학자들은 대통력의 인가를 받아 맨해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비밀리에 원자폭탄을 제조했고, 그 뒤를 이은 트루먼 대통령은 세계대전을 빨리 종식시키기 위해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했다. 이 가공할 현대의 첨단 무기로 많은 사람들이 무차별 살상되었으며 그들의 후손들도 후휴증으로 신체에 이상이 생겨 고통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과학이 인류를 살상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고 이러한 우려는 지금까지 우리에게 숙제로 남아 있다. 워홀의 < 원자폭탄 >은 조용히 그 이미지로써 인류의 자멸을 경고하는 듯 하다.
【 참고자료 】
박기웅(2003)「현대미술이론」형설출판사
김광우(2006)「비디오아트의 마에스트로 백남준 vs 팝아트의 마이더스 앤디워홀」숨비소리
김춘일(1986)「팝아트와 현대인」열화당
강홍구(1995)「앤디워홀」재원
이새미나(2008)「앤디 워홀 회화의 기법과 대중적 이미지의 조명」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송상희(2007)「앤디 워홀(Andy Warhol) 회화의 복합성에 관한 연구」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경지현(2002)「앤디 워홀(Andy Warhol)의 작품세계 연구」경기대학교 조형대학원 논문
신인영(2007)「앤디 워홀(Andy Warhol) 을 중심으로 한 팝아트 기법 연구」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정수연(2000)「앤디 워홀(Andy Warhol)의 회화에 관한 연구」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김보연(2008)「앤디 워홀(Andy Warhol)의 차용과 반복이미지에 관한 연구」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행복미술] 앤디 워홀 작-‘녹색 코카콜라 병’(1962년), 매일신문, 2011.07.28
http://blog.naver.com/boggi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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