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적인 뇌에 대한 현대적 해석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뇌에 대한 기존의 한의학적 관점
2. 현대의학에서의 뇌
3. 한의학과 현대의학의 뇌에 대한 관점 비교
4. 임상에서의 뇌
5. 뇌와 심신
6. 현대의학과 한의학의 조화로운 뇌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id Harp, 『신경에 사로잡힌 뇌』, 마이클 늘 하 · 박선애, 경기: 창조문화, 2007, p.29
이러한 신경경로는 투쟁-도피반응에 따라 만들어지는데, 이러한 투쟁-도피반응은 신체적사건으로 일어나든, 생각에 의해 일어나든 동등한 효과를 발휘한다. Matthew McKay · David Harp, Ibid., p.49
이에 따르면 감정만으로도 신경경로가 만들어져 몸에서 고통을 느낄 수 있으므로 위에서 서술한 ‘火病’등을 현대의학이 원하는 ‘科學的’으로 서술할 수가 있다. 이와 같이 한의학계에서 과학화를 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현대의학에서는 한의학의 관점을 수용하려는 자세를 갖춘다면 (ⅰ)비과학성의 문제는 저절로 조금씩 해결되어 갈 것이다.
Ⅲ. 결론
이상으로 한의학적인 腦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보았다. 현대적 관점이란 것이 반드시 기존의 관점을 비판하고 뒤엎을 필요는 없다. 반대로 기존의 연구들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해 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필자는 이러한 생각에 기반하여 기존과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임상적 측면과 한의학적 이론을 이용하여 (ⅲ)비관계성의 문제를 해명하였고 동양적 사유와 서구의 합리론을 조화하여 (ⅰ)비과학성의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ⅱ)비진보성의 문제가 남아있다. 이것은 한의학계 자체의 문제로 패러다임의 혁신이 아닌, 포괄적 수준에서 지식의 전승이 이루어졌왔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비록 선대의 유산일지라도 새로운 발견에 의해 잘못된 것으로 판명난 것은 버리고, 본받을 것은 취하는 溫故知新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현대의학의 이론이라도 필요한 것은 한의학적으로 새로 소화해내어 배워야 한다. 이것은 현대의학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렇듯 서로 간의 노력을 통해 현대의학과 한의학이 서로 소통하고 조화하게 된다면 현재까지도 베일에 싸여있는 많은 뇌의 기전들이 밝혀질 것이다. 또한 다양한 뇌질환과 정신병의 치료 역시 가능해져 결과적으로 전인류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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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McKay · David Harp, 신경에 사로잡힌 뇌, 마이클 늘 하 박선애, 창조문화,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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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뇌,   한의학적 뇌,   현대의학에서의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