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미학오디세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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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미학 오디세이 1권>

<미학오디세이 2권>

본문내용

는데 본질을 찾고자 하는 것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예술에 본질이 없다면 예술을 정의할 수도 없다. 예술의 개념을 정의함으로써 개념을 닫아버리는 것 보다는 오히려 개념을 열어 두는 편이 예술의 창조력을 위해 더 낫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우리의 인성은 세 개의 층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이 세 개의 층으로 인성을 이루며 적절한 조화를 이룰 때 원만한 인격을 갖게 된다. 이중에서도 이드로 인해 욕망을 충족하고 싶어 하지만 전부 실현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방법으로 꿈을 꾸게 된다. 이루지 못한 욕망을 승화할 때 예술이 탄생한다고 한다. 입체파 화가들이 환유의 축에 서 있다면, 초현실주의자들은 언어의 또 다른 축인 은유에 서 있었다.
아름다움은 질서 또는 예측 가능한 네그엔트로피와 예측 불가능한 엔트로피의 함수관계에 있다. 이를 통해 고전 예술과 현대 예술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생성미학은 우리가 예술에 대해 얻은 지식의 척도다. 말하자면 우리가 생성해 낸 예술작품이 진짜와 비슷할수록 우리는 그만큼 예술의 비밀에 접근하는 거다. 낭만주의자들의 말대로 라면 생성미학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현대 예술의 중요한 특징 중 한 가지는 작품의 완성을 독자의 적극적인 개입에 맡기는 경향이다. 마그리트가 사용한 방법들은 모두 ‘유사연성’과 관련이 있다. 그는 우리가 흔히 보는 일상의 사물들을 ‘낮 설게 함’으로써 그 특유의 초현실주의적 효과를 얻는다. 여기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고립, 변경, 잡종화, 크기의 변화, 이상한 만남, 이미지의 중첩, 패러독스 등이다.
  • 가격2,3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2.04.30
  • 저작시기2012.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4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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