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도를 위한 세계문화 - 이슬람교 속의 한국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이슬람교의 세계적 현황
2)한국 이슬람교의 역사
① 역사속의 한반도와 이슬람
② 한국 이슬람교의 발아기
③ 한국 이슬람교의 좌절과 재건기
④ 한국 이슬람교의 정착과 발전기
⑤ 한국 이슬람교 사회의 세대교체와 새로운 도약기
3)오늘날의 한국 이슬람 공동체
① 한국 이슬람교의 선교 이해
② 선교정책
③ 선교정책의 한계
3. 결론
4. 참고 자료 출처

본문내용

다르 알 이슬람’ 원리에 의하여 살고 있다. 엄격하고 철저한 무슬림 공동체는 개인의 의견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슬림 공동체의 절대 다수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중요한, 전체주의의 틀 안에 살고 있다. ‘민중’의 소리가 절대적 힘을 행사하듯이 무슬림 공동체는 전통의 가르침에 순응해야 하는데 여기에서 또 하나의 전체주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거의 획일적인 가치관에 의한 삶에 대한 태도가 그들을 하나로 묶어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슬람은 흑백으로 옳고 잘못된 것이 구별되어 있어서 상황적 태도변화와 선택은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 대학생 및 지성인 대상의 무슬림 선교 정책인 ‘다와’ 접근에서는 바로 이것이 문제가 된다. 공산주의 아닌 또 다른 형태의 전체주의가 안착할 자리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무슬림 공동체의 종교 의무를 행하는 것은 개인의 시간과 방법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함께 나누면서 같은 언어와 같은 행동으로 의례를 지켜야 한다. 공산주의의 전체주의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분단 상황에서 전체주의는 경계심을 갖게 하고, 공산주의의 전체주의 상처를 치유 받지 못한 배경에서 새로운 전체주의를 수용하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셋째로, 문화적 거리감이다. 문화는 종교 현상의 연장선상에 있다. 종교는 문화의 실재라고도 한다. 무슬림들은 그들의 신앙이 독특하게 문화적으로 표현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일정한 기도와 금식과 성지순례를 해야 한다. 무슬림 문화는 하나로 표현될 수는 없겠으나, 이슬람교의 아랍어 존중 사상으로 인해 무슬림 문화는 흔히 아랍문화로 인식된다. 물론 무슬림들이 어느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가에 따라 생활언어는 지역 언어를 사용하고 아랍어를 배우지 않을 수도 있다. 무슬림 신도들 가운데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무슬림들은 비아랍계 무슬림들로 그들의 언어를 생활언어로 사용하고 있다. 무슬림 인구는 세계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무슬림을 하나로 묶는 것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랍어로 기록된 꾸란이다. 이들은 꾸란을 낭독할 때 아랍어로 낭독한다. 기독교가 한국에서 한글을 통해 전파된 것을 생각하면, 아랍어를 꾸란의 언어로 강조하는 무슬림 공동체가 과연 아랍어로 한국인들을 이슬람화 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이미 전통문화로 가득한 한국에 하나의 새로운 아랍문화가 수용되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이슬람교에 있어서 이슬람교 문화의 옷을 벗고 한국 전통문화 속에 적응하며 들어올 수 있는 메시지와 근거는 빈약할 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넷째로 남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무슬림 여성들의 신분과 지위의 문제이다. 무슬림들에게 있어서 여성의 위치는 남자보다 낮다는 것이 꾸란에서 명시되어 있다(꾸란 4:3, 34). 꾸란은 여성의 위치를 그 당시 아랍문화의 여성 신분보다는 높인 것으로 기록하였다. 그러나 꾸란에서 나타나는 여성관은 한국적 상황에서는 수용될 수 없다고 본다. 여성학 등을 통해 여성의 동등한 사회참여와 인권존중의 의미가 날로 커 가는 한국 여성문화에서 무슬림 여성상은 한국 여성들에게 호기심과 비판의 대상은 되어도 한국사회에서는 잘 용납되지 않는 것이다. 일부다처제도와 오늘의 이슬람 근본주의의 운동은 여성의 사회진출에 제동과 억제로 이해되고 있기 때문이다.
3. 결론
한국의 이슬람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한국 이슬람교협회를 발족, 초대회장 김진규, 부회장 겸 사무국장 윤두영과 신도 70여명으로 시작되었다. 초창기 10여 년간에 포교운영의 고난을 극복하고 65년 한국 이슬람교 중앙연합회로 재발족, 67년 3월 재단법인 한국 이슬람교로 인가되어 신도 7500의 교세를 갖게 되었다. 76년 5월 현재의 용산구 한남동에 중앙 성원을 건립하고 (사우디아라비아, 기타 6개국의 원조로) 80년 항도 부산에 제2성원, 81년 경기도 광주에 제3성원을 건립하였다. 또한 해외교포를 위하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인도네시아에 지회가 설립되어 국내의 신도 수 약 32000의 교세를 가지게 되었다. 80년 5월 최규하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 고 칼리드 왕과의 공동성명을 통해 한국 이슬람 대학교 설립 공사비 일체의 제공을 확약 받았으며 경기도 용인에 13만 평의 대지를 확보하고 기공식을 가졌다. 현재 한국 이슬람교는 70년대의 중동 붐을 타고 두드러지게 교세가 확장되어 근래에 매년 중동 각 국에서 무슬림이 되어 귀국한 1700여 명의 기능 근로자 신도들을 핵으로 삼아 신도 배가 운동을 펴고 있다.
또한 이슬람국가에서 이주해 온 외국인 무슬림 근로자들과 주한 이슬람국 대사관, 영사관 등 외교관 신분으로 들어와 있는 무슬림들 및 사업차 또는 학생의 신분으로 한국에 들어와 있는 무슬림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각각의 이슬람 공동체에서 한국내의 이슬람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을 통한 한국에서의 이슬람 선교는 다원화된 사회의 한국인의 습성 및 기호와의 차이점을 비롯하여 예배의식의 용어 및 교리의 토착화 등 숱한 난제를 안고 있다.
한국 이슬람이 한국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토착화되어야 하며 상황화에 성공해야 한다. 그러나 이슬람의 한국 토착화는 말처럼 쉽게 이루어 질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이슬람에 있어 상황화는 이슬람의 정통성을 깨뜨리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는 위와 같은 한국에서의 이슬람의 현재 상황을 인식하고 주의해야 한다. 지금은 해외 이슬람 선교뿐만 아니라 국내 이슬람 선교에도 관심을 가져야할 시점이 되었다. 한국교회가 이러한 상황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대응과 선교전략이 구비되지 못한다면 유럽의 여러 나라들처럼 한국도 이슬람의 주요선교 요충지가 될지도 모른다.
4. 참고 자료 출처
[1]http://www.islammission.org/news/Korea/2008_kr_islam_stratage.htm
[2]이철수, '이슬람 이해를 통한 회교권 선교방법 연구'
[3]정윤진, '10억의 무슬림 복음화 10억인 방파 선교'
[4]http://koreaislam.com/koreaislam
  • 가격2,3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2.04.19
  • 저작시기2012.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4136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